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시청 별관 입구 원형 교차로에 높이 6m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12일 저녁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 이어 2번째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다. 이날 점등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고, 점등식 후에는 하남시 기독교연합회 어린이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이에 시민들은 하나둘 휴대폰의 플래시를 켜 공연에 화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행사는 3년 동안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해가 되자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힘차고 건강한 2023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청의 트리는 2023년 1월 말까지 운영해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및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업인과 여성은 전통시장 상품의 상생구매에 적극 나서고, 상인회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하남시는 앞으로 관내 단체 및 공공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큰장날 사은행사, 무료배송 서비스,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품구매와 이용촉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이현재 시장이 직접 장보기에 나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과 여성단체가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9월부터 매월 실시해 온 이륜차(오토바이) 불법 운행 집중단속을 최근 마무리한 가운데, 내년에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위례 신안인스빌 정문 앞 등 2곳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위례신도시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돼 민원해결 차원에서 시 외곽까지 지역을 확대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206대를 단속해 이 가운데 위반사항 74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음기 부착 위반 등 불법 튜닝 58건 ▲번호판 가림 8건 ▲조향기 개조 5건 ▲경음기 부착 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고발 조치를 추진중에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는 “하남시는 지자체 가운데서도 오토바이 불법 운행에 대한 근절 의지가 강력해 내년에도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 등의 어려움이 있어 2023년 3월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2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이 절실할 때임을 강조했다. ‘2022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문가 및 하남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탄소중립 하남을 어떻게 만들까?’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하남시민과 청소년, 민간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표영호 MC가 ‘기후변화시대 우리 삶의 질 공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표영호 MC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우리 삶의 습관을 바꿔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2부에서는 전문가, 시민 등 패널 7인이 각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고,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고재경 경기연구원 박사 ▲김현아 시 환경정책과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하남시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 사업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데 기여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정서적 불안, 우울감에 빠진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애주기별 선별검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을 펼치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톡톡은 관내 유관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실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관내 아파트 1개소 및 유관기관 2개소와 신규협약을 맺고 총 6개소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이동상담을 희망하는 협력기관에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보제공 △생애주기별 선별검사 △디나미카(스트레스) 검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등을 진행한다. 먼저 생애주기별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스트레스·자살위험성·알코올사용장애 등 검사를 시행하고, 디나미카 장비를 활용한 검사로 내담자의 신체나이, 대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족센터는 1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업보고회 ‘모두가(家) 함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가족센터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송정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가족센터 사업보고, 가족지원 유공 표창,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 공연, 사업참여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수료식의 순서로 진행했다. 오영희 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 순간이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의 다양한 이야기가 더욱 행복하고 특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행복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로 송정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하남시는 13일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캠프콜번)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 24만㎡ 규모의 캠프콜번 부지는 16년 전인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는 10여년간 대학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돼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주민들의 피로감이 높고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2019년 10월 발전종합계획상 교육연구단지 조성으로 국한돼 있던 활용계획을 도시개발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캠프콜번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부는 캠프콜번 부지를 적기 매각함으로써 주한 미군시설사업과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부지조성으로 지역발전사업을 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세진산업개발 주식회사 위드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을 2022월 12월 11일에 진행했다. 세진산업개발 주식회사 위드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 연탄봉사를 시작으로 창단했고 2018년부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집수리 및 연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한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약 40여명이 모여 관내 생활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약 450만원 상당의 연탄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의온기가 광주 전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확대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다원아이티가 지난 9일 지평면 관내 저소득층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평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다현 대표는 “매년 오는 겨울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침체로 더욱 추운 겨울이 될 거 같다”라며, “이번 기탁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기부를 해주시는 ㈜ 다원아이티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평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이 지난 9일 연말을 맞이해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아름다운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했다. ‘아름다운 일촌맺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단월면 노인회 39명이 마을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1대1 매칭으로 매월 건강상태와 안부를 수시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잇따른 복지사각지대 사망사고로 인해,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지역 내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수시로 살피고 지원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자체 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려운 이웃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도 함께 전달했다. 이종인 노인회장은 “어려움이 있지만 쉽게 말 못하고 고립되어 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일촌들에게 또 다른 가족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가 강화되고 주변 이웃에 어려움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단월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