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은 서울관광재단의 내국인용 ‘서울관광패스’의 성공적인 출시와 외국인용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재도약을 위해 서울 인기관광지 제휴처 확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울관광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18년도 5월,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1년을 온전하게 운영한 후 받은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강도 높은 질의응답이 오갔다. 내국인용 ‘시민관광패스’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서울시민 역차별 해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10월 출시됐으며 유효기간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패스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례회·임시회에서 ‘기존 카드사 할인혜택과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단체구입 등 할인 경로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 만큼 공공의 영역에서 양질의 관광서비스 제공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노승재 의원 “재단 전환 전·후, 계속해 고유사업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있는 관광패스 사업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권종의 다양화, 판매채널의 확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위례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불법적 하도급과 금품수수·향응 의혹으로 최근 경찰 고발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2019년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177억원 상당의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불법 재하도급 받은 M업체 대표가 원도급사인 H건설 직원에게 ‘감리단장 및 SH 감리단장에게 전달’할 명목으로 1억 7,6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32차례에 걸쳐 제공했다는 민원을 지난 8월경 제기했고 SH공사가 자체조사에 착수해 불법하도급 및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해당 업체 및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있음을 밝혔다. 김 의원은 “SH공사 자체감사에서는 불법 재하도급 정황과 재하도급업체 대표가 원도급사 직원에게 계좌 이체한 4,050만원만이 사실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재하도급 M업체 대표가 민원제기 시 제출한 계좌이체 내역과 SNS 대화내용을 증명한 것에 불과”하며 “민원을 제기한 재하도급 업체 대표는 조사에서 배제하고 의혹에 연루된 SH 공사관리관과 감리단장, 금품 전달자인 원도급사 직원만을 대상으로 문답질의만 실시했고 감리단 회식과 술값 명목으로 10여 차례
[미디어라이프(medialife)]서울특별시의회 김정환 의원은 지난 11일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야외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의 관리 문제를 점검했다. 공원 등 야외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설치한 228대를 포함해 총 1466대에 이른다.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는 야외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는 청소 등 위생관리와 고장 등 유지관리를 해당 기관에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음수대의 수질검사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하지만, 수질검사 공개는 자치구, 녹지사업소, 시설공단 등 각 해당 기관에 일임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리기관의 분산은 아리수 음수대 수질공개가 일관되게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로 이어진다. 실제로 현장조사 결과 일부 공원에 설치된 음수대에는 수질검사표가 부착도 되어 있지 않았으며 전년도 수질검사표가 부착된 공원 음수대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의원은 학교, 관공서 등 실내 음수대는 수질검사결과를 검사기관에서 부착토록 하고 있으나 공원 음수대에 대해서는 관리기관에서 부착토록 하는 이원화된 운영을 지적했다. 실내 설치된 음수대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290회 정례회에서 복지정책실 및 관련 시설들에 대해서 3일에 걸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감사에는 복지정책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및 노인·장애인·자활 관련시설 17개가 포함됐다. 지난 8일에는 서울시복지재단, 시립수락양로원, 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 동북 어르신 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서울시복지재단에게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대한 점검, ‘희망 두배 청년통장’ 사업내용 보완 및 강화 확대, 관행적으로 집행되는 홍보사업의 재편성, 복지재단의 민간과의 소통강화, 채용관련 비리와 계속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용역계약 등 서울시 특정감사 결과를 지적하며 재단의 투명한 운영 등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노인시설들을 대상으로 입소 현원이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을 지적하며 시립요양시설의 서비스품질 개선을 요구했다. 그 외에도 후원금 관리, 시설에서 관례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지적을 하며 이용
[미디어라이프(medialife)]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영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입상활성탄 안정적 수급 및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활성탄이란 숯을 가스 또는 약품으로 활성화시킨 다공성 탄소로 입자크기에 따라 분말활성탄과 입상활성탄으로 구분되며 탈색 탈취 상수·폐수 처리용으로 전 산업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입상활성탄은 정수과정에서 수돗물에 있는 각종 유해 유기물을 흡착해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정수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입상활성탄은 전량 수입되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기오염 문제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대기질 개선 차원에서 입상활성탄 제조에 대한 중국 내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영 의원은 “환경규제는 더 강화되는 반면 국내 고도정수처리 도입 확대로 국내 입상활성탄 수요는 점차 증가됨에 따라 비용 상승과 함께 입상활성탄 수급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2020년 이후부터는 입상활성탄 