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저연차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너의 향기, 나의 향기’를 운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 초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과 성찰을 통해 교육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는 ‘내가 꿈꾸는 교사의 모습’과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주제로 교사 간 경험을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고 이번 두 번째 만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지도, 수업 방법, 업무 및 시간 관리, 장기적 비전 설정, 관계 맺기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선배 교사들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 교사들은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체성과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연차 교사들이 실질적인 해결의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내달 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제26회 행복 충전 주말 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여가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총 6개 반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초·중학생 대상의 빵 만들기인 베이킹 프로그램 4개 반과 초등학생 대상의 놀이 체육 프로그램 2개 반이 운영되며 각 반은 12명 내외로 구성되어 학생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자신만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함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을 초청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페라 합창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이며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 4·3의 기억을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와 실천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이 로마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현지 시간 25일 오전 10시 30분, 이탈리아 로마시 빌라 알티에리 박물관(Villa Altieri Museum and Library)에서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 4·3평화레퀴엠추진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로마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가 후원했다. "평화를 위한 연대 - 평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하성용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의숙·이승아·이정엽·한동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갈등과 대립이 다시 고조되는 지금, 평화를 위한 새로운 연대와 실천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이 과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만감류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감류 재배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내 7개 시군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적합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 감귤 분야 전문가인 문호진 농업마이스터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수세 조절 및 양·수분 관리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대응 ▵시설 및 환경관리 등으로 재배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에 집중한다. 특히 농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밀 진단과 현장 밀착형 조언이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농가가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라며, “재배 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자문을 통해 고품질 만감류 생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동으로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제고 및 인식 증진을 위해 도민을 상대로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 및 지역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전 도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 참여 대상은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 시도에서 경상남도로 전입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기존 주소를 경상남도 주소로 변경한 가구이다. 참여 방법은 ①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온라인 가입 및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 가입 ②누리집에서 가입확인서 저장 ③이벤트 포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도는 통영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평소 낚시 이용객이 많은 통영시 내 낚시터를 찾아가, 낚시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명부환, 구급약품 등 안전시설 구비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소화장비 상태 △시설기준 준수 △편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도는 이달 5일부터 8월 22일까지 79일간 도내 낚시터 78곳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 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여가 활동으로 낚시를 즐기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시리즈 Ⅳ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시리즈’는 김선욱 예술감독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익숙한 레퍼토리와 도전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그들의 아름다운 시너지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가 연주된다.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는 1898년에 작곡된 교향시로, 후기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대작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은 아니지만 서사적인 이야기를 묘사하는 단악장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편성하여 웅장함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악장을 맡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악장 라이너 호넥(Reiner Honeck)은 이 곡에서 현악이 지닌 섬세함과 서정미를 한층 더 극대화한다. 라이너 호넥은 1992년부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도 맡고 있다. 그는 빈 필하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최종 5개 협업팀을 선정하고, 협약체결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도내·외 관광기업 2개 사 이상이 팀을 이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으로, 관광기업 간 시너지 창출과 지속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올해는 신규 4개 팀과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은 1개팀 등 총 5개 팀,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협업팀은 각각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먼저 거제 ‘어기야디어차 옥계마을협동조합’, 통영 ‘사월의 모비딕’, 김해 ‘다즐랩’이 함께 지난해 운영한 친환경 해변축제 '에코비치'를 외국인 대상 버전으로 확장해, 여름 성수기 옥계해수욕장과 마을 숙박, 체험프로그램 등 어촌마을 공동체 자원 및 주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수의과대학 내 수의진단연구소(Veterinary Diagnostic Laboratory, VDL)를 방문해 동물방역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비롯한 가축전염병의 국제적 확산 속에서 선진 방역 인프라와 연구·진단 체계를 갖춘 북미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남의 방역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일리노이대학교 수의진단연구소는 미국 중서부를 대표하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 특히 고병원성 AI와 인수공통감염병 진단, 방역전략 수립, 예찰 시스템 운영 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이다. 경남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질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방안 공유 ▵중장기 방역정책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감시·진단 인프라에 대한 기술 자문과 공동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경남의 방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