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음성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에 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허위 공문서를 피해자에게 보내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한 사기 사건을 확인해 허위 공문서 작성 및 사용 등으로 불법행위자들을 경찰서에 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면서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 대리 납품 요구가 발생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청하지 않으니,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음성군이 2024년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높은 실적과 체계적인 세정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체납세금 105억91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려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입상했다.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가 체납액 징수에 혁혁한 성과를 올린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세 징수 15개 분야 실적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징수목표 달성도 △현년도 체납액 징수 실적 △3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실적 △이월체납액 정리율 △부동산 공매실적 △자동차 공매실적 등이다. 군은 △3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실적(2.37%)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실적(24.24%) △관내 번호판 영치 예고실적(8.43%) 등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초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 수립’하고 연 2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체납액 관리와 적극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음성군은 ㈜잼토리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인 ‘글로컬타운’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 청년단체 ㈜잼토리는 ‘63개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컬 크리에이터 마을’인 글로컬타운 조성계획을 수립,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147개 청년단체 중 1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발적으로 일과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잼토리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음성읍 역말(읍내4리)을 거점으로 청년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로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사업을 벌인다. 또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나라별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 교육,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역탐방, 인턴십을 통해 생활 인구를 유치하고 글로컬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달 22일과 29일에 각각 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단양군은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 단양군 여성발전센터에서 ‘노인써포터즈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고령화와 1인 노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우울감, 외로움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 마음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4월 동안 실시된 단양군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상담아카데미 교육을 바탕으로 결성된 노인써포터즈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교육 영상 상영에 이어, 단양군 노인써포터즈단 김영주 회장이 단원들과 함께 향후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노인써포터즈단 전원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선서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서돌봄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단양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단양군 노인써포터즈단이 어르신 마음을 돌보는 든든한 정서적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말벗활동, 상담지원,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를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6월 18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충북 적성면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복지관 직원 8명이 참여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을 캐고 정리하는 등 농작업에 최선을 다하며 농가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이번 활동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복지관은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은하 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단양관광공사는 단양말(사투리)보존회 차석태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기관 내 직원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SNS 홍보, 캠페인 문구 게시,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단양을 만들어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가곡면 복지회관에서 당구동아리 ‘갈대큐’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갈대큐’는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분과에서 장소 제공 등 최소한의 지원만 이뤄지는 방식이다. 그동안 가곡면에는 당구대 1대가 비치되어 있었지만, 적극적인 활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동아리 결성을 계기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교류가 본격화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가곡면 덕천리에 위치한 ㈜양양의 권혁웅 대표가 당구대 1대를 추가로 협찬하면서 동아리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탰다. 이로써 현재 가곡면 복지회관에는 총 2대의 당구대가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매일 꾸준한 연습과 함께 친선전을 통해 화합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서 신현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당구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와 이웃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시작된 ‘갈대큐’는 가곡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될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대응 내용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상황 행동요령, 기도폐쇄 대처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단양 마늘 농사가 ‘기계화’라는 날개를 달았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8일 어상천면 심곡리 일원에서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마늘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늘 재배 기계화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마늘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한 생산 모델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촌 현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 행사는 시범사업 추진 현황 설명에 이어, 실제 기계를 활용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늘 수확 시기에 맞춰 선보인 트랙터 부착형 줄기 절단기와 수집형 수확기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집형 수확기는 굴취와 흙털기, 톤백 수집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원스톱 기계화 기술을 적용해, 굴취 작업은 인력 대비 약 39배, 수집 작업은 18배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마늘 파종기와 선별기, 건조기 등 마늘 재배 전 과정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작은 방심이 큰 재난을 부른다”는 경각심 속에, 충북 단양군이 재해 예방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 기조에 따라 부주의와 무관심이 가져오는 인재(人災)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를 통해 “사소한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단양군 역시 이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매포읍 평동리 일대를 직접 방문해 하천과 배수로, 공사 현장 등 재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우기 전까지 모든 보완·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군은 ‘재해위험지역 조기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정비’, ‘배수로·우수로 사전 정비 강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