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삼익파크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과 삼익맨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이 수정 가결됐다.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와 삼익맨숀아파트가 재건축을 따로 또 같이 추진하면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시설을 확보해 지역과 상생하는 재건축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 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와 삼익맨숀아파트는 1980년대 중반 건설된 노후 아파트로 서로 경계면을 접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재건축 정비계획을 연계·조성했다. 자투리에 흩어져 있던 소공원을 하나의 문화공원으로 통합해 지상에는 해당 생활권에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보하고 지하에는 길동 저층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281면 건립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공공보행로변에 휘트니스센터, 주민카페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집중 배치해 거주민의 이용 편의와 지역 개방성을 높였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종무 서울시의원은 “두 개 재건축 단지의 협업으로 문화공원 및 공영주차장 등을 확보해 거주민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미디어라이프(medialife)]송정빈 서울시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국을 대상으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 야구장의 운영상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송정빈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야구장 공사비가 약 47억원이 편성되었는데, 이 부분이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최초로 보고한 내용과 18억 정도의 차이가 있는 점을 지적하며 투자심사를 받지 않으려고 최초 설계 용역 당시 예산을 낮게 책정한 것이 아닌지를 추궁했다. 또한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리틀야구인과 성인여성야구인을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어졌지만, 성인여성팀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번정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서울대공원측에서는 기존 취지를 변경해 남성팀과 여성팀의 비율을 8:2 정도로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존 취지와는 다른 야구장 운영을 지적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달 기준으로 성인팀의 경우 서울은 약270여팀, 경기도는 약 700여팀이 사용했으며 리틀야구장은 과천, 안양, 의왕시가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 예산 47억원으로 만든 서울대공원 야구장이 경기도민을 위한 시설로 쓰이고 있음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자원순환도시 서울’ 조성을 비전으로 하고 있는 서울시의 폐기물 관리정책이 전반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술한 폐기물 관리·감독, 정확한 현황파악조차 제대로 안 되어있어 송명화 시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행정감사에서 서울시의 허술한 폐기물 관리·감독을 지적, 정확한 현황파악 후 폐기물량을 줄이는 방법을 포함한 전반적인 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폐기물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양은 2018년 기준 생활폐기물 310,487톤, 사업장폐기물 44만6319톤, 건설폐기물 58만9344톤으로 수도권매립지 전체 반입량 중 42%를 차지한다. 폐기물 관리는 발생을 줄이는 것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생활폐기물의 경우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분석에 따른 저감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다. 사업장폐기물의 경우는 대부분 서울시 산하사업장의 폐기물로서 물재생센터의 하수슬러지와 자원회수시설의 소각재 등인데 재활용여부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 역시 저감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건설폐기물의 경우는 5톤 이상이 2만7896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예산 8000만원을 잡아 혁신학교 교원 대상 공무국외연수 사업을 진행했다. 학기 중인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진행된 연수는 교육청 혁신교육과 공무원을 포함해 총 20인의 규모로 꾸려졌다. 그런데 이 사업은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및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회의록 일체가 없어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기준과 기회균등의 문제, 타 정부 부처 및 공무원에 준하는 면밀한 심사 여부 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의 주요 간부 4인과 전 교육청 간부 2인, 한국여행협회 인사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나 서면심사로 심사를 진행해 회의록을 제출 하지 못했음.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공무국외여행 조례’에 따르면 7명 중 3명을 외부인사로 구성해서 적절성을 심사받게 되어 있으나 외부인사 2명이 전 교육청 국장을 지낸 인사였음. 대상자 선정 위원회는 서울시 공립학교 교사 및 교장을 비롯해 총 6인으로 구성 됐으나 역시 심사위원회 회의록이 없다는 이유로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아 심사 과정과 선정자 기준 파악이 어려움. 다만 연수 신청자에게 혁신학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8일 실시된 2019년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출지하수 수질관리 방안, 다자녀가구 하수도요금 감면신청 확대 방안 등이 다뤄졌다. 서울시가 제출한 ‘공공·민간부문 연간 유출지하수 현황’ 자료에 의하면, 유출지하수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73,068톤/일에서 2018년 190,658톤/일로 증가하고 있다. 