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2일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해피나눔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금액을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으며, 또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는 ‘따뜻함 엄마밥상’ 봉사로 지난 5월부터 8회기에 걸쳐 4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대옥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보육시설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지역돌봄과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김포시 농업인대학생 120여 명이 지난 24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최초 친환경농업대학을 설립한 양평의 우수사례와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는 농업종합분석센터, 미생물생산플랜트 시설 등을 벤치마킹했다. 교육생들은 품목재배기술에 대한 지도·연구직 자체강사진 구성 현황과 친환경농업교육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된 실습 교육장 및 휴게공간, 동문 소식지 제작과 발송, 연찬교육 등 졸업생들을 위한 지속적 사후관리의 우수사례 등을 배워갔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술보급체계와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청년농업인 확대 및 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른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술확산에 기여하는 농업대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무한돌봄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을 긴급하게 운영·지원하고 있다. 군 무한돌봄센터는 2.5톤과 1.2톤 빨래차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에는 각 세탁기 4대(2.5톤)와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1.2톤)가 설치돼있다. 지난 11일부터 용문면 삼성리, 청운면 비룡리, 양평읍 원덕리, 강상면 송학리·병산리, 강하면 왕창리 등 수해피해 30여 가구의 세탁물을 세탁·건조하며 수해 피해가구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전진선 군수는 “수해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수해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세탁차량은 달행이사업(달리는 행복나눔사업)과 달고나사업(달려가 고치는 나누는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주 3회이상 접근성이 떨어진 마을이나 고령·장애 등으로 세탁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세탁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읍·면 복지팀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을 전개한다. 금번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에는 37개 업체 100여 개의 양평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되며,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에는 ‘물 맑은 양평’을 비롯해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회원 농가 등에서 엄선한 상품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선물로 많은 분들께서 우리 고장의 상품을 구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3일 양평군가족센터 및 온담 말·언어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부모교육을 제공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온담 말·언어센터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영유아 아동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해 검사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검사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좀 더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우리 가족센터가 촘촘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희백 센터장은 “양평군에서 센터를 운영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언어발달 검사 등이 필요한 아동이 조기에 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푸드뱅크가 ‘2022년 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사업은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것이다. 푸드뱅크·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 등에 무상으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86곳의 푸드뱅크·마켓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시·군에서 공모 신청한 푸드뱅크·마켓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전문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부 물품 제공실적과 이용자·기부처 수 확보, 사업장 역점사업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푸드뱅크는 기부 물품 제공액, 이용자·기부처 발굴 실적 등 전반적인 사업장 운영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반려식물 나눔 정서지원 사업, 건강지킴이 사업 등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자체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2011년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하면서 기부받은 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차세대경영인협회 임철욱 회장은 2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11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8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던 차세대경영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대신해 행사 비용과 회원사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임 회장은 “광주시에 수해 피해 상황을 보고 협회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구호기금을 마련했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우리시 지역경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광주시차세대경영인협회에서 수해민들을 위해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수해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 이어 모범 기업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태현에스디 김세원 대표와 봉선화식품 이서준 대표가 수상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염준호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수해 복구대책 점검회의에서 시설별 피해 내용과 복구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하남시에는 지난 8일 하루 241㎜ 집중 호우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총 467㎜의 비가 내렸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접수 건은 공공시설 312건, 사유시설 300건 등 총 612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공공시설 분야는 하천피해 131건, 도로파손 38건, 산사태 18건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분야는 주택침수 80건, 농업피해 115건, 상가·공장침수 37건 등이다. 시는 사유시설 피해를 현지에서 확인한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하남시민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기 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시설 및 지역에 대한 응급조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지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평면 옥현2리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집 밑바닥의 토사가 유실돼 붕괴의 위험이 있는 상태였지만 집 주인은 기초수급자로 수리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지평면 지연사회보장협의체는 곧바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함금옥 위원장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봉사활동에 열심히 임해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하루종일 진행된 집수리 봉사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평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양동면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극복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거량건설 성기정 대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22일에는 양동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양동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계정,안숙자)와 양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신현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두식 위원은 ‘양동이네 주고받는 행복플랫폼’을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기탁했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곳곳을 다녀보니 산사태가 나고 둑방이 무너져 농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라며,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후원된 성금과 물품은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