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이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줄지 않고 있는 자살·자해학생 문제와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폭증하는 업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직공무원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조광희 위원장은 “경기도내 학생 자살자수가 2016년 27명, 2017년 34명, 2018년 43명 올해도 벌써 31명을 넘어섰다”고 말하고 “작년 행감때도 34명이었다가 결국 연말에 43명까지 이르렀는데 올해도 정말 걱정”이라고 말하고 “이렇게 학생들이 자살로 몰리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고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물었다. 답변에서 이윤식 용인교육장은 “학업문제라든지 이성문제, 가정, 개인사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김화형 가평교육장은 “훌륭한 환경 덕에 실제 자살학생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들의 노력도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선미 성남교육장은 “가정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부모와의 불화, 대화의 단절 등 가정교육의 연계성이 되지 않았을 때 자해를 함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내세우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염종현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마크 인증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질의를 진행했다. 염종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서두에 경기도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는 수년간 많은 투자와 지원으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였지만, 정체성 및 인증시스템 등에서 아직 미비한 점이 있다며 여러 개선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집행부 차원의 다각적인 검토와 개선을 촉구했다. 염종현 의원은 브랜드의 명확한 정체성은 가장 중요하지만 인증신청 기준 자체가 GAP, 친환경 등 다양한 품질인증을 포괄해 도민에게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증 시스템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선행 되어야 시스템 자체에 대한 도민의 인식이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증 심의위원회 회의록 공개와 더불어 심의 적용기준 뿐만 아니라 적용 방법도 도민이 알기 쉽도록 상세히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심의위원의 졸속심사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심의 자료를 상세히 제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집행부는 “현행 G마크 인증시스템을 상세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덕동 의원이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부모로부터 자유학년제가 현행 입시제도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늘어나는 학업중단학생과 교원 및 행정공무원의 비위, 늘어나는 잔반량 등 교육현안 전반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날 질의에서 박덕동 의원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도입한 취지는 진로와 특성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분히 숙고하는 시간을 주자는 제도이지만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놀기만 하고 전혀 현행 입시제도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결국 제도가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학교가 단순히 시험없는 놀자판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우려인데 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대책은 무엇인가?”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이윤식 용인교육장은 “자유학년제가 진로와 적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토론식 수업,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구성되고 있지만 정작 시험이 없이 1년이 지나다보니 학업에 대한 우려도 상존한다”고 말하고 전유경 양평교육장은 “고등학교에 가서 입시과정을 겪으며 학
[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19년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 가평, 성남, 양평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김경희 의원은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행감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관련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행감의 본질적인 목적은 무조건적인 정책의 비난이 아닌 한층 더 성숙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있다”고 말하고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김경희 의원은 “경기도 용인의 혁신교육지구센터 내 부족한 인력을 문제 삼으며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이를 더 증원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고 이어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센터의 운영대상이 어떻게 되는지?” 질의했다. 이에 이윤식 용인교육장은 “화성은 혁신지구가 오산과 함께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에 반해 용인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 추후 용인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으며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센터는 용인과 안성의 기초학습이 부진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을 보강해 주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경희 의원은 “2019년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보면 불미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특성화고는 가난하고 못난 생각들만 가는 곳이라고 학생들이 생각한다’는 성남교육장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분권이 더욱더 강조 되고 있는 현실에서 교육지원청이 제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내려준 지침만 수행하려는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적극행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황 의원은 질의에서 “특성화고와 관련해 미충원교와 미충원 학생의 수치가 가장 높은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지원청별 할 수 있는 노력들을 다했는가?”