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민간단체인 광주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광주시 수해지역에 신속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 가구지원, 도로파손지역 통행금지 안내, 목현동 실종자 수색 등 휴일을 잊은 채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목현동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여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침수주택의 가구 및 가전정리, 폐기물 처리 등 재해가구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침수지역에 수인성 전염병 및 코로나 발생을 예방하고자 17일부터 26일까지 200여가구가 넘는 침수주택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밤낮 연휴없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며칠 동안 밤 새며 대응하느랴 다들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지만,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대원산업개발과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16일 광주시를 방문하여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성금 1,000만원과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원산업개발의 이 대표는 “광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재난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동행의 김 대표는 “재난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수해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발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수해민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7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황 및 조치계획’에 대해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예상치 못한 큰 피해를 보았다. 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누적 강우량 617㎜를 기록했다. 특히, 8일과 9일 이틀간 누적 강우량은 464㎜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수해 피해 이후 더 피해가 늘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휴일과 연휴에도 전 공직자를 투입해 피해복구 및 조사반을 편성, 피해가 심한 남한산성면을 중심으로 오포읍, 초월읍, 탄벌동 등 13개 읍면동의 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부상 2명, 실종 1명 등 6명이며 이재민 대피 인원은 513명이며 이중 98명은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재산피해는 산사태 67개소를 비롯해 토사유출 등으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각각 251건과 528건으로 집계됐고, 농경지는 63.6ha가 침수됐다. 시는 지난 8일 호우주의보 발표 즉시 재난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지평면생활개선회의 13명의 회원들이 지난 16일 수재민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폭우로 인해 가옥이 침수된 집을 방문해 토사가 흘러들어온 집안의 가구와 장판을 걷어내고 청소를 진행했다. 이춘자 회장은 “코로나19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회복해나간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다 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을거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전1리 수해피해가구를 방문해 침수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주택 내에 밀려 들어온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가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 이태호 전 광탄2리 이장, 조화숙 전 단월면 부녀회장 및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화전1리 마을 주민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상부상조의 손길을 더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활동을 펼쳤다”라며, “긴급하게 진행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4차산업 미래기술 체험전을 운영하며 ▲로봇코딩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 3D펜/프린터 모델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9세부터 13세까지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에 활용되는 다채로운 기술을 교육과 접목한 체험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여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고,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 프로그램인 ‘나만의 홈카페’는 청귤청 만들기를 진행하며 재료 손질부터 계량까지 직접 만들고, 현장에서 구운 크로아상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청소년은 “카페에서 사먹는 에이드 음료가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지 몰랐고,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17시에 물맑은양평시장 쉼터 공연장에서 ‘8.15 광복 77주년 경축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 공연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광선 대한민국광복회 양평군지회장, 이태석 양평군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등 내빈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와 아리랑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창작 무용과 아리랑 플래시몹, 대한민국 만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혼 ‘아리랑’을 주제로 90여 명의 청소년들과 아동이 공연에 참여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민족정신을 문화공연을 통해 표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태석 협의회장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한민족의 혼 아리랑을 테마로 민족정신을 주민들과 함께 거리 공연을 통해 펼치며 새로운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에 소통과 통합을 염원했다”라며,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군주민자치협의회는 수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더욱 많은 양평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양평 취향흥신소ver.2’ 사업을 운영한다. ‘취향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평 취향흥신소ver.2’는 흥신소 개념을 차용한 ‘취향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들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평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8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을 오는 8월 말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워크숍과 네트워킹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여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개발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직할대 장병 9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양평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돕기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까지 양평군은 누적 강수량 641mm를 기록하며 집중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신고가 계속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사단은 장비가 투입되기 힘든 주택과 농경지 현장 등 인력이 필요한 곳 위주로 15일 1일차에는 80여명, 16일 2일차에는 90여명의 장병들이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단월면, 지평면 일대에서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병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축사, 농지의 토사를 정리하고 복구에 힘 썼으며, 산사태로 엉망이 된 도로를 정비했다. 전역을 얼마 앞두고 대민지원에 참여한 통신대 허성준 병장은 “국민의 군대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일상회복을 돕게되니 국민의 군대라는 말이 와닿고 군생활 중 가장 보람있는 일 중에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장도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민지원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8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4일간 시행하는 범정부적 비상 대비 훈련인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 상황이 확대되고 있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2022 을지연습’은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 민방공대피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최근 안보 정세를 반영한 체감형 훈련을 강화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위기대응훈련과 전시대비연습을 통하여 전 직원과 양평교육공동체가 안보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