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세대에 50만 원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3주 만에 목표기준치인 5,000세대의 70%를 넘어섰다. 10월 14일 기준 신청세대는 3,623세대로 목표기준치 5,000세대의 70%를 돌파했으며, 약 2개월간의 신청기간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진행하는 집중호우 재난기본소득 사업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읍·면별 신청자는 지평면 574세대로 가장 많았고, 양평읍 500세대, 강하면 458세대, 용문면 449세대, 강상면 340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신청자의 64.06%로 피해가 많은 지역의 신청률이 높은 상황이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피해 세대주 신청 원칙(대리인 신청 가능, 증빙자료 지참)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11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은 지난 8월 8일부터 현재까지 양평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중 1)NDMS 확정자, 2)기존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자, 3)추가 피해확인자(증빙자료지참, 재난기본소득 읍면TF 확인)로 세대당 50만원씩 지역화폐(양평통보)로 지급된다. 사용기간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9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양평군의 자살률이 전년과 대비해 큰 폭으로 감소(약 22%)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양평군의 자살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전년도 34명보다 7명 감소했으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1년 22.7명으로 전년도 29.1명보다 6.4명(약 22%) 감소했다. 또한,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경기도 시·군별 자살 사망률 추이를 보면 양평군의 자살률은 전국 및 경기도의 자살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21년에는 전국(26명) 및 경기도(23.6명)보다 낮은 수치(22.7명)로 나타났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살 사망률 순위에서도 양평은 수년간 상위권(2020년 5위)이었으나, 21년에는 전년도 대비 15위나 하락해 20위로 큰 순위 변화가 있었다. 군에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부설 자살예방센터(이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활성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위기 개입을 통한 입원 치료 연계,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2022 제7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축제의 주제는 ‘다시 피는 사람 꽃’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평생학습 활동이 조금씩 회복되며 활발해지고 즐거운 배움으로 다시 사람들이 성장하며 행복한 꽃을 피우길 염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꿈의학교 등이 참여해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21일에 ‘행복을 담은 양평, 평생학습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 포럼이 진행되며, 22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함께 학습자들이 그동안 학습으로 성장한 성과물을 전시·공연·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는 축제장 언덕놀이터에 인생꽃길 포토존과 색칠놀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의 단풍이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고즈넉한 양평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를 몇 군데 소개하고자 한다. ‣ 경기제일 용문산 용문사 용문산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오색빛으로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용문사에 자리 잡은 1,100년 된 동양 최대 은행나무가 황금빛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 용문산 자락의 쉼터 쉬자파크 양평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쉬자파크는 용문산의 아늑한 품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굽이굽이 펼쳐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가 물들어 오르는 내내 마음이 즐겁다. 또한,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양평읍내가 한눈에 시원스레 들어온다. 쉬자파크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전망대와 치유의 숲, 치유센터와 산림교육센터를 차례로 돌아오는 숲길 탐방 코스를 걸어보는 것이 좋다. ‣ 고즈넉한 사나사 사나사계곡의 절 안팎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너른고을 이웃보드미’를 확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안전망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이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위기에 처한 가구, 복지정보를 잘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 등을 관계 부서에 연락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집중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이 밖의 기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해 주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특히, 위기가구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약국, 소매·편의점, 미용실, 공동주택·숙박업소 관리자 등 생활업종 종사자 및 종교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관련 종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 문제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고독사 관련 사업팀이 참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의 위기가구 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사유에 있는 가구를 일일이 방문,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즉시 연계하는 고독사 예방안이 강조됐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1인 가구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가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밑바탕임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발굴 업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와 같은 지역안전망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제도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종호 복지교육국장은 “고독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은 지난 15일 그린, 저탄소를 주제로 한 ‘제5회 플리마켓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직접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탄소 저감 상품을 만들어 진열·판매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만든 레몬청, 고구마말랭이, 토마토김밥, 무즙 떡볶이 등 그린푸드 음식이 참여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포능평어린이집에서 판매한 토마토김밥은 광주시 특산물인 토마토를 갈아 넣어 지은 밥으로 김밥을 만들어 맛과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포능평어린이집의 플리마켓 장터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순환 원리를 가르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년 전부터 추진해 왔으며 해마다 참여자가 늘어나 올해에는 5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상미 원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탄소배출 줄이기가 주제였던 만큼 참여자 모두가 지역 로컬푸드만을 활용해 상품을 만들었다”며 “어린이집이 중심이 되어 환경, 건강, 배려 등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리마켓 장터운영을 통해 발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보건소는 18일부터 ‘이가탄탄 우리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가탄탄 우리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13개교 총 253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세트와 불소 양치용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가탄탄 우리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치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은 10월 15일(토) 오전10시 하남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 '2022 평화통일 공감 강변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식전행사(태권도 시범단 공연, 독창 등) ▷개회식 ▷평화통일 기원 태극기 퍼포먼스 ▷평화통일 공감 강변길 걷기 ▷평화통일 스탬프 투어 및 완주메달 수여 ▷경품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민 500여명이 아름다운 위례강변길 4km을 걸으면서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원 협의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하남시민이 화합으로 하나가 되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걸으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일은 안보의식의 바탕에서 평화통일이 시간이 온다. 공감 걷기대회를 통해 국가안보와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통일 정책건의 등을 하고 있다. 청소년 통일교육,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교육 신청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은 자원봉사 리더십 교육과 함께 하남시의 주된 현안과 관련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계획하는 활동으로 하남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이다. 하남시에 등록된 봉사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자원봉사자, 봉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이며 다양한 공공 기관 및 경기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리더십 교육 및 자원봉사교육 경험이 많은 선커뮤니케이션 이선민대표가 강의한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민참여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기존 봉사자들에게는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자원봉사의 동기유발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