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광주시청 지하 상황실에 설치돼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경기도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은 성남시, 용인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장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는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일반 수해지역 지원항목 외에 12가지 추가 항목을 지원받는다. 특히, 복구계획 수립 이전에 예비비 등을 활용, 재난피해자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23일부터 선지급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청에 설치된 중앙합동피해조사단이 피해 규모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5일 초월읍 학동리 소재 텃밭에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이웃나눔 김장준비 채소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마음으로 무와 배추 1천7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초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 이병창‧최춘란 회장은 “새마을 남녀 회원들의 마음을 듬뿍 담아 배추와 무를 정성스럽게 키워 올 연말 맛있는 김장김치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풍성한 결실을 맺어 연말에 따스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11월 중 수확해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최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여름 독서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정보 문해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 정보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강좌로 매년 방학마다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 별 4일씩 진행했으며 ▲시립중앙(등대여행 갈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오포(모두를 위한 ‘집’으로 놀러와) ▲초월(부자가 되기위한 첫걸음-용돈 바로 쓰기) ▲곤지암(과학 코스요리-음식에도 과학이 있다고?!) ▲능평(한여름, 별이 빛나는 밤에)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5개 도서관에서 총 44명이 독서교실을 수료했다. 또한, 도서관별로 참가자 중 한 1명을 우수자로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광주시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정보 문해력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건축사협회가 수해 피해 주민지원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건축사협회는 지난 17일부터 수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이 전파·반파돼 재건축 또는 대수선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축 상담 및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민호 광주시 건축사협회장은 “재난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의 어려움에 공감해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도척면사무소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7‧8월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도척 나눔 1일 카페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재유행과 관련, 방역 수칙 준수와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준규‧안용래 공동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과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적극 발굴해 도울 것”이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힘들고 어려운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된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Start A New Journey, 숲길을 걸으며》전시가 지난 21일 종료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과 아트엔젤컴퍼니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누적 관람객 3천 282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는 국ߵ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북유럽 그림책 작가 린다 본드스탑, 마티 피쿠얌샤,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제니 스윈딘 작가 4명의 작품 총 94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이야기를 담아, 관람객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먼저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북유럽 오로라 영상존 ▲컬러링 체험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인, 어린이, 장애인 등 유형별 맞춤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매일 4회 총 120회 이상 운영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공설묘지(신월 공설묘지·자연장)에 대해 26일부터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공설묘지 및 자연장 진입로 주변 잡목 제거 및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성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성묘 대책반 편성으로 성묘객 주차 안내, 쓰레기 수거, 각종 민원사항 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정서 읍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퇴촌면 우산리 인근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 임원 26여명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가옥 정리, 토사 및 쓰레기 정리 등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교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가 완전히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0만장(51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광주시 초월읍에서 마스크 제조공장을 운영 중인 ㈜디엠코리아 정창길 로타리클럽 회원이 참여해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각 3만장, 장애인복지시설 내음공간에 4만장을 전달했다. 문선용 광주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속에 집중호우로 재난피해까지 심해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시름이 깊은 주민,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성은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한 마스크는 수해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 자원봉사자 등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 아래 1979년 창립돼 1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퇴치와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집수리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 단체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역동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의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역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위치한 역동 행복마을관리소(경안로25번길 37, 1층)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안전순찰활동 △생활공구대여 △아동안심 등·하교 △여성 안심 귀가 △취약계층집수리 등 지역주민의 안전 도모와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역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2교대로 근무하며 역 2~4통을 관할구역으로 설정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화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한 마을자료 수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