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양평읍 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양평마술봉사단과 함께 관내 경증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한 마술공연과 숲 해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실외에서 20여 명의 경증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공연이 펼쳐졌다. 양평마술봉사단이 진행하는 ‘숲속의 마술치유’는 마술공연·체험과 더불어, 양평군 관내 곳곳의 자연 명소에서 숲해설과 함께 공연이 진행되는 독특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2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3년 연속으로 관내 장애인 및 소외계층과 함께 소통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했다. 김득수 양평마술봉사단 회장은 “마술의 시각적 흥미 요소와 숲 해설의 힐링적 요소를 결합해 봉사자와 참여자가 함께 호흡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속의 마술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관내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6일 양평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을 대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양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진선 군수 주재로 3901부대 3대대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기관리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안보 영상물 시청을 비롯해 을지연습 준비계획 및 3901부대 3대대 보고를 받고 민·관·군·경 기관별 협조 사항과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먼저 양평군이 최근 입은 수해 피해 복구에 대한 각 유관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군·경 각 분야 위원들이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으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각 기관이 긴급상황 시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철저한 숙지를 통해 유사시 완벽한 안보 협조체계를 갖춰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육군 제55사단 장병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단은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지난 10일부터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등 지자체와 연계하여 일 평균 8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말 및 휴일에도 병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단은 17일 현재, 광주시 탄벌동, 퇴촌면, 검복리, 상번천리 일대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상대원동, 분당구 운중동, 수정구 태평동 일대, 용인시 모현읍 일대, 경안천 변,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산사태로 내려온 토사 제거와 붕괴우려지역 긴급보강, 침수 가옥 정리, 구조물 붕괴 잔해 제거, 퇴적물 청소와 배수로 정리 등 대민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도 “집중호우로 인해 밀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삶의 터전이 엉망진창이 돼서 어떻게 복구할지 앞길이 막막했었는데 장병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힘을 내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배현국 55사단장(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11일부터 광주시 전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타 지역에서도 봉사센터, 봉사단체를 비롯하여 개인 봉사자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정)는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 밥패밀리봉사단, 사다리봉사단 등 30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남한산성면 불당리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마을 곳곳에 남아있는 토사정리를 하였으며, 특히 밥패밀리봉사단은 밥차를 직접 가지고 방문, 남한산성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의 점심과 저녁 도시락 약 250인분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여 전달해 주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문호) 소속 자원봉사자 70명과 재단법인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호기) 소속 자원봉사자 약 180여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친목 동호회 성인 남성 10명과 서울지역 개인봉사자도 수해복구지원에 손을 보태는 등 현재까지 약 280명의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광주시를 방문하여 복구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었으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 등이 사전 참여신청을 전한 바 있다. 수해지역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6일 이마트, 광주역, 곤지암역 등 택시승강장에서 야간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야간 운행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업계의 자정노력을 위한 야간운행 독려 및 동참의 호소이며, 주취 승객의 폭언·폭행 등을 기피하는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시민의 불편을 우선 해결하고 정부대책을 바라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권진섭 광주시 개인택시조합장은 “현재 심야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대응이 아쉽지만 누구를 탓하기보다 승차난 해결을 우선하자는 택시업계의 단합된 자정 노력을 정부와 시민들께서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택시승강장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기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세트(식육, 햄, 갈비 등)를 가공·포장·판매하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불량축산물 유통·판매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기에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영업주들의 축산물 위생관리 및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약 46개소를 대상으로 대면 어린이 체험관 ‘도담도담 튼튼광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담도담 튼튼광장은 7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로 화요일은 만 1-2세, 금요일은 만 3-5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체 및 인지발달을 고려한 요리 및 미술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식생활 변화를 목적으로 하였으며, 대상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만 1~2세를 대상으로 ▲‘냠냠 시장놀이’애니메이션 ▲영양 약식만들기, ▲튀밥을 이용한 벼 이삭 꾸미기(미술활동)를 운영하며, 만 3~5세를 대상으로 ▲‘아삭아삭 사각사각 채소랜드’애니메이션 ▲알록달록 채소쿠키 만들기 ▲플레이콘을 이용한 채소부채 만들기(미술활동)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체험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놀이활동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식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 일대에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여 수해주민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세탁차량은 삼성전자에서 지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추진하여 광주시에 기탁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북부무한돌봄센터에서 운영해왔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과 하천을 접하고 있는 남한산성과 퇴촌면, 초월읍, 목현동과 저지대로 주택침수피해를 입은 경안동과 송정동 현장에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라이온스클럽과 BHC치킨 경안점은 지난 16일 광주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라면 600박스(1,300만원 상당)와 치킨 60마리와 콜라 60개(14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광주라이온스클럽의 김강태 대표는 “현재 광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저소득층은 체감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또한, BHC치킨의 김상철, 이혜미 대표는 “관내 장애를 겪고 있어 힘든 상황에 놓인 가정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라면 600박스는 읍면동에 배부되어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되며, 치킨 60마리와 콜라 60개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18일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개 건설사가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중장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고산지구(포스코건설, 지에스건설) ▲삼동지구(현대건설) ▲쌍동지구(현대엔지니어링, 한라건설) ▲탄벌지구(서희건설, 두산건설) ▲송정지구(현대산업개발) ▲태전지구(안강건설)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는 (주)포스코건설 등 9개 건설사로 호우피해가 일어난 지난 9일부터 수해 현장에 굴삭기, 덤프트럭, 바브켓, 살수차 등 4종류의 중장비 40대, 모래마대 400포대 등을 지원하여 폭우로 훼손된 도로, 하천, 산사태 등의 피해 복구를 도왔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장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방세환 시장은 “자발적으로 중장비를 지원해 준 9개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장비가 투입되어 신속히 복구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