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1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게 광주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에서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별도로 전수했다. 표창 대상자는 장윤제(사단법인 한국다문화희망협회), 한소윤(광주시가족센터), 칸 새자드(광주경찰서) 등 3명으로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세환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주민도 행복한 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 표창과 관련, 광주시의회 의장상에는 박종식(동원대학교), 한원희(한국이주노동재단), 최비안(광주시가족센터) 등 3명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에는 이지형(광주시가족센터), 유혜경(세상의빛이주민센터) 등 2명이 수상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2022년 광주시 메이커스페이스 ‘너른고을 YOUTH 크리에이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너른고을 YOUTH 크리에이터 경연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영상미디어 제작역량을 함양하고 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접수 기간과 대상은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9~24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경기도 광주’이며 Vlog, 여행, 리뷰 등 유튜브 콘텐츠 형식의 10분 이내 영상을 접수받는다. 대회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상 상영회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너른고을 YOUTH 크리에이터 경연대회 작품을 준비하며 청소년들이 영상미디어 제작역량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제22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시간을 갖기 위해 ‘KBS 가요무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설운도, 진성, 김용임, 박상철, 현숙, 금잔디 등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권은 무료이며 좌석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청년위원을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청년과 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위원은 5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9월 21일) 기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으로, 하남시에 주민등록, 사업자등록 또는 하남시 소재 기업․단체 등에서 재직․활동 중이면 가능하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청년위원으로 위촉되면 하남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방법과 관련, 시 관계자는 “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세부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를 통해 하게 된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활동 의지,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별·연령·직업, 활동 분야 등을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0일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와 건설공사장 및 노후건축물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사고 예방과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 강화, 안전컨설팅 및 코칭 등 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안전사고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건설사고 발생 감소의 실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염준호 부시장은 “하남시는 3기 교산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개발에 따라 건설공사장이 꾸준히 증가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협약이 건설안전에 대한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남시의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식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장은 “하남시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하남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 분야의 안전수준을 더욱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정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식재한 옥수수를 수확했다. 협의체에서는 지난 7월 새마을협의회와 협업해 옥수수를 식재했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 수확할 시기가 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옥수수를 수확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위원님들의 정성이 닿았는지 옥수수가 잘 자랐다”라며,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조성된 기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활동을 추진했다.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 고령 등으로 자력으로 주거청소가 어려워 주거위생이 불량한 가구에 주거청소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이자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바깥 기온은 22도의 선선한 날씨였지만, 주거 내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엘리베이터도 없는 다세대주택을 오르내리다 보면 체감온도는 30도가 넘는 더위로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쾌적해진 집을 본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들의 손을 꼭 잡고 “집을 치울 엄두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세호 위원장은 “깨끗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다”라며,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난 18일 주말도 반납하고 용문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희망릴레이 집수리를 추진했다. 이날 집수리는 20여 명의 청년회원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집의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했다.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 참여,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추진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주말임에도 함께 참여한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집수리를 통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해드려 뿌듯하다”라며, “집수리 현장을 다니면서 지역을 위해 더 많이 일하고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를 비롯한 10개의 민·관 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30여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용문성당의 한승주 스테파노 신부와 신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수재 의연금을 모금하고 수원교구의 지원금과 합해 총 1천 4백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용문면과 지평면에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여섯가구와 경작 하우스(농지)침수 피해를 입은 두 가구 등 여덟 가구의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피해가 심각한 지평면 계산2길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벽지도배와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을 통해 집안을 보수하고, 흙탕물 범벅이 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노모와 항암 투병을 하는 아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입주를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승주 신부는 “수재민들에게 일일이 위로를 전하며 더 신속하게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기를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흡연자에게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양평군 내 흡연율 감소 및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수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매주 1회, 총 3회의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는 국수, 개군, 양평 쉼터 등 3개소를 운영하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금연 의지는 있으나 시간적, 환경적 등의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및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고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물품 지급 등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 상담사가 순회 방문하며,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최대 6개월까지 지속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건강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흡연자가 금연 성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