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전한 음악산업 조성을 위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래연습장업자는 연중 3시간의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날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84개소 노래연습장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위해 유현우 전(前)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법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유현우 강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음악산업진흥법, 공중위생법에 따른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서산소방서가 주관해 다중이용업소 소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노래연습장업자를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의 교육 개설 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으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의 편의를 높이고, 건전한 음악산업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회 주관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창립 제40주년, 건설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건설의 날은 건설업 종사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6월 18일로 지정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협의회 회장, 관내 건설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 후 유공자 표창,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과 지역 건설공사 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 이용실적 가산점 제도 도입을 주제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김영호 서산시 건설교통국장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서산시 건설과 원연옥 건설정책팀장과 김종돈 ㈜티에스건설 대표가 세종시·충청남도협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조한선 반도산업개발㈜ 대표, 이택구 (합)지산건설 대표, 송재호 원건설㈜ 대표가 서산시장 표창을, 남선우 ㈜선우건설 대표와 손종관 ㈜성원건설 대표가 서산시의회 표창을 받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8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대산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관련 화주사·운영사·하역사 등 총 11개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대산항 관련 기업들은 대산항을 통한 수출입 확대, 항만 운영사 및 하역사 역시 항만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각 기관과 기업들은 ‘서산 대산항 활성화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산항의 물동량을 점검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정기항로 신규 개설, 항만 이용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업이 다른 항만이 아닌 서산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지역역사관을 방문해 지역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들으며 장미마을의 역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의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지역역사관은 장미마을의 생활사와 공동체 활동 등을 기록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공동체 기억의 소중함과 여성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를 전하고 있다. 고삼숙 협의회장은 “기억과 공간이 만나는 여성친화도시의 현장에서, 여성단체들이 의미 있는 첫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늘의 전시 해설은 아산시 양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체감한 뜻깊은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지역과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공유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지역 여성단체회원이 멘토가 되어 결혼이주여성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언어, 문화, 육아,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교류를 지원하는 아산시의 중점 여성정책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멘토)과 다문화 이주여성(멘티)이 함께 화분에 직접 꽃과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정원을 꾸미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고삼숙 회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 활동이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여성과 여성단체가 상호문화 이해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주 지역 탐방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교육을 위해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탐방했다. 또한, 견학 일정 중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 거주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신규 정착사업 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아산시협의회는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으로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통일강연회, 탈북민 수기 공모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아산시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 공감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환경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키즈카페, 유치원, 어린이놀이시설 등 영유아 보육 및 놀이 공간 중 최근 3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표면의 부식 및 노화 여부에 대한 육안검사 ▲도료(물체의 표면을 보호하는 물질) ▲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에 함유된 중금속 간이측정 및 정밀검사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 ▲실내 공기질 검사(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등이다. 1차 기본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환경유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를 깨우는 새벽 산행(여름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한 아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 남산 숲길에 더해 배방 숲길을 추가 운영하며 생활권별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씩 총 3개 차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차수별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권역을 확대했다”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해로 인한 각종 재난 피해 발생 시, 재난 피해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7개의 민간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아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생태복원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8일 선장면 군덕리 일원에서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태복원지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 김일범 현대자동차 GPO부사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에 따라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기업은 재원을, 정부는 대상지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지자체는 사후 유지·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시는 이 같은 역할 분담을 통해 정부의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이 제시한 ‘훼손 국토 생태계 30% 이상 복원’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대상지는 오랫동안 방치돼 온 유휴부지였다. 시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현대자동차의 민간 재원을 추가 투입해 철새서식지, 생태습지, 탐방로, 억새군락지, 수서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