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농작물 피해 등 총 1천3건의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 약 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천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방세환 시장은 “사유시설에 대해 피해사실 확인 즉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피해 수습·복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남한산성면 하번천리(경안천) 일대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제방이 무너지고 산사태, 농경지 침수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사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작업에 동참하고자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경안천 일대를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및 하천변 쓰레기 청소와 정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남수 사장은 “광주IC에서 하번천리를 잇는 도로 및 하천 피해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경기도 광주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에서 운영중인 맑은물복원센터(하수처리장), 하수관로, 공원, 자연장지 등의 시설물도 수해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전직원이 원상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22일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강하면 항금리의 가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창고에 밀려든 토사를 치우고, 젖은 물품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통을 받는 양평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으며, 정부는 22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양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도척초등학교는 8월 22일 특별교실 개관식을 열어 새로운 건물의 증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관식은 전교생 학급별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3층으로 증축된 교실을 둘러보며 새로운 학교 시설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증축 교실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며 도서관, 과학실, 상담실, 다목적실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실 및 시설로, 학교 교육과정을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특별교실이 [바른 인성으로 큰 꿈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의 주인공으로서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도서관을 처음 본 2학년 1반 학생은 “도서관이 너무 예뻐요. 맨날 오고 싶어요”라면서 바뀐 시설과 교실에 대해 큰 만족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617㎜에 달하는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남한산성면, 퇴촌면 일부 마을이 고립되는 등 공공시설 782건, 사유시설 479건 등 총 1천261건의 피해와 이재민 567명이 발생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부대 등 3천899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주요 도로는 긴급히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마을안길, 소규모시설 등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까지 집계된 피해조사액은 354억원으로 광주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치인 105억의 3배에 달한다.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조치가 추석전 광주시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 등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조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22일, 양평군의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21일 현재 총 6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5)가 발생했으며, 시설피해는 공공시설의 경우 472건, 356억 4천만 원, 사유시설의 경우 1,779건, 46억 3천 7백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해 400억 원을 이상의 피해액을 나타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75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농경지 피해도 심각해 954개소, 111.9ha의 면적이 침수되거나 매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한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군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게 되며, 주택 및 농·어업시설 파손 등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2가지의 혜택이 추가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체육회는 22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쾌척했다. 초월읍체육회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지난 18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오는 9월 3일로 예정됐던 제8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수해민 구호에 힘을 보태는 것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초월읍체육회는 쌀과 라면 등 2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수해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허훈무 초월읍체육회장은 “수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읍민의 날 개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아쉽게도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는 초월읍체육회의 결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읍에서도 수해복구와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년 제1회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연일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곤지암소머리국밥축제위원회는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불편과 슬픔에 공감하고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축제 취소를 최종 의결했다. 강명원 읍장은 “광주시 도자기엑스포축제, 곤지암 민속오일장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을 마련했으나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행정력을 수해 피해 복구에 최대한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한산성면과 퇴촌면 등 수해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2일 협의회에 따르면 회원 30여명은 침수주택의 가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주는 단체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광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시전기공사협의회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전기안전검사 및 긴급복구 서비를를 제공,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 중 전기점검이 필요한 75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회는 현장복구 지원단 30명을 구성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현장복구 지원단’은 침수주택 가정방문을 실시해 전기안전검사를 통한 분전함 교체, 콘센트 및 전등 수리 등 수리가 가능한 부분을 즉시 해결해 침수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를 통한 추가 전기공사 수리비 지원 등 주거환경 복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주택침수로 심려가 큰 이재민에게 신속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집으로 빠른 시일 내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