교체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입상활성탄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 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최기찬 의원은 제29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2020년 3월 시행되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와 관련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가 기초학력을 진단해 보정하도록 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 도입,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표준화된 검사도구로 최근 진단검사와 관련해 학생에 대한 낙인효과와 학교 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최기찬 의원은, 기초학력 부진 문제를 위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기초학력진단평가와 관련해 의견청취가 미흡하다고 여긴다면, 시행 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기초학력담당 교원들의 현장지도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 현재 기초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은 주로 방과 후 강사가 지도하거나 수업 중 담임지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학교의 기초학력담당 교원들은 개별 지도시간의 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은 지난 11일 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 O2O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문 의원은 “17년도 O2O사업이 어떤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 것이고 어째서 초기에는 평택항만공사 소관의 사업이었는데 현재 다른 곳으로 이관된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며 평택항의 사업운영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김재승 본부장은 “초기에 중국과의 전자상거래를 활발히 하기위해 진행된 사업이었으나,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문제로 인해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했다” 말하며 “사업 소관이 경기도 주식회사로 옮겨진 이유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사업이라 이관된 것이다” 말했다. 문 의원은 “현재 사드 여파가 줄어들고 있으며 같은 사업에 대해 오프라인의 경우 평택항만공사의 사업이고 온라인의 경우는 다른 곳의 사업이라는 것은 평택항만공사가 적절히 사업에 대해 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추가로 “경기도 주식회사의 경우 사업운영에 있어서 경기도에 한정되는 문제가 있지만 평택항만공사의 경우 이러한 제한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기에 새로운 플랫폼을 신설해 물류사업을 운영하였으면 좋겠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6·9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문 의원은 남양주시에 6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에 지하철 6·9호선 연장사업이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한 43개 노선에 어째서 반영되지 않았는지” 질의했다.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 국장은 “남양주시의 경우 함께 제출해야할 자료를 준비하지 않아 자료 미흡과 별도로 제출 연기사유가 없었기 때문에 건의사업에서 제외됐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문 의원은 “6호선을 남양주-마석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남양주시의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에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남양주시로 해금 조속히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제출하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로 “추후 추가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준비를 철저해주기를 요청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홍지선 국장은 “도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했다. 또한 문 의원은 “경기도 철도계획의 경우 의회 의견을 사전 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이전과 경기 동남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10월부터 1년간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경기 동남부지역 대략 319만7천명 인구가 상주하며 경기도 1360만 인구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수서 3호선이 수원 광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용서고속도로가 현재 포화상태이며 향후 수원, 용인, 성남 입주세대가 7만 세대에 이르고 2021년부터 2026년 완공예정인 오산~용인고속도로는 5개소의 IC를 거치기 때문에 완공시점에는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임이 자명하므로 반드시 수서3호선이 광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한층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홍지선 철도물류항만국 국장은 “서울이 협조를 요청할시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누가 먼저 요청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먼저 나서야 한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면서 “현재 용인시에서 동백-구성-신봉 도시철도 용역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이 지난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제정에 따라 학교 내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설비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하나 지나치게 낮은 설치율과 초등학교에 대한 우선적인 화장실 개보수 및 교육환경개선에서 석면제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유근식 의원은 “지난 5월 본 의원이 대표발의해 ‘경기도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예산의 범위에서 학교에 응급장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경우 고작 13%정도만 제세동기를 갖추고 있어 도내 평균에도 한참 못 미치는 응급처치에 대한 대처가 대단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의원은 “요즘 저출산으로 인해 어느 아이 하나 귀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위한 비품은 우선 구매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 같은 경우는 지금 유치원도 거의 파악도 안 된 상태이고 용인이 가장 준비가 안 된 그런 교육지원청 중에 한 곳인데 대처가 미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