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까지 강서구 내발산동 부지에 약 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남권 시립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강서구 내발산동 743번지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이곳을 ‘과학·환경 도서관’으로 특화·조성하고 서울식물원과 근린·생태공원이 입지한 특성을 살려 과학정보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환경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1,000m2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공작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서남권의 문화시설인프라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강서구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과학·환경 전문도서관을 유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도서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해당부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의 나대지로서 사전절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자치단체에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구매를 제한하는 조례 제정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전국 광역의원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일본 대사관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전국 17개 광역의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의 취지와 당위성, 쟁점사항 설명 등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조례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많은 광역의원들로부터 조례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있었고, 조례 제정 의지도 강했다”면서 “전국적인 지지와 관심에 힘입어 이번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 의원 이어 “14일은 위안부할머니 수요집회 1,400회가 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이날 전국 광역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문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형식을 통해 조례안 제정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청년정책과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의 활동 노하우 등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 김영경 청년청장, 전라남도 유현호 인구청년정책관이 서울과 전남의 청년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시와 전라남도의 다른 특색과 환경을 기반으로 이를 조화시켜 보다 혁신적이고 청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연계 및 교류정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목포 괜찮아 마을 사례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 청년교류정책 아이디어의 일환인 ‘스마트 팜’, ‘귀농희망청년들과 농·어촌지역의 공식적인 소통의 창구 마련’ 등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도의회 청년 발전 특별위원회 김길용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의 소통 강화로 자치단체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청년교류정책의 구체화를 기대하고, 광역단위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연대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며 이번 간담회의 개최 의의를 전했고, 이어 서울시의회 의원들 또한 “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 문화1부지에 서울시가 이번에 건립하기로 한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중 하나인 동남권 시립도서관으로 ‘위례 공연예술도서관’이 확정됐다. 13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입지한 송파구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이번 ‘위례 공연예술도서관’ 건립이 확정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예술가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들어설 위치는 위례택지지구 내 문화1부지이며, 연면적 11,000㎡내외, 총투자비 약 500억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국제공모를 통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송파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며, “조속히 건립되어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번에 발표한 ‘2025년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은 민선7기 박원순 시장 공약사항으로써 소규모 공공도서관 건립으로는 시민들의 도서관 서비스 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어, 서울시 5개 권역에 중규모 이상의 도서관 건립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가 2025년까지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서남권 시립도서관을 건립한다. 서울시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5월 발표한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인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을 공개했다. 서울시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사업은 서울의 정보·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지비용 포함 총 3,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남권 2곳, 동북·동남·서북권에 각 1곳의 시립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개 권역별 도서관은 현재 유일한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의 분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남권의 경우 관악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이곳에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을 특화·조성하고 청년을 위한 창업비즈니스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남권은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는데, 이번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청년 취업상담과 직업정보를 제공은 물론 생활여가시설을 포함한 문화복합시설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13일 서울시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도봉구 방학동 부지가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는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동북권을 포함한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이 선정됐다. 현재 유일한 시립도서관인 ‘서울도서관’의 분관으로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인프라의 구심점이 될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도 새롭게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봉구 방학동 부지는 “인문 사회과학 도서관”으로 지하2층, 지상 4층, 연면적 11,000㎡ 규모로 뉴욕의 인문 사회과학 도서관을 모티브로 건립되어 전국 최대 대학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동북권의 강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대상지는 현재 도봉 청소년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로 방학역과 가깝고 주요 노선 15개가 지나는 버스정류장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며, 특히 대학출판물과 연구서적을 주로 비치하고 대학과 연계한 인문독서교육과 평생학습 같은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아량 의원은 “도봉구는 다른 지역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13일 김영준 도의원, 오광덕 도의원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주거단지 주민보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수용관련 지역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4000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44만㎡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가 들어선다. 이 중 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49만4000㎡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202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2019. 4. 30. ‘광명시흥 첨단 R&D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민보상대책위 측에서는 공시지가 현실화, 조성지 원가 공개, 수용민의 재정착을 위해 상업용 대토·협의양도인 택지를 최대한 확대하고 생활대책용지 대상자에게 상업지 27㎡공급, 지구단위계획 변경 시 대책위와 협의 및 향후 일정계획 공개, 보상 후 이주자·협의자 택지를 선 공급 후 이주단지 조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추민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은 일요휴무제 관련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의원 발의를 위하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 학원공익법인담당 부서와 하남지역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의 필요성으로 추민규 의원은 “학생들의 과중한 학습부담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원일요휴무제’ 조례발의를 검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조례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기본적 취지는 동의하지만 법적인 법려 검토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법령 검토에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2항의 교육감은 조례로 정하는 범위에서 학교교과교습학원, 교습소 또는 개안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정할 수 있음”이라고 돼 있는 관계로 법제처 법령 해석의 별도, 법률 위임이 필요 하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임태연 사무관은 “조례 개정 전에 학원법 제16조 제2항에 근거하여 학부모 및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개최된 “역사의 길 개장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수원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숨결이 살아있는 ‘효’의 고장이며,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중추도시로 성장했다.”면서,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변화와 성장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일본규탄과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고,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역사의 길’ 개장을 통해, 1776년 정조대왕 즉위부터 2020년대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날 수원시의 성장과 발자취를 박물관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노송길을 복원한 ‘역사의 길’은 경기도 지방기념물 19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125만 시민과 수원시의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희망의 도약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장
[미디어라이프(medialife)]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중국 산둥성 룽청시 방문단을 맞아 의회와 산둥성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룽청시 방문단이 경기도와 룽청시의 청소년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접견에는 송 의장과 리훙샤 룽청시위원회 선전부장을 비롯한 룽청시 방문단 9명,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김미숙 의원 등이 배석했다. 송 의장은 이날 “1,350만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올해 개원 63주년을 맞은 경기도 의회를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와 산둥성, 아울러 각 도시 간 교육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리훙샤 선전부장은 “룽청시는 교육 분야 중에서도 청소년 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경기도내 지자체와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양 지역 간 협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답했다. 룽청시는 산둥성 웨이하이시 관할 협급 행정구역으로 산둥반도 최 동단에 위치하며 평택시와 서해를 경계로 마주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11년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