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경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지역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2일 경안동 직원과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경안동 안골 약수터(경안동 224 일원) 등산로 복구에 나섰다. 경안동 새마을협의회 김광수‧황의분 회장은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안골 약수터길을 오가는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한 수해복구에 남녀 새마을지도자가 한마음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원한 약수물이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활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이 없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사업 ‘젊어진 day’를 실시했다. 이날 추진한 ‘젊어진 day’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대 1 매칭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이동을 담당해 진행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도도헤어(권미애 대표), ez헤어클럽(이애영 대표), 다움샾(우미 대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에게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드릴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몸소 실천해 주신 전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불균형 해소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초월지역 10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추경을 통해 용역비 5억원을 편성했으며 오는 11월 ‘초월 도시개발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초월지역은 경강선 개통으로 개발압력을 많이 받고 있으나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없는 상태로 개별 개발행위로 인한 난개발 등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초월지역 도시개발 후보지의 조사와 이에 따른 주변 교통 여건과 향후 광역도로 계획 등이 포함된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초월읍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낙후된 도시에서 수도권의 활기찬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관내 학습동아리가 학습하면서 만든 소품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습동아리 ‘한올뜨기’는 학습하면서 만든 파우치 및 수세미 40개를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021년 3월 결성된 ‘한올뜨기’는 뜨개질을 사랑하는 오포읍 능평리 인근의 주부들이 매주 월요일 오전에 모여 손뜨개 학습을 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추운 겨울에 외부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를 위해 목도리를 만들어서 기부하기도 했다. 방세환 시장은 “학습동아리가 단순 개인의 지식습득을 넘어서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주체로서 평생학습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생학습동아리는 도비 지원을 받아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으로 30여개의 학습동아리에게 학습을 위한 강사비 및 재능기부와 사회 환원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 ‘LH 주거 취약계층 주거 사다리 사업’ 및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연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는 퇴촌면과 남한산성면, 송정동 등 주택 침수가 다수 발생했던 지역에서 주거 상향 지원사업 대상으로 6가구를 연계했으며 대상자 선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연계된 가구가 지원 대상에 선정된 이후에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 민‧관 TF팀이 주택 물색부터 이주·생활 지원까지 협업하게 되며 시와 관계부서는 주거 하향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까지 민‧관 TF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주택 침수로 인한 주거 공간 마련이 시급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과 관외 단체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 ㈜경기고속‧㈜대원고속은 성금 2천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으며 ㈜도시에서는 성금 200만원, 파주로타리클럽 성금 500만원, ㈜에쓰와이프랜차이즈는 밀키트 100박스(6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따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를 입으신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빠른 복구로 수해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19일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한 ‘영유아 성 행동 지도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하남지역 영유아 부모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성·심리발달과 빈번하게 나타나는 성 행동, 부모의 대처방안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유아기에 관찰되는 대부분의 성행동이 발달상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고, 대응하는 방법으로 구체적인 관찰, 관심 돌리기, 부드러운 제재 등을 안내했다. 또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성례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 행동 이해와 올바른 대처법을 안내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상담과 전문가 발달상담을 통해 하남지역 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해소해 주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산책길에 반려견 목줄 착용 등 ‘펫(pet)티켓’을 지켜주세요.” 하남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에 대해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계도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울 때 요구되는 예절인 일명 ‘펫티켓’홍보도 병행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다.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주요 위반사항은 반려견 미등록,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배설물 미수거 등이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는 1차 기준으로 ▲반려견 미등록 20만원 ▲목줄 미착용 20만원 ▲배설물 미수거 5만원이다. 특히 맹견의 경우 목줄·입마개 미착용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견주들이 공원 내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이행과 배설물을 즉시 수거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러한 일들이 시민들에게 위협 등 공포감과 불쾌함을 주고 있어 홍보와 계도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 도시농업과 전직원은 주말인 지난 20일 현장 홍보에 나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휴일에 개최한 이번 공청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도시재생 전문가, 시민대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신장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내용과 변경 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 패널의 토론과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 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업변경에 따른 주민 갈등을 조정하고자 갈등전문 사회자가 공청회를 진행하고 관계 전문가 3명, 시의원 2명, 주민협의체 대표를 패널로 초청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현재 시장이 공청회에 참석해 주민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모든 행정에 시민을 중심에 모시고 강화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정책은 사전에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며 “이번 공청회도 정책적으로 주민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하겠다는 의미이며, 빠른 시일에 수렴된 의견을 가지고 다시 설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4일간 운영한 광주시 관내 13개소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원관리를 시작한 이후(2020. 3 ~) 코로나19로 인한 첫 물놀이장 개장으로 개장준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조합놀이대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 및 시험가동, 안전점검 등을 철저하게 진행했다. 공사는 운영기간동안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오포읍에 위치한 능평리 물놀이장(누적집계 10,100명)을 포함한 13개소의 물놀이장에 총 46,185명에 달하는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응급처지 교육을 완료한 안전요원을 각 공원별 2명씩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이용객의 편의향상을 위하여 화장실이 없는 공원 내 이동식화장실 설치(5개소), 자녀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대형천막 등도 마련했다. 또한 정기 수질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