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수해 피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는 제1101공병단을 향한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광주지역에는 600㎜ 이상의 폭우가 내려 도로파손, 주택 침수, 토사 유출, 산사태 등 1천500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1101공병단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1101공병단은 즉각 대응해 피해가 심각한 퇴촌면, 송정동, 오포읍 일대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1101공병단은 800명 이상의 장병과 70대 이상의 차량, 장비를 투입해 퇴촌면 일대 23채 이상의 침수주택 수해복구와 고립 가옥 교량 임시 복구, 도로파손 복구 2개소 등 피해 주민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는 침수지역 내 전염병 및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자 침수주택에 대한 방역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밤낮없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7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남한산성문화제의 개최장소인 남한산성면 일대에 도로파손, 산사태, 인근 주차장 함몰, 토사 적재 등으로 정상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없는 상태로 남한산성문화제 추진위원회의 긴급회의를 통해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시점으로 축제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방세환 시장은 “남한산성문화제가 4년 만에 개최돼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금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해 피해복구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초월읍 숯골길 56에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유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가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지난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6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 18억원을 더해 전체 사업비 34억원으로 2층 규모의 연면적 1540㎡의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가구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광주시 가구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공동기반시설 1층은 공동작업장으로 CNC종합포인트보링기, 엣지벤더기, 파이프 밴딩머신 등 목재와 철재 가공 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2층에는 가구산업 창업가를 위한 창업인큐베이팅실과 시제품 개발을 위한 3D프린팅실, 30인 규모의 다목적 회의실, 전산교육장 등을 함께 조성해 가구산업의 생산력 향상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산업‧경제 분야 정책자문관에 전 강동대학교 성수희 교수를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수희 정책자문관은 산업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산업‧경제 정책자문관은 시정에 관한 정책 제안은 물론 산업‧경제 분야의 주요 정책 사안 및 현안 업무에 관한 자문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정책자문관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3대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경제 분야의 폭넓은 식견을 갖춘 성수희 교수를 정책자문관에 위촉하게 됐다”며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산업 분야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광주시 ESG행정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올해 두 번째 ‘명사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우울과 분노의 시대, 행복을 위한 적정한 삶’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tnN 어쩌다 어른,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 등에 출연해 심리학, 인간관계 등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해 왔으며 이번 명사초청강연회를 통해 광주시민에게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9월 2일 금요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다. 현장접수는 9월 6일 강연 당일 오후 6시 50분부터 사전 예약자 미도착 시 잔여 입장권 한도 내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 4개 항목을 추가 보장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추가되는 보장항목은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65세 이상), 상해사망 장례비 지원(교통상해 제외),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애 항목이다. 광주시민의 경우에는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지급·보장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보장 개시한 폭발·화재·산사태·붕괴사고와 대중교통 이용 중 일어난 상해사망사고 등 11개 보장항목과 이번에 추가되는 4개 항목을 포함해 총 15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방세환 시장은 “사회보장망인 시민안전보험의 추가 보장 확대로 시민의 기초생활이 재난사고로 위협받지 않도록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강하면에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강하배드민턴클럽과 강하탁구동호회, 개인기탁자는 지난 24일 강하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각 성금 100만 원,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저소득 수해피해가구의 일상회복을 위해 기탁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하면 계좌로 접수돼 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수해 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양동면가 지난 23일 양동면 석곡리 소재 휴경지를 활용해 ‘사랑애(愛)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김장 배추와 무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2,000포기와 김장무 1,000개를 식재했다. 이날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0월 말에 수확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이학두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양동면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로 따뜻하고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김장 나눔 사업 배추·무 모종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강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양평운수와 협약을 맺고 ‘강상 드림(Dream) 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택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병원, 시장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있는 시내 방문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 안쪽까지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곳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강상면 내 65세 이상의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며, 강상면에서 시내까지 왕복으로 주 1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천 원이며, 초과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게 된다. 김영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해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평지회에서는 지난 23일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해피나눔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평지회는 한국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결성된 예술문화단체로, 각종 경축일 예술제 개최와 예술인의 복지사업 및 창작 연금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단체다. 김성용 회장은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수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