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지난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으로 주택파손과 토사 유입 등 주택에 막대한 피해를 받은 동호1리 변○○씨의 집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대원 15명은 주택 안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 제거와 바닥 청소, 침수된 가구와 더럽혀진 생활용품 등을 청소했다. 윤해익 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김석만 면장은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피해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5일 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강상면 교평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60대 주민의 주택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주택과 마당 안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바닥 청소 및 침수된 가구·가전 제품을 처리하는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강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강상면 관내 7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추진했으며, 양평군새마을회에서도 관내 곳곳 수해를 입은 시설과 주택을 대상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어려운 재난상황에 수해복구 현장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이른 오전부터 수해 가구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양평군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강상면 전 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2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전반적인 준비사항과 연습 목표 및 중점연습사항, 부서별 충무계획 주요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4일간 국가위기관리 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54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북한의 끊임없는 핵미사일 도발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비상 대비태세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한 전시 연습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을지연습 기간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기관소산이동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을 잘 검증해 전시 및 비상사태가 실제로 발생할 시 우리 공무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5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윤광선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전 용문초 학생의 독창노래 ’모두가 꽃이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유공자 포상,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의 유한선 님의 손자인 단월면 유일철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군민이 참석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제작된 군민이 함께 부르는 애국가 영상을 통해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경축식 축하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형식의 뮤지컬이 개최돼 참석자분들에게 공연을 통해 생동감 있게 독립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전했다. 또한, 동부청소년문화의집의 용문면 어린이들과 광복회장,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이 무대 위로 함께 자리해 광복절의 노래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참석자들과 한목소리로 외치며 광복절의 의미를 크게 되새겼다. 윤광선 지회장은 “오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하고 먹거리가 꼭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 꾸러미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묻고 수해피해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이와 관련 박상선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런 폭우와 계속되는 코로나 그리고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보양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준비한 보양식 세트가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 인지 장애를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헤아림 치매 가족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참여 대상은 치매나 경도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주 1회 매주 월요일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들의 정기적인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과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760-879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수 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돌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특례 보증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례 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증제도이다. 시는 기존 5억원과 추경을 통해 확보한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출연,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0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로 출연한 특례 보증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 보장기준으로는 보증 수혜를 받지 못해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 전염병 발생 이후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의 위축과 특히, 8월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이번 특례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2억원으로 소상공인 지원 특례 보증사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전 직원이 동원되어 복구지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드론을 동원하여 산골짜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재해위험지를 확인 중이며 산사태 발생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전담팀 직원 4명이 드론을 띄워 실종자 수색 지원과 수해 피해가 심각한 목현동과 직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일원에 산사태 피해상황과 재해위험지역의 촬영을 완료했고, 하천구역의 호우피해 지역도 신속히 촬영할 계획이다. 촬영한 드론 항공사진은 산사태 발생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추가적인 산사태 예방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최근 시에서 개발한 「드론 항공사진 360°파노라마뷰(VR) 시스템」으로 피해지역을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현장복구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 서비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당선 후 첫 조례제정으로 초선의원 중 두각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입법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하남시의회는 12일 개최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선미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는 하남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산림 보호 및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산림교육계획 및 유아숲 체험시설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유아숲 교육사업 추진 ▲유아숲 체험시설의 조성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아교육 전문가로 하남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지낸 박 의원이 자연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배우는 전인적인 발달을 추구해 오던 평소 교육철학을 시의원 당선 후 첫 조례제정으로 연결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박선미 의원은 “제가 가진 교육철학을 첫 조례에 담아내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면서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하남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으로 계획되고 활성화되어 하남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하남의 미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최대 강우량 621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폭우로 양평군이 입은 피해는 지난 12일 기준 공공시설 533건, 민간시설 61건, 기타피해 148건이 발생했다. 계속해서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규모는 당분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육군 제11기동사단의 대민 지원을 받아 지난 12일부터 군 장병 600여명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200여명의 장병이 피해 복구 현장에 동원했다. 특히 장병들은 중장비가 투입되기 힘든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 현장 등 인력이 필요한 곳에 투입되어 피해를 복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대민지원에 나선 박정환 일병은 “피해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민 지원에 임했다.”며 “도울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수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등의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16일부터는 55사단 장병들도 대민지원에 참여할 예정으로 피해 복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