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은 지난 6일 제290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아동보호 정책의 현 주소를 지적하고 탈시설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요구했다. 이정인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요보호 아동시설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묻고 해당 부서로부터 탈시설 정책에 대한 답변을 받았지만, 그 이후 서울시의 정책은 더 진전된 것이 없고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아동복지법’제4조에서 “아동이 태어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을 때에는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명백히 명시되어 있는바, “서울시에서도 이러한 탈시설 정책방향으로 요보호아동을 위한 기본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법의 기본방향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최근 요보호아동 배치현황을 보면, 아동그룹홈보다 대규모 양육시설에 매년 더 많은 아동들이 큰 폭의 비율로 배치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 현상이 더 두드러진 형편”이라고 꼬집어 지적했다. 또한 “보호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인력인 ‘자립지원전담요원’의 경우도 대규모 양육시설에는 모두 운영하지만, 65개소에 이르는 아동그룹홈에는 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김달수 경기도의원은 오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회 서점의 날을 맞아 국민의 독서문화 창달 및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다. 김달수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서점의 권익향상과 문화콘텐츠의 원천인 책 생태계 활성화, 지역서점의 지속적 육성전략에 헌신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중·소 지역서점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순환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을 활성화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최초 발의 했으며 올 2월에 개최한 제1회 포럼에서는 개발 시작 후 20년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화 과정을 겪고 있는 파주출판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 바 있다. 또한 '동네서점展'과 '지하철서재' 행사 등엔 빠짐없이 참여해 토론의 패널로 낭독자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 컨퍼런스와 중앙부처 출판포럼 등 에서 경기도 정책사업이 소개될 수 있도록 의정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74.8%에서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을 떠맡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공사립 기간제교사 보직담당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9년 9월말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업무를 맡기는 서울시 소재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1145개교 중 857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업무 부담이 높은 담임교사에 대한 정규 교사의 기피현상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학교급별로 기간제 교사의 담임교사 배치가 많은 학교는 중학교로 나타났고 그 뒤를 고등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확인됐다. 또한, 기간제 담임교사가 있는 학교 857개교 중 62.4%는 공립학교로 나타나 사립학교보다 공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의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 이상의 기간제교사가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학교가 98개교, 기간제 담임교사가 20명 이상 있는 학교도 5곳에 달했고 기간제교사에게 학교폭력위원회 책임교사를 맡기는 학교가 25개교로 나타나는 등 학생지도, 담임교사와 같은 기피업무에 대한 기간제교사 의존율이 높은 것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일반학교에도 동등하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학교에는 초빙형 교장공모제, 자율학교에는 내부형 또는 내부형로 공모를 해 교장공모제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학교에 적용하는 초빙형 교장공모제는 교장자격증 소지한 교육공무원이 지원 가능, 자율학교 및 자율형 공립고에 적용하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도 교장자격증 소지한 교육공무원이 지원 가능, 내부형 교장공모제는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가능. 양민규 의원은“내부형 교장공모제는 자율학교 및 자율형 공립고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해 교사들의 교장진출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다수를 점하고 있는 일반학교에 적용하는 초빙형 공모제도를 내부형 공모제처럼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교장공모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양민규 의원은“교장사회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일반학교에 대폭 확대해야 하며 교육청에서는 내부 검토를 통해 교육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강연흥 교육정책국장은
[미디어라이프(medialife)]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2019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4㎞ 노선으로 모든 구간을 지하로 지나가는 정거장 16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2024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북부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동북선 도시철도는 2007년 6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발표 후 일부 건설사의 참여 포기 및 보상 문제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해왔으나, 최근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9월 27일 실시계획 승인 및 28일 기공식을 가져 앞으로 본격적인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추진을 알렸다. 송아량 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을 맡고 있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북선 조기 착공과 개통은 지역발전을 바라는 동북권 주민들의 염원임을 밝히면서 동북선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7일 진행된 주택건축본부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식래 의원은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과 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20년 가까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한남3구역은 2003년 7월 뉴타운 개발대상지역으로 지정을 신청한 이래 16년이 흘렀지만 지난 3월에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을 정도로 사업추진이 더디다. 