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양평군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2023년 1월4일부터 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주를 방문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협약 체결은 심화 되는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 문제를 국제적 교류를 통해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방문단은 현지시각으로 1월5일 오전 시엠립주를 방문해 시엠립주 윤 린네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양평군과 시엠립주 간 농업·관광·경제·국제교류 등 분야별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캄보디아는 온난한 기후와 넓은 경지면적,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 국가로서 국민들은 온화하고 순박한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에 파견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중 이탈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군은 캄보디아가'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도입에 적합한 지역으로 판단하여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약 60분가량 진행돼 농업 분야 계절 근로자 파견제도에 대한 깊은 대화가 오갔으며, 관광 분야에서도 자치단체 간 상호 이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5일 오전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회장은 “적십자 운동은 19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생명운동이지만, 경기도 납부는 저조한 실정”이라며 “하남시민들이 적십자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남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성삼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의회 또한 지역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활동과 사회봉사,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 맞춤형 취업 지원 덕분에 새 직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게 됐습니다.” 하남시에서 운영하는 하남 일자리센터가 지난 2022년 고용 소외계층인 중장년, 새터민 등 하남시민 3천여명의 취업을 도우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경영 악화로 고용 한파가 우려됐지만, 하남 지역사회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준 하남시가 있었다. 치열한 재취업 준비 끝에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체 사무직으로 입사한 한 구직자는 지난해 하남시가 운영한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의 재취업 컨설팅 지원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는 일자리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이디어로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도비 2억여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용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1 집중 재취업 컨설팅을 통해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상담, 직업심리검사, 모의면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다시 지정돼 올해 111억원을 받게 됐다. 더불어 경기도 도비 보조율도 기존 10%에서 20~30%로 상향돼 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지정으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다시 교부단체로 지정돼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각종 지표에 따라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을 산정하는데, 수입액보다 수요액이 크게 되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지정된다. 하남시는 올해 교부단체 전환으로 보통교부세 111억원과 함께 도비 보조율이 10%에서 20~30%로 상향돼 시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도 재정력에 따라 산정해 배분하는데, 교부단체 지정으로 도비를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가칭)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등의 문화시설,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현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감일동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하남시는 4일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감일동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급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감일지구 내 3번째 개설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공간 협약 체결 후 사단법인 세대통합복지문화교육협회에서 5년간 아동 돌봄을 위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주민공동시설 2층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전용면적 123㎡으로, 정원 3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돌봄센터는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단지 거주 주민은 물론, 인근의 단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부터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읍·면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새해 읍·면 방문은 민선8기 출범 후 첫 연두순시로 새해맞이 읍·면 방문을 통해 2023년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하여 새해 군정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수렴하며, ‘읍·면 업무보고’를 통해 읍·면별 주요 신규사업 및 현안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신기술 교육과 청년 및 귀농·귀촌 지원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단체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군정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 계묘년 새해는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행정 실천의 원년으로써 새해 읍·면 방문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삼일정육식당 강월분‧김경환 공동대표는 지난 4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월분‧김경환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와 참새방앗간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광주시에 각각 사골곰국 1.5L 200병(200만원 상당)과 떡국떡 200㎏(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조리실에서 직접 사골곰국을 우려내어 따뜻함을 더했고 참새방앗간은 떡국떡을 직접 뽑아 지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양미순 회장과 임지운 대표는 “2023년 계묘년에는 설 명절이 1월에 있어 서둘러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탁한 떡국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새해를 밝게 열어주는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떡국은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인 24명에게 방세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개체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방 시장은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 질서유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긍지를 갖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505마리, 고라니 1천221마리 등 총 1천726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3년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감시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민간감시원은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8개월간 비산먼지발생 및 대기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 적정 운영 여부 확인, 민원 현장 지도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1월 4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총 3명의 민간감시원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공고 및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광주시청 홈페이지, 워크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작성하고 방문(광주시 기후탄소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기후탄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원 운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