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위례동 발달장애아동모임‘무아모아’아이들과 위례동 소재 치유농장‘비욘더팜'이 함께 경작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듯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발달장애아동모임‘무아모아’와‘비욘더팜’에서는 위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아이들과 함께 경작한 배추와 무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했다. 지난 5월 비욘더팜 내 농지 일부를 아이들의 치유프로그램으로 소규모 농사를 짓고 싶었던 부모들의 요청으로 시작된‘무아모아’아이들과‘비욘더팜’의 공동경작은 이번 기부 품목인 배추, 무까지 각 시기에 맞는 품종을 파종하고 수확했다. 학부모 최준하씨는 "직접 심은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부모 박유미씨는 "올해 농사를 통해 작물 기르기에 자신이 생겼고, 내년엔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더 많은 작물을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며 자신감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비욘더팜’(대표 조상희)에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아동들의 치유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그 생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감일동 시립꿈마루어린이집이 원생들이 이웃돕기 성금 634,000원을 감일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 20일 시립꿈마루어린이집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문구, 도서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바자회 행사와 먹거리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신자 원장은“바자회를 통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며, 그 수익금으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8~9일 이틀 동안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를 중심으로 유관단체, 하남서부농협 등 지역사회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춘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유관단체들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스레 담근 450포기의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60여 세대 및 경로당 12개소 등에 전달됐다. 이명수 협의회장과 김영옥 부녀회장은 “춘궁동의 현재 어려운 상황에도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궁동장은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한 ‘2022년 하남시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단’이 326만 달러(약 45억원)의 수출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8개 중소기업을 파견한 가운데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각각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기업 및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다. 이번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하남지역 8개 기업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유망 수출상품을 홍보하고 기업 소개 등을 통해 70건 326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건강기기 전문 기업인 ㈜이온인터내셔널의 경우 제품의 우수성을 알아본 태국 현지 바이어의 적극적인 구매 의사에 따라 오는 12월 바이어 방문과 함께 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바이어의 경우 현지 총판대리점 희망과 함께 2만5000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행사에서는 총 92건 93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화재재난 대응 실질 소화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강병국 사장의 지시로 각종 사회재난 속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이 화재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소화진압을 경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환경시설본부 산하 모든 하수처리장과 사회적책임본부 산하 모든 체육시설 및 휴양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소화기 기본이론 및 소화기 분사 실습 훈련 등을 실시했다. 강병국 사장은 “모의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향후 화재재난 대비 능력을 더 강화하고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당황하지 말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수시로 훈련을 진행해 화재재난 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상인회가 지난 9일 지평면 관내 청소년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될 치킨 230인분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평면 상인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후원하고자 관내에 있는 청소년 카페 ‘날개’에 172인분을 지원하고, 외곽에 있는 곡수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청소년 카페 이용이 어려워 직접 학교로 찾아가 치킨 58인분을 전달했다. 길오복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지평면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평면 또한 관내 지역발전 및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양평읍 봉성1리 류재복 전 이장이 지난 8일 양평읍사무소에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발굴 및 지원해달라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류재복 전 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양평읍 지역 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재복 전 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근래 불경기 속에서도 이렇게 매번 양평읍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사랑을 실천해 나눔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계좌로 접수돼 긴급 의료비 및 난방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청소년 문화 행사 및 학습 지원 사업, 겨울철 김장김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달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더 빨라진 기후위기’로 기후위기에 관한 책들을 선별해 추천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읽고 행동하자는 취지로 주제를 선정했으며, 군민들이 화폐와 투표권을 이용해서 기업과 정치권에서 탄소중립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후위기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용문도서관에서 선별한 책은 ▶곽재식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마크 라이너스의 ‘최종 경고:6도의 멸종’ ▶남재작의 ‘식량위기 대한민국’ ▶조천호의 ‘파란 하늘 빨간 지구’ ▶김백민의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화이트 스카이’ ▶김추령·김한솔·민정희·윤순진·이진우·채수미·최경호의 ‘아주 구체적인 위협’ ▶디르크 로스만의 ‘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등 8권이다. 해당 책들로 도서관에 한 코너를 마련해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을 전시해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11월 5일부터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해 한재광(-73kg) 선수가 3위, 한경진(-100kg)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재광 선수는 8강에서 김대현(경운대) 선수를 안뒤축 기술로 절반, 누르기 기술로 절반을 획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강헌철(용인시청) 선수에게 누르기 한판을 내주며 패배, 3위에 머물렀다. 한경진 선수는 8강에서 유현종(용인대) 선수를 누르기 절반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지만 김재윤(한국마사회) 선수에게 지도패를 당하며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8강에서 국군체육부대에게 3대 2로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양평을 널리 알려주는 유도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상한 두 선수는 물론,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지도자 및 모든 선수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25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임귀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과 이미원 양평군협의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 각종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격려사·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2022년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으나, 바르게살기 가족뿐만 아니라 단체 안팎의 많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협조해주신 관내 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일선 경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토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양평의 국민정신운동을 힘차게 이끌어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양평군도 바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