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관내 학생의 정신건강 관리 지원을 위하여 구성한 ‘학생 정신건강 증진 지원단’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 지원단은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기 대응을 위하여 구축한 정서․행동특성검사 협의체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초등학교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초등 1․4학년, 중 1학년 및 고 1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선별된 관심군 학생들을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들이 인지․정서․사회성 발달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지난 24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광주시의 재난 예방 대책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신청, 집중 호우 등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우선 최 의원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광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위험 지역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등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산지의 분포도가 인근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실정이며, 이에 따른 급경사지 및 기타 안전시설 등이 재난·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광주시는 22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617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남한산성면, 퇴촌면 마을이 고립되는 등 공공시설 782건, 사유시설 479건 등 1261건의 피해와 이재민 567명이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례가 있다. 최 의원은 "광주시가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본적인 행정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제2의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는 반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01회 임시회에서는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기타8건 등 총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내용을 살펴보면,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1천만원을 삭감한 1조5천157억7백여 만원으로 수정가결했으며, 『광주시 시민의 날 전부개정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과,『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심사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02회 제1차 정례회】회기동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감사기간 및 대상 등을 명시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승인하기도 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각종 조례안 등 시민들과 밀접하게 연결된 안건들이 많아, 그 어느때보다 심도있게 심의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광주시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경기도 양평 힐하우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통합 중등 교감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및 인사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와 하남 지역의 중등 교감 및 교무부장 43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가 초래할 학교체제의 커다란 변화를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인사 책임자인 교감이 알아야 할 인사 관련 법령과 지침에 대한 연수도 함께 실시됐다. 고교학점제 관련 주제는 서원고 간호익 교장이 강의했다. 고교학점제의 진행 방향과 그에 따라 제기될 현실적 문제에 대한 관리자의 고민 지점을 짚는 형식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교육과정 유연화와 학생 선택중심 과목 구조 개편으로 인한 교원소요의 문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교급 간의 진로 지도 연계 문제 ▲미도달 학생 지도에 대한 보충지도 방법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평가방식의 전환과 대입 체제 개편 ▲고등학교 학년별 진로교육 로드맵 설정 ▲교육과정 편성과 공강 시간에 따른 학생 관리 방법 ▲창체 시간의 재구조화 ▲학교와 학교 밖 기관의 교육적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24일 2일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및 학교생활인권규정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생활인성교육 업무담당 보직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 및 지구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인권옹호관의 학교생활인권규정 운영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규정 제·개정 절차에 관하여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생활과 관련한 학교 내 갈등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 업무 지원을 위해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 보직교사의 업무이해도 제고 연수 △학생생활지도 기반이 되는 학교인권규정 운영 방안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학교생활인권규정 제·개정 절차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다룬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광주하남 지구별 학생생활교육협의회는 학교급과 지역을 고려하여 14개 지구로 구성되어 학생생활교육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의 기구로 각 지구별 생활교육 협의회는 간사교가 구성되어 있다. 간사교는 상시적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상반기, 하반기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소속교 업무담당자 간 예방적 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20일간 초월읍 도평리 일원 곤지암천 약 1.1km 구간에서 ‘수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곤지암천 내 산책로는 5만 초월읍민들의 쉼터이자 건강을 지켜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2022년 8월 집중호우시 떠내려온 잡목들이 쌓이면서 곤지암천 내 산책로의 미관을 저해하고 하천 유지관리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광주시(지역개발과)와 협의 후 사업비를 재배정 받아 이번에 수목 제거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도평2리장,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은 “수년간 요청했던 주민 숙원사업이 이번에 해결돼 지난 수해로 생긴 아픔이 치유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읍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시에 건의해 산책로 주변 다른 구간에 대해서도 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읍 자체 정화활동에도 힘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올해 ‘우리동네 착한기업’ 1호점으로 광남1동에 위치한 ㈜아라테종합건설를 선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착한기업’은 나눔 실천을 통해 주변 이웃에 모범이 되는 가게 및 기업을 발굴하여 업체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장이 대상이다. ㈜아라테종합건설은 2022년 12월에 성금 1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기부해 선행을 베푼 바 있다. 홍성자 ㈜아라테종합건설 대표는 “우리 기업이 2023년 우리동네 착한기업 1호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회사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근창 공공위원장과 남기환 민간위원장은 “항상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윤리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홍성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쌍령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나눔쌍령 봄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명희 쌍령동장은 “관내·외 업체에서 후원한 양말, 치약, 샴푸, 화장지 등 생활용품, 의류, 스카프, 화장품, 고구마 참기름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기탁금과 물품 판매로 모은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잘사는 쌍령동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봄바자회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 오포1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1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및 건강교실인 '오포 동네 온(溫)바퀴'를 지난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프로방스아파트 경로당 방문으로 시작된 ‘오포 동네 온(溫)바퀴’는 현장 중심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이웃 간 돌봄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광주시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건강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신영프로방스아파트 경로당 상담에서는 1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각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 책자를 배포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시보건소 결핵실의 지원을 받아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결핵 검진방법’등 결핵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상태도 확인해주고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주니 참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명수 오포1동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피부에 닿는 복지서비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느껴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연합회 및 읍·면·지구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접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버무려 완성 후 이웃들에게 나누기까지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됐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홀몸노인,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2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자 생활개선광주시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과 회원들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광주시회원들이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것에 매우 감사하다. 이번 행사로 소외된 우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