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가 지난 4일부터 서울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자료 제출 부실과 오류, 피감기관장의 위증 논란 등으로 감사가 중지되고 피감기관이 퇴장조치 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감사의 경우, 지난 4일 서울시 행정국과 5일 재무국의 자료 제출 부실로 인해 감사가 제때 시작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감사의 경우에는 여성장애인 일자리 기관의 위탁법인 대표가 서울시의 지도점검결과를 강력히 부정하는 등 위증 논란이 제기됐다. 또한 5일 보건복지위 감사에서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실적분석보고서 데이터가 부정확하고 아이돌보미 지원 광역거점센터장이 아동학대 예방교육 현황에 대해 잘못된 증언을 하는 등 서울시 여성가족실 소관 기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 해당 기관이 퇴장조치 됐다. 더욱이 소관 피감기관의 위증에도 행정사무감사에 함께 배석하고 있던 담당 공무원들조차 이를 바로 잡지 않고 수수방관 해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감사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3기 들어서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긴장감이 떨어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2017년 5월 20일 시민들에게 전면개방하고 개장한지 2년 6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서울로7017’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 의원은 6일 진행된 푸른도시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로7017의 시설관리와 운영상에 나타난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이 지적한 서울로7017에 관한 문제점으로 보행교 콘크리트바닥 균열과 식물생육불량으로 인한 예산낭비 사례, 월동 준비로 인해 방치되어 있는 화분, 공공미술작품 ‘윤슬’의 바닥 누수 등 허술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공공미술작품 ‘윤슬’의 경우 2017년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24건의 대관이 이루어진 가운데, 그 중 서울시와 관계 유관단체의 대관이 23건이었으며 민간 개인의 경우 1건만 대관됐던 것으로 김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밝혀졌다. 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해당 작품은 서울로와는 별개로 디자인정책과에서 추진해 뒤늦게 인수 받은 것”이라며 “시설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김광수 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권수정 의원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정책자문특별보좌관단’의 설치의 위법성, 기능 중복, 근거 없는 예산집행,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폐지를 요구했다. 권 의원은 “지방자치법 116조의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자문기구를 설치하려면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정책특보단’은 근거 법령이나 조례가 없다”며 ‘정책특보단’의 편법 운영을 지적했다. ‘정책특보단’의 기능 중복과 관련 예산, 구성도 문제가 됐다. 권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시정고문단’, ‘시정계획자문단’, ‘미래서울자문단’ 등의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있어 기능이 중복되는 ‘정책특보단’의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관련 예산에 대해서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반영된 바 없는 ‘정책특보단’을 운영하는 것은 근거 없는 예산 집행”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서울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한 기구에 특정정당의 부대변인, 시장 비서관 출신, 전·현직 타 지방의회의원이 포함될 필요가 있나? ‘정책특보단’이 정치인 이력서를 만들어 주기 위한 용도인가?”고 질타하며 ‘정책특보단’의 구성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권정선 경기도의원은 7일 제34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정책, 저 출산 극복 대책, 소상공인 지원정책, 청년정책, 교육청의 미세먼지 관련 대책 등 소외계층 복지 및 교육 현안에 대해 도정질문을 가졌다. 권정선 의원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보조금의 5% 자부담 의무화 문제, 경기도 학대 장애인 쉼터 건립 관련 도비 축소 논란,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경기도 노인 장애인 현황과 관련 정책 추진계획 등 장애인 복지정책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된 7월 이후 새 종합조사표에 따라 수급자격을 재조사한 장애인 중 활동지원시간이 줄어드는 사례에 대한 문제점과 경기도내 6만9천여명에 이르는 중증 장애노인 돌봄 정책 마련과 관련한 경기도의 사업의지 부재도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과 협업에 의해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민관 소통에 의한 파트너쉽 구축과 적극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권정선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과 관련, 자신이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만12세까지 의료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도의원은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 장애인보호 작업장 솔빛터 채명숙 시설장과 함께 2019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사업계획 변경 신청 요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채명숙 시설장은 “올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전자동 김 기계구입 신청이 선정되어 입찰을 통해 낙찰액을 확정하고 낙찰차액을 활용해 번들포장기 구매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과 수동포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추진하였으나, 사업변경 신청 제출기한 마감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도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변경 신청기한 연장 가능 여부를 해당 부처에 확인하고 보조금 집행을 위해 도의회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신청마감 기한이 연장되고 추가 낙찰차액 활용 신청으로 11월 1일 승인을 득하고 번들포장기를 구매 완료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이 7일 열린 제340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내 노동자 권익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김장일 의원은 지방자치 강화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분권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발언에 따르면, 경기도는 노동국을 신설하며 노동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 수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자의 90%가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다수 노동자의 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경기도노동회의소를 하루 빨리 설립해 노동자 권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장일 의원은 경기도지사에게 취약한 노동환경과 노동복지에 높인 노동자들을 위해 조금 더 강력하고 뚝심있는 노동정책 확대와 추진력 확보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 원 의원이 7일 열린 제340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공무원을 위한 경기도의 자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허 원 의원은 공무원들이 노동자 권리 보호라는 노동법의 기본 원칙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올해 1월 15일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었으나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의 규정에 따라 근로기준법 적용이 안되는 공무원들을 위해서 경기도는 자체적인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원 의원은, 관료제의 표본인 공무원 조직에서는 위계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에 취약하고 현재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하며 공무원 관련 법규의 개정에 대한 의견개진과 자체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7일 제340회 임시회의에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전환을 요구했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은 수도권 2천6백만 주민의 식수원보전을 위해 1975년 남양주시, 광주시, 양평군 등 3개 시군에 158.8㎢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의 신·증축 제한 등 오염원의 입지와 각종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규제정책에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있다. 안기권의원은 5분 발언에서 중앙정부의 정당하고 합당한 피해보상 이전에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안 환경정비구역 규제관리를 그 지역 사정에 맞추는 합리적인 규제관리로 전환하는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안의원은 “아무리 합법적인 정부의 정책일지라도 소수의 주민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보호구역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면서 상수원을 보호하고 지키는 생명물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은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일산전통시장 주차장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언에서 고 의원은 작년 9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전통시장 관련 민원 분석자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있어 주차장 확보 및 주차료 감면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자체가 공영주차장을 직접 운영하기보다는 상인회나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기면서 주차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양시 일산전통시장의 경우 시장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129면의 일산주차타워가 유일한데, 이 일산주차타워는 경기도시공사가 도내에 소유하고 있는 2개의 주차장 중 하나로서 경기도시공사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원팔달 주차타워와 크게 비교된다고 주장했다. 직영 운영하는 수원팔달 주차타워는 주차면수가 345면으로 대규모이며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1시간 이내는 500원,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400원이 부과되는 저렴한 요금체계를 갖고 있는 반면, 고양일산 주차타워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민간사업자 위탁운영 방식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이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5일 브리핑을 통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에는 수도권 외에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을 권역으로 추가로 지정해, 전국 8개 특·광역시 및 69개 시군을 포함했다. 일반적인 대기오염물질 관리방식은 농도규제를 통해 단위 시간 당 상한 농도만 넘지 않으면 배출량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되면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총량 관리를 받게 돼 지역별·오염물질별로 배출 총량의 상한이 정해져 그 한도 내에서 사업장이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이 할당이 된다. 각 사업장들은 할당된 배출량 총량을 지키기 위해 환경설비를 증강하거나, 조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총량관리를 해야 하므로 근본적으로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성일종 의원은 2016년 7월 제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으로 ‘미세먼지 심각성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실시한 바 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