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흠제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보도환경 개선을 위한 그 동안의 수많은 노력들이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침해를 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내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행복한 보행자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2년 4월 ‘서울시 보도블록 10계명’발표했고 2014년 12월 ‘인도 10계명’을 발표하고 시행해 시민들의 빼앗긴 보행권 되찾고 불필요한 공사로 인한 예산낭비 줄이는 효과를 보았으나 또 다시 움직이는 장애물인 자전거가 인도를 활보하고 있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침범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하고 서울시의 총 916Km 자전거도로 중 자전거우선도로는 110.6Km로 60km/h로 운행하는 차량과 같은 통행로를 이용해 안전에 위협을 받는 자전거 이용자는 인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서부간도로 상부 조성 시 보기에 좋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실제적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의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달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2019년 서울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외부위원 20명 중 조교수 이상 13명, 박사 및 연구책임자급 이상 5명 등 학위소지자만 18명으로 도시계획 기술사는 한 명도 없어 심의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장이 결정하는 도시계획과 법률로 위임된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비상근 위원회로서 의결사항이 결정되면 고시절차를 거쳐 법률적 효력이 발생한다. 박상구 서울시의원은 “도시계획위원회 외부위원 선정과정에서도 도시계획관련 학회 회장이나 정책자문단 위원장처럼 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있다”고 지적하고 “해당 기술 분야에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의 실무경험, 응용력을 보유한 현장의 도시계획기술사는 배제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물론 학계의 이론도 중요하지만 심의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경험이 풍부한 도시계획 기술사들이 각종 위원회에 참여해 내실 있는 심의·자문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문장길의원은 지난 19일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는 백년다리 건설과 8년간 결단 없이 흘러가고 있는 신곡수중보 철거문제에 대해 시정질문 했다. 문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서울시 예산 700억원을 투입해 한강대교 교량위에 건설하기로 한 보도용 백년다리는 그 사업의 역사적 당위성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백년다리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문 의원은 백년다리 사업의 문제점으로 첫째, 급속한 사업추진에 따른 공모조건제한 및 역사·문화적 시공간 개념부재에 따른 창조적 아이디어 부족 둘째, 시민들과의 공론화 과정 부족에 따른 행정 편의적 사업추진 셋째, 관람과 휴식에 치우쳐 자전거와 보행약자를 고려하지 않은 보행로 설계 넷째, 한강대교 교각 위 설치 구조로 인한 강풍, 지진문제에 대한 충분한 안전검증 부족 다섯째, 향후 안전문제로 한강대교 철거논란이 대두될 경우 건설한지 얼마 안 된 백년다리도 같이 철거해야 되는 문제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서울시의 명확한 대책이 있는
[미디어라이프(medialife)]국회자살예방포럼은 11월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2019 5차 정책세미나 ? 위기의 청소년, 어떻게 구할 것인가?”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인 청소년 자살에 대해서 살펴보고 법과 제도, 예산을 마련해 아이들이 힘들다는 위기의 신호를 보낼 때 도움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 자살 사망자가 2015년 93명, 2016년 108명, 2017년 114명, 2018년 144명으로 급증하고 있고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 역시 2015년 8,613명에서 2018년 2만 3,324명으로 크게 늘고 있음에도 정부의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예산은 몇 년째 0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국회교육위원회가 내년도 교육부 예산에 학생자살예방지원사업을 위한 예산 63억원을 증액했다”며 “증액 예산을 반드시 예결위와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자살이나 자해시도 학생, 정신건강 위험군 학생 등에 대해 초기 치료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 운영 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보호 사업 일부가 사용자 단체측에 맡겨져 노동자 보호 목적에 어긋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황수영 의원이 지난 19일 진행된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노동상담소가 경기경영자총연합회에 민간경상사업보조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에 의혹을 제기했다. 경기도는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이 결성되지 않은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적 아래 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제도, 시·군 노동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노동상담소는 현재 4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동북부상담소, 중북부상담소는 한국노총이 운영하나, 경기북부노동상담소와 경기노사지원상담소는 경기경총이 운영한다. 황수영 의원은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사장님들이 모인 협회에 맡긴 근거가 무엇이냐”고 질의하며 “경영자총연합회는 사용자 단체로 적극적으로 노동자를 도와주는 곳이라 생각하기 어려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 평가했다. 