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4일 진행된 도시재생실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식래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과 예산 규모가 다른 서울시 출연기관에 비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음에도 그 구성이나 운영, 관리·감독이 지나치게 허술하다”고 지적하며 “출연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역센터 43명, 현장센터 169명 등 총 212명이 근무하고 예산 또한 1년에 105억원이 넘어서는 규모로 19개 서울시 출연기관과 비교하면 인력 규모는 여섯 번째, 예산 규모는 열세 번째에 해당한다. 그런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고만 되어 있고 서울시 조례에는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다”, “민간위탁할 수 있다”, “ 자료제공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만 있을 뿐, 공무를 수행하는 민간인으로서의 의무나 조직의 구성·운영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이 때문에 도시재생 관련 계획의 수립과 사업의 추진 지원, 주민 의견조정, 현장 전문가 육성 등 중요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가 시내버스회사 임원인건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서울시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과거 2015년 표준운송원가의 임원인건비가 석연치 않게 과도하게 증액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운송원가에서 각 직렬별 인건비와 실제 지급되는 인건비의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나는 부분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면서 정비직과 사무관리직 인건비를 각각 4.4%와 4.5%를 삭감했고 그에 따라 버스회사에서 근무하는 정비직과 사무관리직 직원들은 각각 16억 65백만원, 21억 65백만원 등 총 38억 30백만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덜 받게 되는 결과를 맞게 됐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서울시는 임원인건비의 경우 오히려 표준운송원가를 증액시켜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버스회사 임원들이 2014년에 비해 무려 72.1%가 증가한 59억 27백만원을 더 가져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전년 대비 무려 72.1%나 임원인건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내버스준공영제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느냐 하면 꼭 그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리하는 자전거보관함 총 18개소 중 6개소는 관리소홀로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시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잠실나루역에 자전거보관함을 설치했으나 부품 노후와 잦은 고장을 이유로 3월 폐쇄했다. 2010년 6천9백만원을 들여 설치한 뚝섬역 자전거보관함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자전거보관함 4개소도 5년 정도 운영했다가 같은 이유로 폐쇄 수순을 밟았으며 현재까지도 잦은 고장으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관리현황을 살펴보면, 강남에 위치한 자전거보관함 5개소의 경우 청소 및 유지관리를 민간업체에 위탁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반면, 성동구에 위치한 자전거보관함은 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외관 곳곳에 녹이 슬어 있고 흉물처럼 방치돼 있다.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는 친환경 자전거도시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 정책을 확대하고 있지만, 자전거보관함은 정작 관리 소홀로 폐쇄하고 있다”며 “고가의 설치비와 유지관리비용을 들인 만큼, 폐쇄만 할 것이 아니라 민간업체에 맡겨 관리하는 방안 등을 모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김태호 의원은 제290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2004년, 2008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4차례나 설계만 진행 중인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에 대해 설계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안 마련과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사업은 영동1교~내곡IC~헌릉IC~복정역까지 9.7km 구간에 정류소 18개소를 설치하고 교차로 지점별로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 중에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2년까지 공사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및 헌릉IC 병목구간 확장공사 시기에 맞춰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서울시가 헌릉로 확장 공사를 2022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를 마냥 미룰 것이 아니라 1차,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태호 의원은 “헌릉로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개발 됐으나 지하철 노선이 없고 경기남부지역에서 접근하는 차량까지 더해 상습적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역 역량을 기반으로 한 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달리 앵커 시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근로자 중 해당 시설이 소재한 자치구 거주자는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앵커시설 25개소와 재생 사업지역에 설치된 도시재생지원센터 27개소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316명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앵커시설 근로자의 22%, 도시재생지원센터 근로자의 11%만이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11월 4일 열린 2019년도 서울시 도시재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재생사업 관련 일자리의 80% 이상을 타 지역민이 차지하다 보니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통에 한계가 발생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3월 25일 공고된 ‘도시재생기업 모집’과 ‘서울로7017 운영관리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에 동시 선정된 과정상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업체의 도시재생기업 공모 신청서에 이미 서울로 운영 참여 계획이 담겨있고 공모 신청 자격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원별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9년도에는 총예산 100억원으로 5만대라는 목표물량을 설정하였으나, 10월말까지 실적은 26% 수준인 13,000여대만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4일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보급 실적 미흡사항과 향후 보급목표 과다 설정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민홍보·제도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보일러교체 사업에 주택소유주가 적극 동참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가정용 보일러 연식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는 총 363만대의 가정용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설치년식으로는 15년 이상 348,720대 10년~15년 559,271대 5년~10년 871,765대, 5년 미만 1,847,554대 미확인 1,780대 등 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서울소재 주택소유주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보일러 1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4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먼저 고재경 박사가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현황과 제도화 방향’ 주재발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은 가속화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은 미흡하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규순 의원은‘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며 기후변화시책에 필요한 재정 지원 및 기후변화대응센터 설치·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토론에는 구민회 변호사, 이승훈 안양대 교수, 안명균 경기에너지협동조합상임이사, 윤중환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기후변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크게 공감했다. 심규순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경기도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도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은 지난 1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주차시설과 관계자와 함께 “원도심 부천시 오정권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및 확보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는 원도심 부천시 오정지역의 부족한 공영주차장 건립 및 확보계획 추진을 위한 자리로 원종2동 제1공영주차장계획, 원종 IC주변계획, 신흥동 공영주차장계획, 전통시장주변의 신흥시장, 원종 중앙시장 일원, 오정동 제1공영주차장 증축계획, 원종1동 구면사무소 자리, 덕산중학교 운동장 지하시설 검토 등이 건립추진중이거나 검토중으로 논의 됐으며 원종2동건은 민간시설로 주민들에게 무료개방을 부천시에서 요청해 부대시설지원은 시에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논의했다. 최갑철 의원은 “전통시장의 경우, 재래시장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이 주차문제를 꼽는다” 면서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추진으로 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갑철 의원은 “원도심 지역의 시민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제공 및 환경정비로 인한 도시미관개선은 예산이 수반되더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2019년도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송한준 의장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11월 월례조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내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장장 46일간 실시된다”며 “특히 ‘의회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행감과 예산안 심의를 10대 의회 들어 두 번째를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장은 “지난 주말 여름옷을 정리해 옷장 안에 집어넣고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놓으며 한 해를 정리하는 계절이 왔음을 실감했다”며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잘 치르며 남은 두 달을 보람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공무원의 입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임창열 도의원은 지난 1일 구리중학교 학부모회장, 학부모부회장, 운영위원장, 구리시의장, 학부모등 7명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이은정 구리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인조잔디가 노후화 되어 잔디가 끊어지고 바닥이 패여 있으며 충진재가 드러나고 있고 트랙이 노후되어 뜯어지고 색이 많이 변색 됐으며 인조잔디 파일 및 충전재 등이 학생을 통해서 가정과 교실 등으로 유입되어 가정환경과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에 유해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유해성분이 발생할 확률이 많기 때문에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위해 조속한 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본 건물 옥상 누수로 인해 미술실 벽과 천정에 물이 흐르고 있는 곳에서 우리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며 열악한 수업과정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고 소규모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의 1/3이상이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데 기상변화로 수업 중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자전거가 젖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자전거 거치대 캐노피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했다. 이에 임창열 도의원은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