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의체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고위험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한 ‘서천읍 이웃사촌 돌봄단’ 대상자 발굴과 협의체 중심의 봉사활동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종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시초면 선동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일환인 마을 건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 13개 읍면 중 시초면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 착안해,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는 선동2리 어르신들과 함께 보건소 및 선동진료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실천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 진행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식습관 및 운동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질문에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치매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치매 가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상반기 치매관리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치매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서천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재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식’에서 식품 제조기업 ㈜해성푸드원과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영 부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금석헌 ㈜해성푸드원 대표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성푸드원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가금류 가공품과 프라이드 스낵류 등 다양한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식품업체들과의 안정적인 B2B 유통망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성푸드원은 2027년까지 기존 공장 인근 부지 9,358㎡에 1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3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서천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수련시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에 대한 자문과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매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나비청화(나로부터 비롯되는 청소년 화합)’라는 명칭 아래,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기회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라관 시설 모니터링을 마친 후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자의 관점에서 시설 개선,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7월 대면 정기회의 일정과 9월 타 기관과의 교류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의견을 펼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AI 웹툰작가 △할로코드 △조향사 △로봇공학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직업의 특징과 전망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발달 단계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한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누구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노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심리상담 제공 △사업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와 함께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형산강 일원에서 잉어‧붕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된 잉어‧붕어는 형산강의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치어 방류와 더불어 환경 캠페인,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박도문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형산강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지난 14일 드림센터경주에서 열린 1박 2일 매칭캠프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 60명 전원이 전 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총 1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참가자를 모집했다.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경주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5~39세 미혼 남녀로,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선정됐다. 신청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받아 철저한 신원 확인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1기~3기로 나뉘어 향수, 요리, 도자기 공예 중 하나를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매칭캠프에서는 커플운동회, 대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계를 심화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절반 이상이 커플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맺어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