고 묻고는, “직업정보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1순위는 학생이고 그다음은 학부모인데, 정작 교육장들은 교사가 가장 많이 습득할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과 행정의 간극을 좁혀가기 위해 작년 행감 때부터 특성화고 교육과정 설명회를 상시적·공격적으로 개설하기를 주문했다”며 “연 1~2회 형식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정보습득하기 위해 필요한 연초부터 개설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관행적으로만 설명회를 실시하려 하는 현실부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19년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 가평, 성남, 양평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추민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은 행정감사 첫날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감사를 시작했으며 세부적으로 ‘학교 정문 차단기 설치 의무화’와 ‘스포츠클라이밍 안전교육의 정착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추민규 의원은 특히 학교 내 학생들의 안전교육 및 안전시설미비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면서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성화시키고 스포츠 클라이밍 대중화에 따른 안전교육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이어서 “학생들의 정신적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방안에 대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민규 의원은 “얼마 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보여준 완강기 안전교육 시범은 ‘안전이 곧 건강’임을 보여 준 좋은 사례임을 말하면서 경기도내 학교 전체가 스포츠 클라이밍의 안전교육에 관한 프로그램마련에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추의원은 또한 학교정문 차단기설치 의무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송치용 부위원장이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방문을 거론하며 교육지원청 담당 과장과 담당자가 동행했는데도 푸대접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지도를 하고 감독을 한다는 것인지, 교육지원청의 떨어진 권위를 지적했다. 이날 송치용 의원은 “용인은 100만 도시답지 않게 단설 공립유치원이 단 1개밖에 없는 유아교육의 불모지와 같은 곳이다”고 지적하고 “사립유치원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매입형 유치원 인수를 통해 공립유치원이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이 큰데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학부모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민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도교육청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되는 매입형 유치원에 대해 학부모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중간자적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묻고는 “도교육청이 학부모와 소통하지 않는다면 교육지원청이라도 교육적 측면을 고려해 도교육청에 적극 입장표명을 해서라도 용인의 유아교육을 제대로 만들어가는 적극행정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답변에서 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부위원장이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체 학생중 2~3%에 불과한 학생만이 참여하고 있는 꿈의학교에서 그것도 절반의 학생은 꿈의학교 과정을 다 이수도 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꿈의학교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만을 늘어놓는 교육장에 대해 문제의식 조차 없음을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미리 의원은 “꿈의학교가 어느덧 5년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6년차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각 교육장들의 소회를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이윤식 용인교육장은 “꿈의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움직여 만족한다”, 김화형 가평교육장은 “꿈의학교 발표회를 다녀왔는데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꿈의학교에서 배우고 싶다”, 김선미 성남교육장은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학교 밖에서 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한다”, 전윤경 양평교육장은 “꿈의학교의 철학은 의미가 있지만 농촌지역이다 보니 학생 모집이 어렵고 운영상의 문제점들이 있어 제도개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4분의 교육장이 모두 만족해했지만 여전히 극히 일부 학생들만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는 지난 11일 2019년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은 사장방침으로 2018년 군자역 스마트스테이션 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2호선으로 확대된 사업이며 주된 사업은 노후화된 CCTV교체화를 위한 사업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은주 의원은 “스마트스테이션의 목적은 노후화된 CCTV교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도입이 주된 목적이다. 이는 시민들에겐 필요한 사업임에는 분명하나, 사업자료 전반을 살펴보면, 119억원의 예산을 들여 2호선50개역 983대 CCTV교체를 시행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요청대로 계약자가 해당규격의 물품을 올바르게 공사하였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규격비교표 또한 제출하지 않았으며 주요 자재에 대한 규격이 모호한 것을 볼 수있다” 며 “특히 기본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준근거의 단가비교대상 자체가 특정업체의 오차범위 +-5%이내의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그 중 3D 모델링은 기 구축된 서울시 3차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부위원장은 지난 6일 푸른도시국을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시설인 녹색복지센터의 미흡한 센터 운영과 홍보로 지역주민들조차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책임감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15년 7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90개소 테마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주기별 녹색복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녹색복지센터는 녹색복지숲 내에 생애주기별 숲의 허브역할을 위해 4개 권역에 1개소씩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프로그램 진행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강서구 우장근린공원에 서남권 녹색복지센터가 운영 중이고 노원구에 위치한 동북권 녹색복지센터는 12월부터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이광성 의원은 “지난 2015년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생애주기별 테마숲 90곳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숲의 허브역할을 하는 녹색복지센터가 4개 권역별 1개소씩 생긴다고 발표했었다”며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기는 하나 맨 처음 조성된 서남권 녹색복지센터가 그 역할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는지 의문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