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은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구성과 다자녀 진료비 감면 협약에 조례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문 의원은 "양성평등조례에 공동위원장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민간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부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산하기관장이 또다시 공동위원장을 맡는 것은 민간 참여 확대라는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있음에도 위원장으로 선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처음부터 민간 위원장을 원했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자녀 가정 진료비 감면 사업의 대상 기준 혼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계양구는 '출산·입양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과 체결한 협약에서는 셋째 자녀 이상만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문 의원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5명, 사무관 2명, 6급 53명, 7급이하 36명 등 총 9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07명 규모의 2025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종국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김희홍 부이사관(現 기획국장)을 전보 발령하고, 기획국장에 남도현 서기관(現 총무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도교육청 소통담당관에 신의식 서기관(現 안전총괄과장), 예산과장에 이진석 서기관(現 소통담당관), 총무과장에 안민호 서기관(現 예산과장), 재무과장에 한기복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안전총괄과장에 유영호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또한, 직속기관인 안전수련원장에 류동훈 서기관(現 미래학교추진단장), 해양수련원장에 황동섭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병철 서기관(現 재무과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조권호 서기관(現 시설과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양선화 서기관(現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을 전보했다. 아울러, 감사총괄서기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을 대표하는 효부·효자들이 제주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예산, 계룡, 청양 8개 시군에서 선정된 효부·효자 44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1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힐링여행과 함께 효행 관련 역사 및 문화 테마여행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며, 효행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중 친절·칭찬교육과 정감어린 대화법에 대한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도는 오는 10월에 도내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과 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더 많은 도민이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는 18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센터 주요 사업 소개 △온양온천역 역사 내 소통협력공간 활용 계획 설명 △지역과 대학 상생협력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제안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 라이즈 사업과 공동체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업모델은 △지역 공동체·대학 간 공동 연구 △캠퍼스·지역 연계 리빙랩 실험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지역정체성 기반 로컬브랜딩 협력사업 등이다.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해 새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로컬브랜딩 컨설팅 △공동체 갈등관리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별관에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지역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고, 2045년까지 장기적인 정책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착수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방향과 일정 등 공유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전략 개편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 △지표 개발 및 평가방법 도출 △시군 공통지표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충남형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옥주)가 18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 특화사업 ‘달콤한 나눔 대평아동 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다. 대평동지사협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아동 4명을 선정, 무료로 베이킹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나성동 소재 가치잇 케이크(대표 김가연)의 전액 재능기부로 수업이 진행돼 민간이 주도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대평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아동 4명은 생크림과 과일을 활용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베이킹 수업 현장에는 대평초 교장과 담당 교사, 강옥주 대평동지사협 공공위원장과 김영남 위원이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했다. 강옥주 공공위원장은 “이번 베이킹 수업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아이티써미트(대표 배효인)와 빛과소금교회(목사 백현우)가 각각 18·19번째 보람동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는 18일 주식회사 아이티써미트와 빛과소금교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배효인 아이티써미트 대표는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교 민간위원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1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 둘레길 ‘한글이음길’ 조성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한글이음길은 2025년 다정동주민자치회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지압길로 구성된 구간은 다정동의 한글문화를 상징하는 ‘한글이음길’ 글자를 새겨 주민들이 건강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개통식에는 박란희 시의원과 서미애 주민자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통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둘레길에서 산책을 즐겼다. 서미애 다정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둘레길 조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주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와 한국행정학회,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한국조직학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는 ‘행정수도 세종 특별기획 세미나’ 세션 등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가 진행된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모여 학문과 혁신, 실천을 융합하는 지식의 허브, 미래 인재의 산실이다. 최민호 시장이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부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메가 싱크탱크의 거점으로 지목한 이유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번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의 주제인 ‘케이(K)-행정의 진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를 논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6월 18일, 보람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과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 세종i(아이) 꿈’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 및 사업수행 안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된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과, 세종모금회가 기획사업으로 추진한 세종i(아이) 꿈 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선정된 기관의 담당자와 대표 기부자, 모금회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세종모금회는 공모 및 심의를 통해 돌봄강화 프로그램 22개소에 184,800,000원, 세종i(아이) 꿈 지원사업 7개소에 200,000,000원을 선정하고, 각 기관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배분금을 전달했다.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문화적 체험 활동 및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복지시설의 돌봄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세종i(아이) 꿈 지원사업’은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로운 주제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