발생 시설물로는 지하철이 12만1116톤으로 가장 많고 이어 건축물이 4만2715톤, 전력구1만3905톤, 통신구 1만2922톤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서울시가 지하철, 건축물 등 167개소에 대해 유출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67개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매년 수질검사를 통해 계속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화시설 설치를 강제하거나 하천 방류를 아예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일부 지하철 역사 유출수에서는 대장균군이, 전력구에서는 철, 통신구에서는 총인 등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어 홍 의원은 “특히 건축물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는 유출지하수 수질 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여성가족정책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여성 일자리를 총괄하는 여성능력개발원의 역할이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영실 의원은 “서울시 여성일자리 사업을 살펴보면, 온·오프라인 공예마켓, 맞춤형 공예 등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해왔던 일을 나열한 것을 볼 수 있고 여성 구인에는 전부다 간호사, 등하원도우미, 요양보호사 등 한정된 일자리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성별이 선호하는 일은 있어도 일정 성만 할 수 있는 일은 없는데, 서울시는 여성이라는 한정된 사고로 여성의 현재 일자리 욕구·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고 또한, 여성능력개발원의 ‘일자리부르릉’사업을 예로 들며 핑크색 버스로 홍보하고 박람회에서는 면접메이크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 과연 성인지적 관점에서 계획·실시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 원인으로 이 의원은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일자리 총괄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허브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각 기관들은 중복성 있는 사업만 지속적으로 예산 편성
[미디어라이프(medialife)]지난 7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롯데월드타워 타워를 방문해 대형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 소방시스템, 재난훈련현황, 피난물품 등을 점검하는 한편 피난안전구역 구호물품 비치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롯데월드타워 현장관계자로부터 자체 소방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보고를 받은 후, 피난안전구역의 방연 및 제연시설현황, 비상식수 확보여부 등을 점검한 후 타워방재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현황 및 재난 예방 대응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현장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화재 발생 시 118층 전망대에서 102층 피난안전구역까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경로에 대한 세심한 재점검을 주문하면서 전날 실시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방화성능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던 전망대 방화셔터에 대한 안전성 검증 시험성적서 제출 등을 함께 요구했다. 김기대 위원장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시행중인 소방안전대책이 우리나라 초고층건물의 방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초고층건축물은 화재발생 시 건축물 자체 내부시스템으로 대응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8일 실시된 2019년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액 하천점용료를 징수할 때 발생하는 행정상 비효율을 방지하기 위해 부과 면제 금액을 현행 2천원에서 5천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희걸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5천원 미만 하천점용료 부과 건수 및 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천원 미만 하천점용료 부과현황은 45건 합계 166,340원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부과건수 7054건 대비 0.6%, 전체 부과금액 88억 5900만원 대비 0.0018%에 지나지 않았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서울특별시 하천점용료 등 징수 조례’제10조 제3항에는 ‘점용료등의 산정액이 2,000원 미만인 경우에는 이를 부과하지 아니한다’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점용료등의 산정기준을 정한 상위 법령인 ‘하천법 시행령’제42조제1항 관련 별표3은 지난 2월 8일 개정되어 부과 면제 기준금액이 기존 2천원에서 5천원으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법 시행령’개정에 맞춰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북, 경남 등에서는 조례를 개정해 5천원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보건·복지 영역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연계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서비스 정책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시니어 라이프&복지 박람회‘SENDEX 2019’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 부위원장, 왕성옥부위원장, 이영봉 의원, 조성환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복지국 · 보건건강국 및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IoT 기반 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노인 실종방지 서비스, 청각 지원시스템 등 보건·복지 영역에서도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과 연계하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사회서비스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과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은 2020년도 경기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보건 복지·관련 과학 기술의 흐름을 파악해 도민 복지를 높이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추진 중인‘경기도 복지기술생태계 구축 연구’의 내실 있는 성과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SENDEX 2019’에는 시니어 분야의 의약품·의료기
[미디어라이프(medialife)]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은 지난 7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SNS홍보마케터 양성 과정’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2모작 신중년 재취업 정책’ 주제로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기 부의장은 강연에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는 은퇴 및 퇴직 준비 중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해 은퇴 후 삶의 계획은 물론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 준비를 위한 뜻깊은 사업이다”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고자 하는 학습 열정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인생100세 시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4차혁명 시대에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 속에서 평소 경력단절, 중장년층, 은퇴자 등 경제 활동을 원하는 생산가능 인구에 대한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재교육 및 일자리 지원 정책에 대해 도민들에게 홍보의 필요성을 느껴왔다”고 언급하면서 연령별·경력별 여성일자리 종합 지원체계 구축, 베이비부머 일자리 및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 5060신중년 지원 강화와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신중년 재취업을 위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