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는 금융 안전망을 주제로 성실상환자 우대 정책을 발표했고, 이후 참석자간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는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홉 번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 번째는 마무리 간담회로 정리할 계획이다. 금융 안전망 분야에 대해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성실 상환 소상공인의 이자를 코로나 시기 대출과 유사한 2% 내외 수준으로 인하할 필요가 있고, 성실 상환자를 위한 자금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금리인하, 대출완납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적금 납입 시 정부 기여금을 제공하는 매칭 희망통장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중기부의 부담경감 크레딧,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이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발언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시기 대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저해하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K-브랜드를 잠식하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제재가 한층 강화된다. 특히, 온라인 시장, SNS, 라이브 방송 등 점점 교묘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특허청은 7월 30일, 제2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세종청사)에서'위조상품 유통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❶유명 패션 브랜드 보호 중심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안전 및 K-브랜드 보호로, ❷사후 단속 중심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전 차단 체계로, ❸정부 주도 정책 설계ㆍ운영 방식에서 온라인 플랫폼社, 상표권자, 소비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➊국내 위조상품 AI 모니터링 차단을 500개 브랜드로 확대] 먼저, AI를 활용한 모니터링 및 차단을 현재 160개 브랜드에서 ’27년까지 500개로 확대한다.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텍스트 등을 동시에 분석하여 변형된 상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중부 소상공인지원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한성숙 장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한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정책과제 5개 중 첫 번째인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구축”을 취임 즉시 챙기기 위한 것으로, 금융 안전망, 위기 안전망, 폐업‧재기 안전망을 주제로 중기부 장관과 차관이 총 10회에 걸쳐 약 두 달간 연이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릴레이 간담회의 큰 특징은 매 간담회를 개최할 때마다, 이전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상공인 의견 중 해결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표한다는 점이다. 개선이 가능한 부분들은 하루빨리 해결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첫 번째 간담회는 금융 안전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 장관은 정책개선 과제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책금융 대출과 보증을 성실히 상환해오신 소상공인(이하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성실상환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인센티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나는 발명의 축제가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 등이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 및 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및 시상식, ▲발명·지식재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❶올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5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상은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를 출품한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이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7월 30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지급과 8월부터 시작되는 추석 성수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실장은 “현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인한 축산물 수요 증가가 당장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추석 선물세트 수요 등 성수기와 맞물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부터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7월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자조금, 할인 지원 등을 통한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 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수요로 특정 시기(D-4~2주) 물량이 집중될 경우 가격 불안이 우려되므로, 중도매인 등이 분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전국 차원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소비활성화 전담팀(TF)'를 공식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전날 열린 민·관합동 ‘내수·소비활성화 캠페인’ 선포를 계기로, 내수·소비 활성화 취지가 민간은 물론 중기부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활성화 전담팀(TF)가 출범하게 됐다. 전담팀(TF)은 차관 주재로 정례 운영되며, 중기부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이 전국적 캠페인 확산과 실효성 있는 소비 진작 방안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 총괄팀(소비촉진 기획), △ 소비촉진팀(소비촉진 행사), △ 현장지원팀(지방청·공공기관 연계), △ 대외협력팀(협단체 협력), △ 성과홍보(홍보)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회의 직후 노용석 차관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둘러보고, 현장 상인을 격려했다. 이어 소비활성화의 취지를 직접 알리고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는 8월 5일 자로, 주택정책 및 도시계획 분야에서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주택정책수석에 김준형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주택정책수석은 ▴주택공급 확대 ▴주거복지 ▴주택정책 및 도시계획 관련 시정과제 발굴·추진 등 서울시 주택정책 수립을 보좌하는 자리로,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김준형 주택정책수석은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 도시계획학 석·박사를 취득한 주택정책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BK21사업단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도시계획, 주택공급, 부동산시장에 대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경력을 쌓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준형 주택정책수석이 풍부한 학문적 식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특히 주택공급 촉진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5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하이드로오아시스를 선정했다. ‘하이드로오아시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자사 고유의 추출·농축·분산 기술로 논알콜·고기능성 음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얼드랍X진저(Real Drop™ X‑Ginger)’가 있다. ‘리얼드랍X진저(Real Drop™ X‑Ginger)’는 생강 유래 진저롤 성분의 기능을 높여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1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안동지역 잉여 생강, 상주지역 B급 샤인머스켓 등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2024년 기준 약 13.7톤)을 자사 제품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폐기물 감축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력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연간 1,4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구축, 2024년 매출액은 전년의 6배를 상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은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상품을 발굴하고, 조달시장에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AI 혁신조달 발굴 공모전(‘2025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 기술의 공공분야 수요 증가와 정부의 혁신제품 확대 정책기조에 맞춰 마련된 행사이다. 공공조달 진입을 희망하는 AI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모집공고를 통하여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조달의날(SETEC)’ 현장 발표·심사를 통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혁신제품 스카우터 추천, 1:1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혁신장터 및 혁신제품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공고 기간내 신청하여야 한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AI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상황으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범국가적인 총력 지원·투자가 절실”하다며,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신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AI와 통상 민-관 정책대화(Policy Dialogue on AI in the Trade Context for Enhanced Cooperation within APEC)’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5월 15-16일에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제주)에서 2025 APEC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만장일치로 채택된 ‘통상을 위한 AI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오늘 민-관 정책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APEC 21개 회원 정부와 국내외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고 APEC 사무국을 비롯해 OECD,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법무법인 세종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에서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의장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AI와 통상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무역원활화를 위한 AI(The role of AI in trade fac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