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이 조종중·고등학교 지역 교육 현안 문제인 특별 교실 증축과 관련해 정부의 특별교부금 14억 80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경호 의원에 따르면 조종중·고등학교는 특별 교실이 부족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증축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김 의원은 조종중·고등학교,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경기교육청을 통해 지난달 교육부에 특별교부금을 신청토록 했고 5일 교부금이 확정되어 도교육청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특교 확보를 위해 국회 등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특별 교실이 증축된다면, 농어촌 학생 수 급감에 따라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종중·고등학교의 학습 환경을 개선시켜 학생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경호 의원은 “특별교부금은 정부사업으로 사업비 확보가 만만치 않았으나 이번 특별교부금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기도교육청과 다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유광국 의원은 6일 제3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업예산 확충, WTO 개도국지위 상실 대응전략, 농민기본소득 도입 등 경기도 농정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질문에서 유광국 의원은 “경기도가 농업에 투자하는 비중은 여전히 제 자리 걸음이며 2019년 기준 경기도 농정예산은 3.7%로 전국 8개도 평균 12.5%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임”을 지적하고 “2020년 농정예산은 전국 평균 농업인 1인당 예산인 350만원 수준에 맞춰 최소 2,000억원을 증액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상실에 따른 경기도차원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농업·농촌소멸과 식량위기 등으로 또 다른 재앙이 다가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농지전용부담금 수납 업무 대행 수수료가 도 세외수입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수수료를 농지의 보전·관리와 관련된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유 의원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및 공익적 가치를 존중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도 26호선 완주군 소재지 진입로 개설, 국도 19호선 번암면 면소재지 앞 위험도로 개선 등 전북 완주·진안·장수지역의 7개 병목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빠르면 내년부터 추진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6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완주·진안·장수지역의 7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계획변경에 따라 이들 7개 사업은 빠르면 내년부터 사업착수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반영된 사업을 보면 우선 국도 26호선 소양면 소재지 진입로 개설이다. 그동안 진안에서 전주 방향의 국도 26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소양면 소재지로 들어갈 수 있는 도로가 없어, 500m 이상 직진한 뒤 유턴해 진입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도 26호선에서 하천제방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운전자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30호선 진안 안천면 삼락리 부근의 백화교차로도 정비된다. 이 교차로는 안천 방향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전석기 의원은 지난 4일 실시한 2019년도 안전총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자문단의 자문위원 참여가 대체적으로 저조하고 참여를 거의 하지 않는 위원이 연임되는 등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안전자문단이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시장 방침으로 시의 안전정책 자문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요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도의 경우 13명의 자문위원 중 회의에 절반이상 참여하지 않은 위원이 4명이었고 이 중 3명의 위원은 10번의 회의 중 8, 9회를 참여하지 않았으며 2019년도에도 14명의 자문위원 중 9월까지 6번 회의에 절반이상 불참한 위원이 8명이나 되고 모 위원은 한 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더욱이 2018년도에 10번의 회의 중 8번을 불참한 위원이 2019년5월 2년의 임기로 연임되는 등 자문위원 출석률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위원은 효율적인 자문단 운영을 위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감정노동자들의 직장내 스트레스와 일터 자체를 고통으로 만드는 다양한 감정노동 사례를 공유하며 감정노동현장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는 어제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노동속 감정을 꺼내다’ 행사에 참석했다. 본 행사는 1부 서울 감정노동 컨퍼런스와 2부 감정노동 힐링문화제로 구성됐으며 권 의원은 1부에 준비된 감정노동 토크쇼 ‘감정 스위치, ON’에 발언자로 참석했다. 권 의원은 “24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감정노동종사자로서 여러 고충을 몸소 체감하며 내외적인 문제에 수시로 부딪힌 경험이 있다” 며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누르고 감정을 숨기며 심지어 나의 사고와 생각까지 묻어버리는 열악한 상황까지 직면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나 스스로를 갉아 먹고 결국 내가 나의 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명감까지 앗아가는 감정노동 고충현장 속에서 이는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노동환경 자체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모두의 문제임을 직시해야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우리가 스스로를 억누르고 나만의 문제라고 켜켜이 쌓아두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이승미 의원 은 지난 4일 도시교통실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미세먼지 저감필터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도시교통실 황보연실장은 전기버스 및 내구연한이 오래된 버스를 제외하고는 98%의 버스에 필터를 설치했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승미 의원에 따르면 현장 제보에 의하면 매달 교체되어야 하는 미세먼지 저감필터의 교체가 8월말로 중단된 상황이고 에어컨을 가동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날이 추워질수록 사용에 제약이 생긴다고 하는데 도시교통실에서는 이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책했다. 