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및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2023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4-H회원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정착시범, 농작업 안전 편이장비 보급 시범, 농촌치유농장 육성, 농촌체험농장 환경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7개소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제사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 제조판매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영업자 준수사항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통판매 제품 중 일부를 수거해 검사기관에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믿고 낳아 기르는 든든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 활동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이다. 시는 2021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인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출산가정까지 시비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1인당 평균 50만원)으로 신청하는 모든 출산가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건강관리팀(760-4170)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가 지원하는 우수 학습동아리 ‘웃담문화교육연구회’에서 ‘너른고을 광주 역사와 인물을 통해 배우는 한국사’를 발간했다. 이 책은 경기 광주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 민주주의에 관해 강의하는 ‘웃담문화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모여 우리 동네 광주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만들고자 발간한 책이다. 책은 3부로 나눠져 있으며 1부는 광주의 역사와 지역 변천 과정, 지명유래를, 2~3부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충신 이양중 선생부터 현대의 한국 영화계 최고의 여배우 최은희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 속에 큰 획을 그은 열한 분의 훌륭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꼼꼼히 담아놓았다. 웃담문화교육연구회 하영호 회장은 “민주주의 교육 중에 꼭 필요한 것이 ‘주인의식’이며 주인의식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내 고장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며 “역사와 함께한 인물은 누구이며 그 인물이 남겨준 교훈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는 광주의 땅과 인물의 역사를 배우는 것으로부터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관내 읍면동 중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도척면은 올해 관내 1위 모금 달성률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며 적십자 회비는 긴급 지원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며 반찬 전달 및 병원 동행 등의 봉사활동에도 사용된다. 서준규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결집된 힘을 보여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제2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2023년 3월에 개최된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은 3월 3일부터 4일까지, 본선은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1월 25일부터 가능하며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콩쿠르는 3개 부문(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으로 개최되며 피아노, 바이올린은 만18세까지, 성악 부문은 만 21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심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위부터 3위까지 각 부문별로 총 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특전이 주어진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개최된 대회에서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서 콩쿠르의 시작을 빛내주었다”며 “올해에도 뛰어난 재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가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제9대 의회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최근 하남시 조직 개편에 맞춰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1과 3팀에서 1국 4팀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9대 하남시의원 정수 증가(9명→10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의회사무과(5급)를 의회사무국(4급)으로 격상했다. 이로써 시의회 조직은 승진 및 보직인사와 정책지원관을 재배치하는 직제개편을 통해 기존 1과 3팀에서 1팀이 늘어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 ▲정책지원팀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김성집 의회사무과장이 의회사무국장에, 이우진 주무관이 지방행정주사(행정 6급)로 승진해 홍보팀장을 맡게 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일하는 의회’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견제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2022.1.13.)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신설된 정책지원팀에는 3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자료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올해 1월부터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비정상적인 소음방지 장치 및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후에는 이동소음원 사용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규제지역 지정은 ‘민원의날-열린시장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진행된 시민 소통 과정에서 제기된 오토바이 굉음 피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예고를 통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권역별 시민대표가 참석하는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시는 오토바이 소유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진행한 후 단속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파악한 오토바이 굉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이번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본예산안에 반영, 올해 총 1,08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대폭 축소한 일부 지자체와 다른 행보로,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예산을 투입했다. 하머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할인 혜택을 받는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정부의 국비 전액 삭감 방침에 따라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거나 취약계층-일반시민 간 할인율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하남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본예산안에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 충전한도는 월 20만원, 할인율은 6%(설·추석 10% 특별할인)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인센티브 충전한도 월 평균 약 44만원, 할인율 10%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매월 균등하게 집행,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의 ‘수시훈련,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중앙·지자체·유관기관 및 업무담당자 등에 대한 장관표창 계획’ 에 따라 2022년 국가재난대비 상시훈련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양평공사는 연간 63회의 재난 유형별 수시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해 8월, 양평군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사회 기반 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침수가 되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긴급 복구에 힘써 국가 재난대응역량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은 “지난 달 12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직접 공사가 운영하는 전 시설들을 점검했다.”며,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목표로 전사적인 교육과 실전 대응태세를 강화해 안전경영시스템을 마련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고의 안전관리체계를 항상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