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먹보한우 광주점 이호용 대표는 지난 29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곰탕 파우치 200박스(4천개‧7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작은 도움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 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곰탕은 추운 겨울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가구와 초월읍 관내 45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12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에는 2022년 마지막 매일 걷기 챌린지 ‘Good bye 2022’를 운영한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며 총 8만 8천보(하루 8천보 제한)를 달성한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워크온 참여자 대상으로 챌린지의 내실 있는 운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매월 걷기 챌린지 및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세계금연의 날 스탬프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챌린지’,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 절주 챌린지’ 등 다양한 챌린지를 실시해 걷기에 대한 동기 부여 및 건강 관심 유도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다. ‘워크온’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앱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 걸음 수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주민 간 소통 및 동기 부여, 걷기 좋은 길 안내, 걸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관내 소독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하고 안전한 소독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감염병 전파가 용이한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 등의 소독을 담당하고 있는 소독업체를 현지 방문해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인력·시설·장비 관리 실태 ▲소독실시사항의 기록 보고 ▲소독업자 및 소독업 종사자의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라며 “관내 지역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독업체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불법소각에 대한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됨에 따라 농번기 후 영농폐기물 소각이나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해 시민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소규모 가구공장 등이 밀집돼 있는 공장 지역을 중점으로 농촌지역, 전원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읍면동별 불법소각 금지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사업장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할 경우에는 사법처리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습적으로 행해오던 불법소각에 대한 원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클린 광주의 이미지에 맞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29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한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염 소장은 4대 폭력 예방에 있어서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관내 주요 도로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국가 교통체계 효율화 법’에 따른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타당성 평가와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순환도로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 타당성 평가 용역’이 최종 완료됐다. 광주시 순환도로망 및 경안‧곤지암 천변 도로에 대한 타당성 평가 용역은 지난 2020년 9월 착수해 2021년 12월 보고서 초안을 작성,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검토 결과 교통수요, 편익 등 경제적 분석 결과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최종 통보됨에 따라 순환도로 개설에 따른 기대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순환도로 4구간을 우선 시행하고자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 재정사업 중 상당히 양호한 타당성 조사 결과를 지난달 통보받았다. 이에 시는 순환도로 4구간(추자~매산)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30일 대중교통체계 구축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방세환 시장이 발표했으며 철도망 확충과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추진계획을 밝혔다. 철도사업 추진계획은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 GTX-D 광주 연장선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우선,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과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기도지역 정책과제로 채택됐으며 도시철도 8호선 연장 판교∼오포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진행 중이다. 또한, 경강선 연장 광주∼용인선은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으며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위례∼삼동선은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서∼광주선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GTX-D 광주 연장노선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채택, 기본구상인 상태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2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지휘자 김덕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최정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최상호, 바리톤 양준모, 노이오페라코러스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인 광주코랄과 광주시여성합창단이 출연하며 가수 임정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뿐 아니라,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 수상자인 김에셀과 제2회 두드림 오디션 수상자인 성나단이 참여하여 광주시의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공연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하여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리슨(Listen) 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고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안전체험장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 안전교육 진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안전교육기관’에 신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안전 관련 비영리법인·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보유, 전문인력 확보, 체험교육시설 구비 등 지정기준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해 이번에 하남시안전체험장 등 13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했다. 지정된 안전교육 기관에는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교재·프로그램·콘텐츠 등이 제공되며, 안전교육기관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홍보하게 된다. 하남시안전체험장 조재영 시설장은 “앞으로도 전문인력과 실생활 기반의 현장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체험 중심의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임금체불 없는 근로환경이 좋은 안심사업장 미리 확인하세요.” 하남시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기초항목을 준수한 사업장 168곳을 선정하고, ‘안심사업장 인증서’를 교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사업장 인증은 경기도가 실시하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으로, 하남시에서는 올해 처음 168곳을 선정했다. 선정방식은 노동권익 서포터즈들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준수 실태 등을 조사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를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준수 ▲근로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주휴수당 지급 ▲임금지급원칙 준수 등 6가지 항목을 모두 준수하는 지 여부를 파악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들은 11월 18일 기준 하남시 관내 총 1232개 사업장을 방문해 709개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준수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이 중 168개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노동권익 서포터즈들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안심사업장 인증서’ 전달을 마칠 계획이다. 선정이 완료된 16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