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양평군 곳곳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어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복구계획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현장 확인 전 양평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산사태 피해지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양평군에는 평균 550mm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75개소, 임도 1개소, 사방댐 1개소 등 총 77건의 산림 피해를 입었다. 이어 남 청장은 우리 군 현장 3개소, 인근 여주시 피해 현장 1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에는 60명의 인력과 43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흘러내린 토사와 암석들을 정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토사 유입으로 인해 주택 8동과 축사 2동, 창고 1동 등의 피해를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산지가 많은 양평군 특성을 고려하여 산림재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예산 및 장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사태 피해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생필품을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14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도로 및 하천 등 주요 공공시설에 피해가 커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이날 현장 점검은 피해규모가 컸던 강하면 내 피해 하천 현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를 위한 계획을 살폈다. 성덕천 일원은 총 480m 구간으로 자연석과 옹벽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항금천 일원은 860m의 호안 구간의 피해를 입어 일부 도로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로 한 때 인근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통행의 불편을 겪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수해피해 주민을 직접 만나 위로를 전했으며, 양평군이 이번 수해로 인한 재난지역선포 및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되도록 적극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안부 장관께서 우리 군을 방문하여 함께 피해 현장을 확인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양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원활한 협조가 이뤄져 하루 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서울 빅베어라이온스클럽(회장 그렉 리)은 하남시푸드뱅크(대표 유희선)에 100만원 상당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 빅베어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이 함께했으며, 한 끼 식사 대용이 가능하면서 이용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물품 중 하나인 라면은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서울 빅베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라이온스클럽이 위치해있는 하남지역 내에서 7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회기의 첫 활동을 의미있게 하기위해 푸드뱅크를 찾아오게 되었는데, 취지에 맞게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같이 협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교류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19와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12일 하남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정혜영 의원이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하남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첫 조례 개정으로 정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입법 활동에 첫걸음을 뗀 것이다. 조례의 내용으로는 ▲체육시설 안전을 위해 필요한 재원 확보 ▲정기적인 체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 체육시설 사용허가 시 장애인 우선순위 부여 ▲다문화가족 시설사용료 감면 등이 규정됐다. 정혜영 의원은“기존의'체육시설의 관리·운영조례'는 체육시설의 안전관리에 관련한 조항이 규정돼있지 않았다”면서“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하남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배려한 조항을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이제 지방의원으로서 입법활동에 첫 걸음마를 뗀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시정 각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시민분들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더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수해 현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군부대 등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5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 피해 6명, 재산 피해 400여건,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수해지역 복구지원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전 직원을 투입해 피해복구 및 조사반을 편성해 피해가 심한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오포읍, 초월읍, 탄벌동 등 13개 읍‧면‧동에 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지원단을 운영, 피해복구가 필요한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새마을회와 적십자, 의용소방대, 군장병 등 1천여명이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인근 도시인 이천시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81명의 자원봉사 인력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 수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역대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시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는 광주시의 건설장비 지원 요청에 따라 피해 응급 복구지원에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72대와 인력 20여명을 동원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지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피해가 심각한 초월읍 용수리에 굴삭기 2대와 덤프트럭 2대, 인력 5명을 지원했으며 곤지암읍에도 굴삭기 2대, 도척면에는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 1대를 지원했다. 또한, 퇴촌면에는 굴삭기 8대, 덤프트력 9대, 싸인보드카 1대를, 탄벌동에는 굴삭기 8대, 덤프트럭 7대, 바브캣 2대, 싸인보드카 1대를, 광남동에는 굴삭기 6대와 바브캣 1대를 지원하는 등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구본웅 광주시지회장은 “수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유통‧판매업체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영업자 준수사항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통판매 제품 중 일부를 수거해 검사기관에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구입비용 지원금액을 7월부터 월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구매 부담을 완화 시키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취약계층 대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비용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9세~만 24세(1998년 1월 1일 ~ 2013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이 해당된다. 또한, 생리용품 지원 대상자의 형평성을 고려해 광주시에 기준일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2004년 1월 1일 ~ 2011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 모두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보편 지원사업도 7월 하반기부터 월 1만3천원으로 월 1천원씩 인상할 예정이다. 다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광주시 거주지 기준으로 지급하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방송인 조영구씨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시를 방문했다. 평소 방세환 광주시장과 친분이 있던 조영구씨는 11일 늦은 오후 방송일정을 소화하고 광주시를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씨는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희망과 용기를 일지 마시고 속히 복구 작업이 완료돼 다시 예전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시민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격려 메시지를 전달받은 방 시장은 조영구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배우자 신재은씨와 함께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 방 시장은 “바쁜 방송 일정 속에 광주시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조영구씨의 우정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조례 발의 전국 1위’의 바통을 이어간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0일~12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조례안 등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의원 발의 8건, 집행부 제출 14건 총 22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 의결된 안건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제9대 초선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으로, 의원들은 임기 초반부터 자료조사, 벤치마킹, 여론수렴 등의 활발한 입법활동을 벌였다. 행정학 박사 출신의 금광연 의원은 '하남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하남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유치단 구성‧운영’ 및 활동경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보육 25년 경력의 베테랑 박선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유아숲 체험시설 조성 및 산림교육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숲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유의미한 조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조항을 신설하고, 다문화가족 체육시설 사용료 30% 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