이에 류광열 노동국장은 “노사관계에서 노동자는 물론 사용자도 노동문제에 충분한 인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경총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나, 다만 “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 은 지난 19일 진행된 ‘2019년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노동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은정 의원은 청소년에 대한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를 통한 교육이 대부분 주입식·강의식인 다중집합 교육이다 보니 교육효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지역에 있는 청소년 시설을 통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례로 성남시에서 시행하는 right, rights 운동을 예로 들며 비단 성남시의 사례 뿐 만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효율성 높은 교육시스템을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언급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에 대한 인식과 인권에 대한 개념을 쌓는 것은 청소년 시기부터 시작해야 성인이 된 이후에도 본인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시·군의 청소년 시설 등을 활용해 청소년 노동인권의 인식이 강화되기를 바랐다. 이 부분은 군포시의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를 벤치마킹하도록 조언했다. 아울러 노동 복지기금이 1회성 행사에 이용되는 것을 지양하고 체계적인 노동정책의 개발·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노동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덕동 의원은 지난 1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한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교육협력국·미래교육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공무직이 후생복지와 공모연수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부분을 시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박덕동 의원은 “기간제 근로자에게 교통비 항목으로 지급되고 있는 후생복지비의 시간당 단가가 일반 교원과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정확히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간제이지만 출근하는 직장은 일반교원과 똑같은데 교통비를 어떠한 산식으로 계산한다고 해도 이는 상식에 어긋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라며 시정해 주기를 요청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답변에서 오문순 교육협력국장은“교통비도 월급계산에 포함되는 부분이며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 적용되는 단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율에 따라서 지급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어 제도적으로 안타까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박덕동 의원은 “공모연수에 참여하는 교육공무직의 비율이 일반교원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지적하며 “교육공무직이 학교 근로자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1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농정해양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실·국과 유관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위원회 차원에서 당부했다. 유광국 의원은 “농정예산 확대에 대한 소관 부서의 다각적 노력 촉구”, 성수석 의원은 “학교급식 신규품목 도입 관련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참여 등 실·국간 협업 강조”소영환 의원은 “농정분야 홍보비의 효율적인 운영 당부”, 장현국 의원은 “농정해양 분야 간 활발한 사업공유 체계 강조”, 김철환의원은 “부서 상호 간 협력에 따른 친환경퇴비 정책 수립 요구”를, 백승기 의원은 “안성시 축산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도 차원의 갈등 해결 방안 모색”, 염종현 의원은 “G마크 인증제도 및 친환경 농산물 선정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마련 요구”, 안혜영 의원은 “농어업인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 및 예산 반영 확대 당부”김성수 의원은 “도내 산림 관련 녹지 확충 및 사후관리 철저 촉구”를 주문 했다. 이어서 박윤영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WTO 개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도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인영 도의원은 “이천 대월면 장평리에서 3번국도로 진출입시 교차로가 예각을 이루어 과다한 회전 반경으로 인해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가각부를 개선하거나 가속차로 확보 가능할시 가속차로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방윤석 건설국장은 “문제에 관해 서둘러서 파악하고 여주시 및 이천시와 협의해 도차원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김인영 도의원은 2020년 완공예정인 329지방도 일죽-대포 1구간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329지방도 대포동-설성수산삼거리 2구간 중앙투자 심사 통과에 건설국의 감사를 표하며 “이천 호국원 주변의 극심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위 사업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질없이 진행해주기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도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남부 지역의 교통망 격차를 지적하며 건설국에서 추진 중인 도로망 구축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최승원 도의원은 경기도 북부-남부 도로연장 비교 자료를 제시하며 “경기도 총 도로연장은 14,014km인데 그 중 남부가 9,846km, 북부가 4,168km로 북부지역 도로연장이 전체의 30%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북부지역 포장도로 비율은 경기도 전체 포장도로 비율인 91%에도 못 미치는 85%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경기발전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북부지역의 도로연장 사업 뿐만 아니라 도로 정비 사업 또한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최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건설국에서 추진된 총 29건의 경기도 도로망 확충 사업을 비교해 “북부지역 사업은 12건에 불과했으며 총 127.9km 도로가 확충된 반면, 남부지역은 17건으로 총 146.6km의 도로가 확충”됐다며 경기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방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