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1일 양근향교(전교 이능우), 지평향교(전교 이한영)의 대성전에서 각각 유림원로와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3년 추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이날 양근향교 석전제에는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가 초헌관, 홍성복 옥천면장이 아헌관을 맡아 선성,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고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교 이한영이 초헌관으로, 김병후 지평면장이 아헌관으로 제향행사를 진행했다.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의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학생 스스로 선현들의 위패 앞에서 배우고 읽혀 성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의식이 석전이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석전제는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다”며 "각 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잘 보존 계승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전제는 유학의 독특한 성인관에 기초하여 ‘누구나 배워서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갖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正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잊혀져 가는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용문면 다문리 어수우물터 현장에서『양평 다문지구 도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준공식』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수가 직접 시행한 가장 큰 규모의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2019년 0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6월에 착공하여 2022년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회의장, 이혜원 도의원 다문리 추진위원회 용문면 기관 단체장 마을주민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및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면적 193,717㎡로 조성된 다문지구는 총 9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를 조성하고, 전체면적 38.6%를 공공시설용지로 계획하여 40개 도로 신설(총연장 5,357m), 주차장 3개소(2,511㎡), 공원 3개소(6,336㎡)를 조성하는 등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용문역에서 사업지구 남쪽에 있는 흑천까지 폭 5m의 보행자 전용도로(2개 노선) 및 총 220여 개의 가로등을 설치하여 주민의 보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1일 지평면 망미2리 바깥섬부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국회의원, 지평면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단체 테이프커팅, 경로당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조형근 망미2리 이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어르신들께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고, 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마을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로당 완공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이 공간이 이웃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이자 안섬과 바깥섬부리 마을을 이어주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망미2리 바깥섬부리 경로당은 지난해 5월부터 총사업비 368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250㎡, 연면적(지상1층) 98.10㎡, 거실 및 방2개, 화장실2개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준공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 시·군의 다양한 부스가 참여해 지자체와 의회를 홍보했다. 8월30일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인접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이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개막식 이후에는 양평군 홍보부스를 직접 방문해 양평 군정시책 및 관광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근무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양평군 홍보부스에서는「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군정 방향에 맞는 양평여행 및 양평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양평 관광 헬스투어를 홍보관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에게 무료 건강측정과 헬스투어 전문 코디들이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많은 관람객에 발길이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의 무한한 가치를 가진 곳이다”며 “다양한 관광사업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양평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현안업무 및 국·도비 건의사항 논의를 위한 민선8기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힘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다룬 안건은 ▲국비특별교부세 및 도비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현안, ▲세미원 국가 정원 지정 추진 사항 ▲양평군 지능형 One-Site 통합서비스 추진 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 ▲양평군 응급 의료 서비스 향상 계획 등이다. 또한 민선 8기 지역현안에 대한 추진방향 및 건의자료를 지역위원회에 전달하고 국·도비 확보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양평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현안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제도개선 등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하천변 및 마을안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시가지와 농경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개 구간을 나눠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와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깨끗한 우리면 만들기 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준규 면장은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쾌적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시청·면 직원들과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경안동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한 아이가 저금통을 두고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경안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6∼7세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아빠와 함께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줍게 저금통을 전달하고 황급히 사라졌다. 이날 아이가 전달하고 간 저금통에는 10원짜리 동전부터 1만원권 지폐를 포함해 22만6천170원이 들어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아이의 아빠는 “딸 아이가 열심히 아껴 모은 저금통을 보람있게 사용하려고 고민하던 중에 광주시에 수해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아이가 그분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귀중한 용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준 아이의 선행에 감동했다”며 “아이의 따뜻한 기부가 침수 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주일 김종풍 대표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자사 생산품인 국 멸치와 건 미역 각 200개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에게 정을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대승 이광배 대표도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옷걸이 300여개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수해 피해로 고통받은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귀한 마음을 내어주시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일은 곤지암읍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6년째 설과 추석에 기부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광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 안심 귀갓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시 여성 안심 귀갓길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모니터링 지역은 시민의 통행은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비상벨 작동 여부, CCTV 설치 위치, 안내표지판의 시인성을 확인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확충과 LED 안내판 및 안심등 신규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지역사회를 살피고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안심 귀갓길은 정류장·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중 주민들의 왕래가 잦음에도 불안 요소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광주경찰서가 1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규 혜택이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각종 출산 및 양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출산·양육 관련 수혜 서비스 정보를 지원하는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에서 고속열차(KTX·SRT)를 이용하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족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임산부의 경우 SRT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족(만 25세 미만 자녀가 둘 이상인 가족)은 세 명 이상 같이 KTX 또는 SRT를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료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감면 서비스는 그간 별도로 KTX·SRT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별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신 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여러 인증 절차를 걸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한 번에 통합적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는 출생신고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영아 수당, 해산급여 등 각종 출산 지원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임신·출산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