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산하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2022년 총인건비 인상률을 경기도 내 공사·공단의 총인건비 평균 인상률인 2.8% 대비 0.4% 높은 3.2%로 결정하고 통보했다. 양평공사(사장 강병국)는 그간 부실 경영으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잦은 퇴사와 낮은 인건비 등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공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건비 인상률은 민선 8기 들어, 공사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시키고 직원들의 잠재된 자질과 역량을 이끌어내, 현재 공사에서 위탁·대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결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을 비롯해 공사 전 직원이 양평공사의 투명한 경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인건비 인상을 통한 처우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체육회는 지역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건강기능식품 500개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였다. 하남시체육회는 체육운동을 범시민 운동화하여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의 진흥으로 시민의 체력 향상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남시체육회는 201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3위로 받은 부상을 시에 기탁하였고, 2020년 ‘하남체육인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나눔을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 8월 하남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화훼농가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남시체육회 구본채 회장, 헬프로 김재성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하였고, 헬프로에서는 엄선된 좋은 원료를 한포에 꽉 꽉 채운 헬프로 에너지 500개를 지원하였다. 구본채 회장은 ”하남시체육회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하남시미사강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22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외부 유리창에 전국 최초로 봉사단체와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미술학원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버드세이버 저감 스티커 부착 행사를 진행하였다. 버드 세이버는 국립생태원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800만 마리에 이르는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하여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을 보고 이를 방지하고자 연구하여 ‘5 x 10’의 규칙‘(상하 간격 5cm, 좌우 간격 10cm)을 찾아낸 것을 토대로 2020년 10월 경기도 최초로 하남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날 버드 세이버 행사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생명사랑협회(회장 전인태)가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호태)의 지원과 피플미술학원의 디자인을 통해 기존 단순한 점의 배치를 통해 의미를 담은 그림으로 변화하였으며,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한땀 한땀 채색을 통해 무지개로 새롭게 태어나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되어 야생조류의 유리창 출동을 예방하고 새들을 보호하게 되었다. 조혜연 관장은 ”1층이라는 공간의 창에 야생 조류가 부딪힐까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실제 복지관 유리창에 조류의 부딪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2일 미사1동 주민들을 만나 “지하철 9호선의 내년도 조기착공과 미사호수공원의 지역 랜드마크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전 미사1동 주민총회를 방문해 “서울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사신도시의 인프라 부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사1동 주민총회는 2023년 자치계획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오지훈 경기도의원, 정병용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오승철 시의원, 김기영 미사1동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미사호수공원 지역 랜드마크 조성 ▲미사 어린이회관 건립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 ▲미사역 거점 마을버스 운행 등 미사신도시 주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내년도에 지하철 9호선의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미사호수공원이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와 같이 쾌적한 도시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세아종합건설과 ㈜팔성어패럴은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방문,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3천만원과 여성의류 1천600벌(1억1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대표는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소식을 듣고 기탁을 하게 됐다”며 “광주시 지역 발전과 도시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팔성어페럴 하봉화 회장은 “침수로 인해 수해민들의 재산 피해가 많다고 들었다”며 “전달되는 의류가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세진산업개발㈜ 최문석 대표가 5천만원, 남양화물운송㈜ 김상복 대표는 500만원,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 문완기 대표는 식혜 91박스(400만원 상당), 경안시장상인회 이홍재 회장 2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과 임직원 일동은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을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와 유자차 5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흥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들고 광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상황을 듣고 한달음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고흥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수해민에게 전달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쌈지돈을 모아 의류를 구매(10만원 상당),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60대의 여성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와 넉넉지 않은 생활로 시부모님들을 모시고 살았으며 짬짬이 시간을 내어 송정동 문예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이다. 익명의 독지가는 한나재가복지센터 문예교실 선생님으로부터 광주시 수해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이재민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기부는 호우피해로 인해 지쳐 계신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부된 의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남한산성면 검복리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삼동에 위치한 향기로운 봉사회는 최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장학생은 1회성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이 아닌 1년에서 10년까지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는 ‘생활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이다. ‘향기로운 장학생’은 회원과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향기로운 장학회의 단계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이황용 향기로운 봉사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지역의 어른으로서 그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10년 이상 장학사업을 하다 보니 이제 성인으로 자란 장학생들이 사회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지역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향기로운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향기로운 봉사회는 12년간 무료 공부방 운영, 문화역사탐방,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3년 만에 열리는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축소해 개최한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 축소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들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번 수해로 프로그램 등을 변경해 축소할 예정이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국노래자랑, 캠핑체험, 퍼레이드 등을 취소하고 왕실도자기 전시와 판매 등 도자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들의 소규모 공연 위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와 더불어 코로나 발생 추이도 지난 10일간 1일 평균 845명을 넘어서 일부 프로그램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축제기간 일부 프로그램 등이 변경되지만 도자마켓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2022년 을지연습에서 제외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완벽한 국가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러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 전역에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농경지 토사 유출, 도로 파손 및 침수 등 1천500여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을지연습 제외를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수해피해 지역에 피해복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광주시를 을지연습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서 재외됨에 따라 비상소집,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이 전면 취소되고 최소한의 상황유지반만 운영하도록 했다”며 “을지훈련에서 제외된 만큼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