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제1101공병단이 광주시 송정동 수해복구에 적극 나서 주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21일 송정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송정동에는 하루 동안 275㎜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밀목사거리가 침수되고 인근 임야에서 대량으로 유출된 토사 100여톤이 송정동 302-10 일대 도로에 쌓여 통행에 지장을 주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1101공병단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장병 100여명과 포크레인 1대 및 15톤 덤프트럭 2대를 지원, 도로에 쌓인 105톤 분량의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해 수해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남기태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장병들과 1101공병단에 감사드린다”며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신속하고 깨끗하게 도로 통행을 정상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건업리 마을 입구에서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석장승 설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영 시의원, 강명원 곤지암읍장,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 및 건업리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간단한 고사와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건업리 석장승은 2.4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한 쌍으로 2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제작됐으며 마을의 역사를 수백년간 함께 한 대바위 옆에 세워져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표 명물이 될 예정이다. 박두순 건업이장은 “마을의 석장승 설치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쁜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으로 주민들과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께 평안과 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광남2동은 오는 7월 말까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 소통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남2동 25개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부터 동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통장, 입주자대표회장,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현재까지 4개통 20여명의 주민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으며 향후 2주간 21개통 100여명의 주민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이상오 동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곤지암 일원 벼 재배 95농가 57.8ha를 대상으로 드론 1대와 무인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해 1차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의한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살포 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드론 및 무인 헬리콥터 등 무인 항공방제기는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이다.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자주 발생되고 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충해 방제약제와 내병성 증진 및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8월 5일경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근 축사 및 양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 인원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상 급식 인원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는 조리사와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나 산업체인 경우 100인 이상일 경우 조리사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며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급식소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양서면과 청운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벽 도색, 단열을 위한 샷시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승용 회장은 “힘들어도 깨끗한 환경에 기뻐해 주시고 감사해 주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매우 뿌듯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을 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내 재능 나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 참여, 해피나눔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를 비롯한 10개의 민·관 협력 기관단체가 참여, 3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황순원문학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난과 상실의 한국 근현대사에서 한 줄기의 빛을 선사했던 21편의 대표 시작품을 화려한 디지털 기법으로 표현한 ‘역사에서 태어난 시, 시가 품은 역사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협력망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1940년대까지 격동의 근현대사를 문학으로 승화한 21편의 시 작품을 엄선해 작품 발표 당시의 시대상을 회화와 모션그래픽으로 재창작했다. 이는 문학을 시각예술과 접목하되 디지털시대 문화 향유자들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서자는 의도다. 김종회 촌장은 “우리나라 역사의 질곡은 수많은 문학 작품을 낳았으며, 시작품은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시대상을 응집해낸다”고 전시의 취지와 특징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홉 살, 황순원展’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이 2022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재된 열정과 도전 의식을 발굴하고 사회를 보는 폭넓은 시야와 건강한 삶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상설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몽양과 함께하면 생가 체험 ▶걷고 뛰고 놀아보는 몽양 어록길 체험 ▶야구야, 놀자! 몽양 어린이 야구체험장 ▶뮤지컬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몽양과 함께라면 생가 체험’은 몽양 여운형 선생의 생가 대청마루 공간을 개방해 한옥 생활을 체험하고, 더불어 ‘대한독립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걷고 뛰고 놀아보는 몽양 어록길 체험’은 신원역에서 몽양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조성된 여운형 선생의 어록비 사이로 숲길을 걷고 뛰는 체험으로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야구야, 놀자! 몽양 어린이 야구체험장’은 여운형 선생의 야구를 사랑했던 마음을 담아 생가 잔디밭에서 스포츠활동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갑갑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에서 위·수탁해 운영중인 시설물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포된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군민 및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각종 안전보건 법령 준수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발굴 및 제거 ▲군민과 종사자의 신속한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노력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양평’을 만들고자 하는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군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장 곳곳에서 산업재해 및 중대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4일 관내 6개 어린이집(▶단월어린이집 ▶미지어린이집 ▶서종어린이) ▶스무빌어린이집 ▶용문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과 소외계층 복지향상 및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6개 어린이집은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집과 어르신의 세대통합 프로그램,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파견 수요기관 등록 등 아동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과 지역복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어린이집 원장들은 “지역 복지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 강동연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보고 배우며 올바르고 착하게 자랐으면 한다“며, ”6개 어린이집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에 대한 복지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