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부문별 최우수상(물리·화학·생물·산업 및 에너지·지구 및 환경) 물리 부문 수상자로 광남고등학교 3학년 김대연·송진혁 학생이 선정됐다. 본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 주관하에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8일 대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부문별 최우수상 물리 부문에는 광남고등학교 3학년 김대연·송진혁 학생으로 구성된 스타투스(STATUS)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고체 로켓엔진의 내탄도 해석과 발사체계 설계에 관한 탐구’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팀 스타투스(STATUS)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따라 로켓 발사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에도, 청소년의 로켓 연구 과정에서 자료의 부족, 탐구 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연구를 포기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본 팀이 수행한 로켓 연구자료를 공유하여 청소년들의 연구 참여를 장려하고, 로켓 연구를 대중들에게 알려 로켓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는 탐구 동기를 설명했다. 김대연 학생은 “앞서 40N 추력의 로켓 제작 및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본 경험을 토대로 설계 추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양동면에서는 10일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세대공감·소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어르신 행복도시락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도시락은 한식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전복밥, 소고기완자, 표고새우살, 잡채, 전, 호박볶음과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양동고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도시락 40개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및 특이사항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달수 양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장보기, 식재료손질, 조리, 포장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도시락으로 정성이 담긴 따뜻한 한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떨치는 양동고등학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면장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가족간, 이웃간의 거리도 늘어났기에 주변의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살핌이 중요해진 상황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양동고등학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그늘 없는 행복한 양동면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서종면사무소가 10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에너지로 활기가 넘쳤다. 서종초등학교 1학년 1반과 2반이 각각 알뜰시장 수익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달 29일 서종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알뜰시장 행사를 통해 생긴 수익금을 아이들과 상의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한 후 아이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하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종면사무소는 몇 살인가요?” “면사무소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저희가 모아온 돈이 이웃 돕기에 쓰기에 부족하지 않나요?” “나중에 이웃돕기를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초등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주변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몸과 마음이 추운 계절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 봉투를 받으니 너무나 행복하고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종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10월 26일부터 관내 콩콤바인 임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콩콤바인 7대를 투입, 11월 말까지 관내 12개 읍·면 101개 농가 128ha 규모의 농지를 대상으로 콩 수확작업 지원에 나섰다. 금년에는 콩콤바인 2대를 추가로 구입, 총 7대를 운영해 품종(백태, 서리태)에 따른 전용 수확기를 배정하고, 휴일에도 임대 운영을 통해 최적의 수확 시기를 정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콩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 서비스를 받은 한 농업인은 “콩 수확철 인력을 구하지 못해 많은 애로가 있었는데 콩콤바인 장비가 확대돼 원하는 시기에 임대할 수 있어 콩수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진선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의 영농현장에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콩 파종에서부터 수확, 선별까지 콩 재배의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농촌 노동력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봉사회가 10일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적십자회원들이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꾸러미는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약 100가구에 전달됐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받는 분들이 감동할 만큼 맛있는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댁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 봉사를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서적십자봉사회는 지난 5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음식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9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50~60대 신중년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신중년 크리에이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과정은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습자별 수준에 따라 중급반과 심화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촬영 장비의 이해와 실습 ▶영상 편집프로그램 배우기 ▶양평군 주제 영상 만들기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활용을 익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2주의 과정을 성실하게 참여한 3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자는 향후 소모임과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양평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신중년의 지혜와 식견을 지역사회에 나눌 예정이다. 한 수료자는 “50대의 나이로 크리에이터 수업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강사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강의를 통해 나만의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센터를 찾는 신중년 주민들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10일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현장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사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추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사 현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정기 이사회에 맞춰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 최선규 회계과장으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공사추진과 관련한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주고 있는 군과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노인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하루라도 빨리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추진 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연말 준공 예정인 양평노인복지관은 현재 지상 1층 골조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이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신속 인허가 처리 개선 및 군민이 공감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토목설계·측량사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법령 개정사항에 따른 인허가 업무 절차 안내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발전 방향 제시 ▶인허가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2023년 조직개편 관련 규모, 방향성 등 전반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침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위해 허가과 전 직원이 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해오는 분들이신만큼 개개인의 이익과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행정을 떠나 진정 군민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 인허가 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관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20명과 결혼이민여성 및 아동 등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양평군에 소재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절미 떡방아 찧기, 연날리기, 군고구마 구워 먹기, 메밀총떡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환경과 먹거리를 체험했다. 양미순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 여성과 아이들에게 시골의 따뜻한 정취와 푸근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자매도시인 전남 고흥군과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2014년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후 추진되어 올해는 고흥군 청소년들이 광주시를 방문했다. 교류 활동 첫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는 광주시 청소년이 환영의 의미로 동아리 댄스 공연과 함께 고흥군 청소년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2박 3일의 일정 동안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남한산성 행궁 관람, 경기도자박물관 견학 및 도자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화합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교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2박 3일간 고흥군 청소년과 함께하며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 고흥군에 방문하는 교류 일정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