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지가관리팀)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도 확인 가능하며 보다 편리하게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4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가격 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및 가격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31일 광주향교와 숭렬전, 현절사에서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는 양승균 성균관유도회 회장을 비롯한 유림, 광주향교 전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유례는 국가와 사회에서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의 전통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례를 지내왔다. 방 시장과 주 의장 및 시의원들은 이날 의식을 통해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성현들에게 고하며 광주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상습정체 구간인 광주대로를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개선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경안동, 쌍령동 주변의 상습정체 구간을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경안동 및 쌍령동 주변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경안교 확장 및 추가 경안1교 신설, 광주IC 연결로 정비 및 개설, 청석로 확장, 푸르지오 앞 교차로 입체화 등 1천억원 이상의 교통개선 사업비를 마련 중이다. 교통개선 사업비는 광주대로 상습정체 도로 개선을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개선 대책이 일부 제시됐으나 사업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민간 환지방식)이 민간 제안으로 들어오면서 주변 개선대책에 대한 사업비가 확보됐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비예산 사업으로 광주시의 주요 교통개선 및 공공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며 각 생활권별 마스터플랜을 통해 체계적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점적 개발행위를 지양하고 도시개발사업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송정동과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과 ‘건행! 건강하고 행복한 삶’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정동과 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선정하면 성심의료재단(성남성심 연합영상의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유미하 성심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올해 송정동에 요양병원을 개원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의료를 통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송정동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자립을 꿈꾸고 있는 저소득계층 대상자분들이 질병으로 인해 주저앉는 일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종합건강검진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은(용종 제거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정동 1인 1계좌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2022년 제4차 정례회의’를 마치고 추석맞이 ‘홀몸 어르신 건강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및 특화사업 추진사항 논의 후 홀몸 어르신들의 한가위가 조금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가위를 맞아 홀몸 어른신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끓인 곰탕과 풍성한 과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들고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사랑 가득한 초월 복지를 전달했다.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 “‘더도 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찾아가는 복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월 착수해 수행하고 있는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광주시민 주거실태 설문조사 결과 보고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중간보고회 세부 내용 사전 점검, 향후 계획수립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 방침에 따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주거복지 전문기관과 관련해 ‘민선 8기 지자체장 내부방침 및 특화사업 추진전략’을 세부 계획서에 반영하고자 다각적으로 논의하며 대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은 시에서 처음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 설치하게 될 광주시주거복지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52가구(167명)를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에서 ‘드림패밀리 여름방학을 즐겨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실내 활동에 지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식사권 포함) 및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해 외부활동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통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놀이공원과 아쿠아리움 이용권뿐만 아니라 외식까지 지원해줘 부담 없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경안시장에서 ‘2022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안시장이 올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한 첫 행사로 광주시 거주 외국인이 참여하는 아시아러브인 플리마켓과 난타공연, 다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과 놀이마당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특설무대 에서는 외국인 노래자랑과 다문화 공연, 다문화 패션쇼가 개최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개장식 전야제에서는 군것질데이&맥주축제가 열려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특산물,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특히 셀럽 구성으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경안시장은 지난 몇 년간 고객이 찾아오는 인기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상인 모두가 합심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해 경안시장과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소통으로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란 내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혈압 수축 120㎜Hg 미만, 이완 80㎜Hg 미만, 혈당 공복 시 100mg/dL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이하)로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하며 중점 홍보 대상인 3040세대 직장인의 집중 홍보를 위해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에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및 경기광주역 앞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에 속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월 1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수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회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현성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올해는 개최하고자 외국인 K-POP 가요제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접고 수해 피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의 고통에 미약하나마 동참하고 싶다”며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에서도 수해 피해 복구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