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남양, 원덕, 근덕, 정라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학교, 함께 배우는 기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1인 노인가구 어르신들이 유년 시절의 배움과 정서를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의 학교’는 6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국어, 산수, 미술, 체육, 영어 등 교과 과정을 비롯해 소풍, 운동회, 방과후 활동과 졸업식까지 지역별로 각 10회씩 총 40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엄기대 관장은 “학교 체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유년 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고,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쟁과 가난으로 인해 배울 기회조차 없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이제라도 교실에 앉아 공부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삼척시는 해상케이블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5일간 교통안전공단의 정기안전점을 위해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상케이블카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해상케이블카 운행은 전면 중단된다. 관광객의 방문 및 이용이 불가하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은 해상케이블카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궤도안전법상의 필수 절차”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6일간 삼척 죽서정 일원에서 ‘2025 전국사두사정대항궁도대회’와 ‘제184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체육회와 삼척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궁도행사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한 사두사정대회, 그리고 승단대회로 나뉘어 총 96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인 궁도의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고, 동호인 간의 교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궁도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궁도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함께, 관광자원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삼척시와 삼척교육지원청, 강원대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와 EDUPA삼척교육발전사업단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진한 ‘삼척시 학부모간담회’와 ‘EUDPIA직업체험박람회’가 학부모와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학부모 간담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교육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가감없이 개진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이 정기적인 개최를 희망하는 등 수요자들의 의견을 듣는 새로운 창구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월 13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EDUPA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강원대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한 학과 별 미래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구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산간 계곡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취사·야영·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된다. 양구군은 산림보존팀 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생활 쓰레기·건설폐기물 등의 상습 투기 △산림 내 취사, 야영, 흡연, 소각 행위 등이다. 양구군은 점검 결과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불법 채취 임산물의 압수 및 폐기, 과태료 부과, 사법 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단속에 앞서 양구군은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불법행위 단속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전 홍보와 예방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배 산림보존팀장은 “여름철 산림 계곡 내 불법행위는 산림 피해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에도 위협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올 상반기에도 양구군의 스포츠마케팅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재)양구군스프츠재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양구군에서는 11개 종목, 58개의 전국 단위 대회가 개최됐으며, 9개 종목, 71개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양구를 찾았다. 이로 인해 양구군에는 상반기에만 17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17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에도 굵직한 대회들이 잇달아 열리며 양구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는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10~15일 600여 명이 참가한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10·12세부)가, 13~16일 1000여 명이 참가한 2025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렸다. 또한 12~15일에는 2025 청춘양구 전국 초등학교 야구 춘계리그, 16~25일에는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14·16·18세부), 16~18일에는 제96회 YMCA 전국 유도대회, 18~22일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하수 고갈 및 오염에 따른 물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소초면 농어촌생활용수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초면 학곡리 일원 상수관로 11.4km 매설 및 가압장 4개소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도비 42억원 등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되며, 수혜 가구는 216가구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는 시비 4억2천만원을 우선 투입하여, 소초면 학곡리 칠송윗길 구간에 상수관로 2.11km 매설 및 가압장 1개소 설치로 41가구의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전제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농촌지역 수질 문제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80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다. 단,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53곳으로, 원주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백신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전국 병·의원에서 접종받은 뒤 신분증,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겪는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과 유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00세를 넘긴 두 분의 노병이 직접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원주시는 고령화되어가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영예수당과 배우자 수당의 인상, 보국수훈자 지원금 신설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책이다. 이날 기념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던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라며, “전쟁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땅을 ‘더 큰 원주’, ‘더 강력한 원주’로 만들어 다시는 이 땅에 펜 대신 총을 잡는 젊은이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 간현파크골프장을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최적안을 모색하고자 ‘파크골프장 조성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파크골프클럽 회장 및 주민 대책위원장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그간 간현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둘러싼 주민들의 찬성·반대 등 사회갈등이 있었으나, 지난 4월 파크골프클럽 및 지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장애인협회와 합의하여 최적의 절충안이 도출됐다. 회의 결과 일반 구장 27홀, 장애인 구장 9홀의 총 36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축구장을 축소하여 조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간 협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방향을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