최근에는 시공사 입찰·선정 과정과 관련해 국토부와 서울시의 특별점검을 받는 와중에 지난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주민들은 이로 인해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노 의원은 “한남3구역은 2014년 4월 공공건축가가 투입된 이후 사실상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좌지우지해왔다”며 “시공사 선정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가 책임지고 관리하라”고 추궁했다. 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2009년 4월 청사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2월 수도여고 부지로 이전하기로 용산구와 협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건축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 노식래 의원은 “지난 해 7월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김태호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에 대한 2019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심부 도로다이어트에 대한 조업주차 개선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견해가 반영된 한양도성안 도로공간 재편을 주문했다. 도심부 도로다이어트는 2017년 ‘서울로7017’ 사업과 연계해 퇴계로를 중심으로 한 ‘한양도성안 도로공간 재편’이라는 사업명으로 시작됐다. ‘서울로7017’ 개통에 맞추어 퇴계로 1단계 사업은 2018년 기 완료했고 퇴계로 2단계는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녹색교통지역 전역에 대한 ‘도로공간 재편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을지로 시청삼거리~동대문역사문화거리에 이르는 2.5㎞ 구간은 6차로가 4차로로 세종대로 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 구간은 10~12차로가 6~8차로로 축소되고 일방통행으로 운영 중인 충무로와 창경궁로도 1개 차로를 축소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을지로의 경우 인쇄, 조명, 철물 등 조업이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라 조업주차에 대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넓어진 보도에 보행자가 아닌 조업차량과 오토바이가 점령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자 부동산 전문가인 김현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교육 정책이 극도로 망가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 의원은 8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는 쿠키뉴스 ‘배종찬의 핵인싸’에 출연해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나아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특수목적고등학교 폐지 등 교육정책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도 논했다. 김 의원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동산분야 자문위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명실 공히 부동산 전문가다. 그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분노를 높이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부동산 정치’”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은 불가능에 더욱 가까워졌고 최근 부활시킨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일반 서민은 서울에서 내쫒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3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공급폭탄으로 자산가치가 하락한 점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임대주택 활성화에 대해선 임대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 갭투자가 늘고 ‘깡통전세’와 같은 부작용을 야기해
[미디어라이프(medialife)]김중로 의원은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과 관련한 2020년 예산 180여억원이 국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회 예산안 심의 통과를 위해 애쓴 세종시 광역교통망 관련 예산 항목은 2건이다. 행복도시 ~ 부강역 도로건설사업은 최초 계획 대로 완공하기 위해 68억원 증액이, 부강역 ~ 북대전 IC 연결도로는 기본설계 착수비 2억원 신규예산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세종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 면담 및 국회 국토위원회 위원 협의를 통해 행복청에서 소요제기한 예산 전액이 삭감이나 조정 없이 국회 예산안을 통과하는 데 기여했다. 해당 예산이 확정될 경우, 세종시 내부 교통량 분산 및 주변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종테크노밸리~과학비즈니스벨트~대덕특구 연계를 통한 지역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행복도시 동·남부권 통행을 위한 횡단 교량 신설 여건이 마련됨으로써 세종시~부강역 간 접근성이 향상돼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 김중로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과 충청권 상생발전이 함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만성콩팥병 발생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이를 예방·관리하고 경제적 부담능력에 따라 치료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지난 7일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만성콩팥병, 말기신부전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성콩팥병을 국가·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국가가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해 치료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만성콩팥병관리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가가 만성콩팥병관리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만성콩팥병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연구사업 및 조사통계사업, 예방사업 등을 시행하도록 하며 환자 및 질병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성콩팥병관리원을 설립하고 인공신장실을 인증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경우 혈액투석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는 경우 치료를 포기하기도 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콩팥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