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신세계로부터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위한 협상제안서’를 제출받고,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한 광천터미널을 전면 정비하고, 백화점, 호텔, 문화시설, 주거, 업무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서구 광천동 49-1번지 일원 약 10만㎡ 부지에 총 연면적 약 81만㎡ 규모로 개발한다. 건축물은 지하 7층, 최고 지상 47층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여객터미널 기능은 지하로 이전하고, 지상에는 백화점 신관과 호텔, 문화·업무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며 다기능 복합도시 플랫폼이 마련된다. 신세계 측은 이르면 2026년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화된 터미널 상부에는 약 7800평 규모의 광장과 녹지 공간이 조성돼 시민 중심의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보행 친화적 설계와 스마트 기술 기반 터미널 운영시스템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18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학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어 14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센터 주요 사업 소개 △온양온천역 역사 내 소통협력공간 활용 계획 설명 △지역과 대학 상생협력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제안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 라이즈 사업과 공동체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업모델은 △지역 공동체·대학 간 공동 연구 △캠퍼스·지역 연계 리빙랩 실험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지역정체성 기반 로컬브랜딩 협력사업 등이다. 백석대학교 김혜경 단장은 “충남의 라이즈 사업 선정된 대학교의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업들이 같이 연계되어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대학들이 함께 하여 추후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중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지난 4월 개관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설 안전관리 실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의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도 하남다누리체육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체육센터 시설 라운딩을 통해 시범 운영 실태를 살핀 뒤, 광산구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체육회 운영 구조, 지도자 근무환경, 예산 지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체육센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은 ‘2025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복면 뒤 숨은 실력자는 누구?]’에서 노래 대결을 펼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7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며, ‘복면’을 쓴 15명의 청소년의 노래 대결이기에 가감 없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좋은 기회이다. 신청은 7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까지이며, 9세부터 24세까지 양산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청소년광장 홈페이지의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2025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양산시 주최,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정책이다. 어울림마당은 7월 26일에는 복면 뒤 숨은 실력자를 찾는 청소년 노래 대결과 9월 6일은 청소년 동아리가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축제로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새들천공원 내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하천 준설 작업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공원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들천공원 내 총 길이 2Km에 달하는 하천 준설작업을 4월부터 두달 간 시행했으며, 2,600여톤에 달하는 퇴적토 준설을 완료했다. 또 준설작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원의 미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풀베기와 수초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새들천공원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으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청둥오리가 새끼를 데리고 노니는 모습과 다양한 조류들이 하천을 방문하는 장면도 자주 관찰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 준설작업을 통해 새들천공원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개선제 살포와 수초제거 등의 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산시는 18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조성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행사로, 시민추진단 300여명을 포함해 양산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시민추진단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관광 프로젝트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관광도시 양산’ 구축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지역 관광 SNS 홍보 ▲축제 및 캠페인 현장 참여 ▲행사 운영 지원 등 시민 중심의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일상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양산관광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입주기업에 취득세 감면 등의 지원책을 담은 조례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은 18일 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산업단지 등에 대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25%의 범위에서 취득세를 조례로 추가 경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6곳이 감면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오직 인천시만 감면 조항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과거 재정 위기 단체로 지정될 만큼 극심한 재정난을 겪었던 인천시가 기업에 세제 혜택을 줄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조례 개정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지금까지도 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인천시의 기업 유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계양TV와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부천 대장지구나 인접한 서울 마곡산단 등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작 다양성 확보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출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출품 공모는 '장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단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애니애니메이션 Meet up+_애니마스타 어워즈'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장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대상은 극장용 또는 DVD용 60분 이상의 미발표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 창작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 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완성 가능한 프로젝트여야 하며, 홍보 시 BIAF 및 부천시의 지원 사실을 크레딧에 명시해야 한다.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출품을 원하는 분은 E-mail(anifair@biaf.or.kr)로 제작지원 신청서, 작품 소개서, 완성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설정집, 본편 및 마케팅 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예심을 거쳐 10월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국비 확보 추진단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하여 각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를 분석하여 향후 기획재정부(6~8월) 및 국회(9~12월) 예산심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신규 공모선정된 사업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를 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전파하고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의 대응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모 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수립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역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공직자가 국비 확보를 핵심 업무로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19일 오전 9시 반부터 간성읍 간촌리 일원에서 지역농업인들 대상으로 논콩 파종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그동안 벼농사 위주의 농업구조를 가진 고성군의 첫 논콩 파종으로, 농기계를 이용한 논콩 재배 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직접 소개하여, 논 타작물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고성군은 지난해부터 논콩 재배 기술 습득을 위해 논콩 주산지 농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지역농업인 대상으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재배 기술 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논콩 재배지 관리와 파종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현장에서 시연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시연회가 우리 지역농업에 큰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논콩 재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