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사 중 독립공간 수유시설이 있는 곳은 88개 역사로 수유실이 없는 역사가 전체 의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역사내 조성된 수유시설에 대해 “수유뿐만 아니라 아기를 잠시 돌보아야 할 경우가 생겼을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수유시설은 전체 277개 역사 중 88개소에 그쳐 매우 적은 상황이며 그중 22개소는 상시개방 하지 않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수유실은 극히 제한적이다. 상시개방 하지 않는 수유실의 경우 평소 불이 꺼진 채로 잠겨 있어 이용불가로 인식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고 이용자가 직원을 직접 호출해야 수유실을 개방하고 있어 이용자의 심리적, 시간적 불편이 발생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동편의시설 부재로 수유실까지 가는데 불편도 상당하다. 전체 277개 역사 가운데 14%인 40개 환승역은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같은 역 내 다른 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이중 27개 역은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하나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완주군 봉동 생강이 국가가 지정하는 농업유산인 ‘국가중요 농업유산’에 지정돼 유무형의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향후 유산자원의 발굴·보전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3년 동안 15억원을 지원받는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완주 봉동 생강을 국가중요 농업유산 지정을 확정하고 완주군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가중요 농업유산이란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이다. 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무형의 농업자원이다. 지금까지 연구된 자료에 따르면 봉동 생강은 고려초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 봉성현이라는 곳에서 생강뿌리를 얻어와 전남 나주와 황해도 봉산군에 심었다가 실패한 뒤, 다시 봉자가 들어가는 지명을 찾아 지금의 완주군에 있는 봉상에서 재배에 성공한데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생강을 재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봉동 생은 한때 전국 생강의 60% 이상을 차지했고‘생강굴’이라는 독특한 봉동의 생강 저장 시스템이 존재하는 등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은 11일 연수구청과 당정협의회를 가지며 연수구의 예산집행률을 높이자는 의견을 전달하고 여러 현안 사항들에 대한 정책,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고남성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연수구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교사 4대보험료 지원 요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청학동 외국인 묘지 부지 활용 방안 제안 연수구 내 학교 다목적강당 설립에 대한 예산지원 요청 주민들에 대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등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했다. 한편 연수구청은 원도심 도로조명 가로등기구 교체, 원도심 공원 환경개선 사업, 연수1단지 도로조명 정비 등 13건의 국비 요청사업과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건립,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9건의 시비 요청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찬대의원은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성훈 의원은 1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청소년 주거빈곤 계층 주거복지 지원 추진계획과 관련해 지지부진한 업무추진에 대해 지적하고 경기도가 아동 주거빈곤 가구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장했다. 박성훈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12일 ‘아동·청소년 주거빈곤 계층 주거복지 지원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임대주택공급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 2019년 실태조사 1회, 도 자체 주택공급 60호, 맞춤형 주택개조 100호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박성훈 의원이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0년에 주거복지센터 사업비 2억 5천만원 중 1억원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하고 금년 12월에 주거복지 워크숍 예정 등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박성훈 의원은 “계획 수립 후 1년 6개월이 지나 이제야 부랴부랴 나서는 모습이며 경기도시공사에도 확인한 결과 협약도 없고 추진계획도 모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달 임대주택 우선공급 및 주거비 지원 등 필요한 계층에 아동 주거빈곤 가구를 포함하도록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규창 도의원은 11일 열린 2019년도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만공사의 감사원 감사처분 내용과 후속조치’에 대해서 질의했다. 김 의원은 “3년 동안 감사원 감사결과 간부급 직책수행비 부당신설·집행 및 포트세일즈 행사경비 등 부적정한 예산 집행의 조치로 직원이 파면, 정직, 감봉됐다을 지적”하며 “감사처분의 구체적 사유와 후속조치가 무엇인지”를 날카롭게 질의했다. 이에 문학진 사장은 “감사결과 부적정한 집행 내역에 관해 신분상 조치와 행사비 반환 등 환수조치를 완료했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업무추진비 사용관행을 개선하고 투명한 사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의 범위 내에서 업무추진비의 사용범위 및 집행절차 등에 대한 자체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감사원 지적 이후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팀을 개편하는 등 자생적 노력을 통해 내부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공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에너지정책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전력수급과 전기요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삼화 의원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전력포럼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정책 우리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말까지 수립해야 할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에너지정책 전반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노동석 박사가 ‘전기요금과 전력수급’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전봉걸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혁신정책관, 박종배 건국대 교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조성경 명지대 교수, 장현국 삼정KPMG 상무, 임낙송 한전 영업계획처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삼화 의원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수요전망부터 전기요금,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까지 8차 계획을 전면 손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기요금은 현행 요금 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합리적으로 체계개편을 서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8일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경기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오늘 특별기획전은 다양한 경기미 브랜드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쌀의 영양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며?“경기도에서 육성·재배한 농산물 판촉과 쌀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OBS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침탈 시도와 맞물려, 토종 농산물 보존과 로열티 등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는 향후 5년 내 벼품종을 100% 국산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경기도는 ‘참드림’과 ‘맛드림’과 같은 우수한 국산 벼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건강한 경기도 농산물과 도민의 식탁을 잇는 징검다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경기도의회는?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2020년 예산편성을 통해 농가지원과 판로개척 등 농업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은 지난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평생직업교육과 생애경력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지역리더,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혁명 시대에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 속에서 경제 활동을 원하는 생산가능 인구에 대한 재교육과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위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과 신중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발전방안 모색 등 경기도 평생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발전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의정부시 평생학습 관계자분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헌신적인 길잡이 역할 등 열정적인 노력에 경기도 평생교육이 한 층 더 성숙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토론회 좌장인 김 부의장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1일 용인교육 지원청, 가평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의‘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출범한 이후 둘로 나누어진 교육위원회가 맞는 두번째 행정사무감사로서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2개 교육지원청과 3개 직속기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2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시정 요구해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광희 위원장은“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이나 불필요한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제보를 받아 행감 대비 만전을 기해 온 만큼 도민의 삶과 생활의 질 개선에 교육행정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바로 시작되는‘2020년 본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지난 8일 제290회 정례회 서울시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평가대상인 민간 복지시설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복지시설에 대한 평가와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현장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및 서울시장애인소규모시설협회가 서울형 평가 준비 미흡에 따른 현장의 부담 가중과 평가과정에서의 의견수렴 및 협의사항 무시 등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의 문제를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던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정책 수립 주체인 서울시와 그 시행 주체인 서울시복지재단,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현장 간에 소통이 부재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시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표준화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도입되었는데,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 없이 이를 진행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