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아헌관에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 종헌관에 양승균 성균관유도회 광주지부 회장이 제례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른 끝에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삼학사를 모신 사당이다. 훗날 삼학사와 함께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을 추가 배향했다. 1688년(숙종 14)에 숙종은 삼학사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광주유수 이세백에게 명해 남한산성 동문 안쪽에 사당을 세우게 했으며 1693년에 현절사라는 현판을 내려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보호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상을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웅비메디텍과 이웃사랑실천회가 함께하는 ‘비투게더(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보호 아동에게 책상과 의자 9세트를 선물했다. ‘비투게더’ 사업은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가구의 교체·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별가정의 가주 상태 및 필요도, 가정환경, 거주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지원한다. ㈜웅비메디텍과 이웃사랑실천회는 지난해에도 책상과 의자 10세트를 지원했으며 이 중 5세트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내 입소 아동을 위한 학습용 가구와 책장을 지원해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이웃사랑실천회 김은혜 부장은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책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마련했다”며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책상의 크기가 작아질 수는 있겠지만 그곳에서 꾼 꿈은 크게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 연계를 통해 보호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린 ‘2022하남이성산성문화제-이성산성 빌리지(village)’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17일 이성산성 메타버스와 이성산성 보물 탐험대(에코엔티어링)를 시작으로 10월 1일~2일 오프라인 이성산성 빌리지를 운영하여 약 25,000여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된 온라인 이성산성 빌리지(village)는 가상 공간에 이성산성 건물지와 역사 정보를 배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가지 출토 유물을 수집하는 이벤트에는 약 6천건의 누적 접속량을 기록해 단기간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성산성 보물 탐험대는 9월 17일~18일 양일간 총 4회 운영됐으며 약 200여명의 가족객들이 참가했다. 이성산성 역사 해설과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프라인 이성산성 빌리지(vilage)는 10월 1일~2일 양일간 하남유니온파크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성산성 체험마을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성산성과 관련된 만들기 체험과 AR기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어르신들의 이·미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11일 이·미용사 협회 하남시지부와 ‘하남시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업무협약을 했다. 하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한국이용사회 하남시지부 최승업 지부장과 대한미용사회 하남시지부 이호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 추진 협조, 이·미용 서비스 제공 및 이·미용비 지원 가맹업소 확대를 위한 홍보 등이다. 협약식에서 최승업 지부장은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 취지가 매우 좋지만, 현재 사업 대상자의 연령 기준이 85세로 높아 아쉽다”며 “연령 기준을 좀 더 완화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해당 사업을 이용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2020년부터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 이·미용과 여가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려 사업 대상자 연령 기준을 85세 이하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을 위해 2021년 1억2000만원, 올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11일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강화교육을 진행하는 가정학습 교사 ‘실버벨 선생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노인복지 차원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보건소 인지강화 교육 사업을 결합한 형태로, 노인이 노인의 가정학습 교사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 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인지강화교육 가정학습 교사인 ‘실버벨 선생님’으로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실버벨선생님으로 임명된 어르신들은 이달 11일부터 11월 31일까지 2인 1조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인지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인지 저하자 또는 치매의심자가 발견될 경우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게 된다. 시는 또 효과적인 인지강화 활동을 위해 자체 개발한 컬러링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 미술심리치료사가 개발한 교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하남시의 명소 35곳을 수록해 회상치료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이현재 시장은 “시장취임 전부터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독거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애로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도정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하남시와 오산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덕풍전통시장 전 구간에 대한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과 주차장 증축, 신장전통시장 비가림 시설 및 아케이드 내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의 시설현대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인정등록, 신장전통시장·석바대 상점가와 장리단길 등의 230여개 점포를 신장상권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석바대 상점가 특화먹거리 활성화 및 점포환경 개선 ▲신장상권 진흥구역 내 도로환경 개선 ▲신장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자동결제 시스템’구축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또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공공기관-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 체결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가 지난 11일 맑고 깨끗한 지평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바쁜 추수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 회원 약 40여 명이 모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평면의 환경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화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정비하며 지평천 쓰레기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용기 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바쁜 생활속에서도 항상 지역 봉사를 위해 함께 애쓰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평면 내 주요 하천변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수시로 정화활동 추진을 통해 하천 수질개선에도 보탬이 되고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는 ‘사랑의 반찬나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봉사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서종자율방범기동순찰대가 지난 11일 백미 50포를 서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물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구 대장은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는데, 양평에서 난 귀한 햅쌀을 사서 어려운 이웃들에 나누면 농부도 이웃도 힘 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면사무소에서 지원대상자 선정에 도움 주시면 저희 대원들이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봉사의 뜻을 밝혔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올초 난방유 지원에 이어 추수에 맞춰 쌀을 또 기탁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리고 평소 관내 서종면을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방범대가 있어서 참 든든하다”라며, “저희 복지팀에서는 부지런히 도움 필요한 분들을 찾아 쌀과 정을 나누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개군면새마을회가 지난 11일 들깨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앙덕리 인근 밭 300여 평에 가득 심어진 들깨들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화합해 들깨 베기와 타작까지 함께 진행했고 특히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 풍족한 행사가 됐다. 이날 수확된 들깨의 판매수익금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사랑의 김장행사’에 사용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현 회장은 “지난 여름부터 경작한 들깨가 풍요롭게 수확돼 매우 기쁘다”라며, “판매한 수익금은 김장행사 때 김장양념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해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새마을회에서 들깨수확, 승강장청소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서종면새마을회가 지난 7일 서종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관내 이웃을 돕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 쓰레기 분리배출 게임, 먹거리 부스 등을 진행했다. 재활용 나눔장터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각종 의류, 전자제품 등 물품을 판매했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먹거리를 판매했다.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진선 서종면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배우 윤다훈과 김민종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우광필·박주옥 회장은 “자원 재활용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서종면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