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경로잔치 '어르신~ 영화보러가요! 시니어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 상영과 더불어 점심 식사, 선물 전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신라직업재활시설의 원생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코르사주 달아드리기 등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는 온고지신 희망마을 2층에서 진행된 영화 관람으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은 스크린을 통해 전해지는 감동적인 역사극에 몰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이어진 2부에서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위원들의 정성 어린 준비와 함께 관내 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선물 후원도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기태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6일 “지난 3년간 광주교육공동체와 함께 흘린 땀방울은 광주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깊숙이 뿌리내린 광주학생의 실력을 토대로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광주학생들은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실력과 인성 키웠다 직선4기 광주교육은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수 감소, 수능 성적 반등, 상급학교 진학률 향상, 직업계고 경쟁력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2년 8명에 불과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3년 만에 10배 이상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에 적극 나서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1% 미만으로 감소했다. 눈높이 공부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샤워실 청결 상태 및 악취에 관한 상태가 다수 민원 발생 3개월 이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지난 5월 상무국민체육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121명 참여)에서 97%가 악취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구청과 서구시설관리공단은 민원 해결을 위해 샤워실 배수로 청소용 약품 처리 및 샤워실 배수구 외부 트랩을 설치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구청-공단-전문업체 합동점검을 통해 기계실 상부 P트랩 상태 확인 및 장애인 화장실 배수구 트랩 벤츄레이터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샤워실 청소 절차를 체계화를 이뤄냈다. 이에 김 의원은“여름철을 앞두고 상무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무국민체육센터 청소인력 확충 등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청결 상태가 유지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스포츠 문화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창군은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m길이의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0여년 이상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온 호안림, 방풍림 역할의 대규모 전통 마을숲으로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남아 있으며, 풍수 비보 역할의 구전이 전해지는 등 역사적, 신앙적 의미가 큰 숲이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배 형상의 마을이 거친 삼태천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를 묶어두는 말뚝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서 깊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예술단체 ‘손의기억’이 협업하여 추진한‘손의연대’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기 이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손의연대’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손바느질을 통해 직접 제작한 아기 이불을 미혼모보호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연대의 의미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JDC 직원들은 “바느질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이었지만, 이불 한 장에 정성과 책임감이 들어간다는 걸 몸소 느꼈다”며 “완성된 결과물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DC 강윤영 상생협력팀 주임은“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의 연대와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는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6월 25일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와 공동으로 '제1회 구미 중소기업–서울대학교-GERI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 연계 플랫폼으로 기획되어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구미지역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실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미지역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온 산업도시로,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전환과 스마트 제조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도약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력과 연구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서울대학교는 기계, 에너지, 로보틱스, AI 등 차세대 산업의 중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연구거점이다. 이러한 첨단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에 직접 연결하고, 기술이전·공동연구·사업화 등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경북 내 우수한 청년 인재의 구미시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 ONBOARD 프로젝트는 ‘청년 육성–채용–정착’의 3박자 전략을 통해, 단순 인력 매칭을 넘어 청년들이 구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청년인구 유입지원 기능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략은 '현장 실무교육'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에 제공하여, 청년 인재가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갖추고 자연스럽게 지역 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전략은 '스타트업 채용 연계 강화'다. 청년 인재의 정기적인 스타트업 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 인턴십 제공은 물론,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청년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 경로를 마련한다. 세 번째 전략은 '구미시 정착 지원'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구미시추모공원은 2025년 윤달 기간에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윤달 개장유골 회차 증설 계획을 수립한 후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달은 음력과 양력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추가되는 달이며 2~3년의 주기로 찾아온다. 올해의 윤달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다. 이에 대비해 구미시추모공원은 지난 2023년도 윤달 기간의 화장 건수를 분석하여 개장유골 화장 회차를 하루 8회에서 20회로 대폭 증설했다. 또한 개장유골 화장 회차 증설로 인해 일반화장을 하시는 유족분들께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포함한 사전 준비를 꼼꼼히 진행하고 있다. 윤달 기간 개장유골의 화장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내 화장예약 메뉴에서 6월 1일부터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월 윤달기간 예약률은 86%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윤달 기간 개장유골의 화장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유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6월 24일, 왜관 우방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탁에 둘러앉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이 날의 국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반가움’이자‘함께 살아가는 기쁨’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런 소소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의 재도약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주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