또한 “지난해 시범사업은 시의회의 예산승인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의 안전에 대한 문제이기에 더욱 철저한 검토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제품테스트의 선정된 업체의 결과는 배제된 채, 결국 최저가 낙찰로 업체 선정을 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최저가 입찰이라면 굳이 1여년간의 시범사업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또한 최종 낙찰된 업체의 제품 품질의 결과와 실제 사용에 대한 검증은 누가 책임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스쿨존 안전사고에 대해 교육청에서도 같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스쿨존 1730개소에는 총 3217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불법 주·정차 단속용이거나 방범용으로 설치되어 있고 과속·신호 단속용은 270개로 설치율이 약 8.4%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민규 의원은“서울은 경기도 다음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 2위라는 불명예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양민규 의원은“경찰청 소관이라 직접적인 개선이 힘들다는 일관적인 답변 보다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유기적으로 협조가 필요하며 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과 더불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언급했듯이 타·시도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사례를 참조해 시행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권성연 기획조정실장은“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등하교가 위험한 곳 위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 하겠다”고 답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3년 간 국가유공자 의무고용비율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8년 지방공무원 특별채용대상 채용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가유공자 특별채용 정원은 241명이지만, 실제 채용인원은 14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2조제2항에 따라 일반직공무원 등의 정원이 5명 이상인 기관은 대통령령에 정해진 직렬의 일정 비율 이상을 ‘국가유공자법’상 취업지원대상자를 채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법률에 따라 방호와 운전 및 시설관리직 정원의 15% 이상을 취업지원대상자를 고용해야 한다. 김수규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본관 904호에서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행된 질의에서 국가유공자 의무고용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의 의무고용에 대한 인식 미흡 등으로 ‘국가유공자법’ 상 의무채용비율 위반이 장기간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유공자 의무채용 확대를 적극 주문했다. 질의를 마치며 김수규 의원은 “국가보훈정책의 핵심은 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교육청이 버스마다 광고판을 부착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악기나눔사업’이 쓰인 예산에 비해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악기나눔사업 홍보 예산만 5억원이 들어갔는데 정작 기증 받은 악기는 1,500여점에 불과하다”며 “이 정도라면 광고비로 들어간 5억원으로 악기를 직접 사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악기나눔’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과 학교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악기와 유휴악기를 수리해 학생들에게 재기증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한 해 광고비 예산만 약 5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김 의원은 “광고비에 기증 받은 악기를 수리하고 세척·배송하는 비용까지 합하면 5억원 보다도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악기나눔사업과 같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게 예산이 낭비되는 사업이 발견된 만큼 교육청은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김현철 대변인은 “악기나눔사업이 가지는 교육적 목적도 있는 만큼 사업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4월 발생한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현장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소양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로는 당사자인 아이돌보미가 아닌 서비스제공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만 2회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활동중인 3,492명 아이 돌보미 중 9월 말 기준으로 신규양성교육을 받은 돌보미는 단 107명이며 보수교육은 262명으로 밝혀져 실질적으로 아동학대 교육을 받는 아이돌보미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돌보미 모니터링 매뉴얼에 따르면, 현장 모니터링은 아이돌보미에게 사전고지 후 방문하고 전화 모니터링은 이용자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문항으로 진행되어 모니터링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마저도 단 4명의 모니터링 담당자가 25개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현장 모니터링 모두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며 내년에도 모니터링 담당자의 확대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양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 이후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