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방안’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정책 토론회는 경기도내 국회의원 31명 공동주최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사전간담회에서 정희시 위원장은 복지대상자 선정시 대도시는 기본재산액 공제가 커져 대상자로 선정될 확률이 높지만 실제 전세가격이 비싼 경기도의 경우 ‘중소도시’ 에 포함되어 무려 13만 명에 달하는 도민들이 복지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이른바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는 불이익 해소를 요청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민효상 경기복지재단 박사의 ‘국민기초/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실태 및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구인회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관규 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공동운영위원장, 신성식 중앙일보 부국장,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이번 제338회 임시회에서 이영봉의원 대표발의로‘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의 불합리성 개선을 위한 고시 개정 촉구 건의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오는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한 달간 도의회 내에서 12회, 13개 시군에서 13회 등 총 25회의 개별토론회로 열린다. 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경기도와 공동주최하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에 따르면,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다양한 민생현안을 정책의제화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도민의 삶 향상을 위해 대화하는 소통창구이다”며, “이러한 정책대화의 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와 민선7기 경기도가 안착시킨 협치명품”이라고 함축적으로 그 의미를 알렸다. 이번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 기간 중 다뤄질 정책토론 주제들은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정책분야별로 보면, 지방자치 2회, 경제노동 3회, 건설교통 2회, 평생교육 2회, 농정해양 2회, 환경수질 3회 등 다양한 주제들로 정책토론회가 준비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주목할 만한 정책주제들로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농민기본소득, 경기도 감사위원회 설치, 팔당상류지역 주민 삶 향상, 자치경찰제도 시행,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등으로 경기도 민선7기 주요정책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의 자치분권을 위한 노력과 입법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배선희 입법담당관을 초빙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이야기’를 주제로 자치분권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법률안이 예정대로 입법화되면 올해가 자치분권 제도화의 원년이 된다.”고 말하며, “이번 연찬회를 서울시의회의 자치분권을 위한 노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자치분권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참석해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는 지방자치법이 지방자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지방자치분권을 위해 자치분권특별위원회와 더불어 경기도의회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는 송한준 의장, 배수문 위원장, 전승희 부위원장, 이영봉 부위원장, 강태형 위원, 김경근 위원, 김영준 위원, 박덕동 위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시공사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지분 확대 건의안’이 8월 29일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주택공급확대에 따라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추진 시 경기도시공사의 참여 지분을 50%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주장한 것으로써 향후 경기도시공사의 참여 지분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계획 30만호 중 24만호를 경기도에 건설한다고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로 사업이 진행되어 왔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경기도내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85%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약 15%에 불과하다. 과거 신도시 사업은 대부분 주택공급 및 수익성 확보에만 치중한 나머지 경기도민의 주거환경은 점점 열악해지고, 일자리가 없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3기 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의 주도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바 있다. 이 의원은 “중앙집권적 시대에 생겨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듣지 않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전승희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전 의원은“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경제활동 참가율이 남성 74.0%, 여성이 54.2%로 남녀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가 약 19.8% 정도이며, 남성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반면, 여성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6%증가했고, 경기도의 경우, 2019년 5월 기준 고용률이 62.7%이며, 이 중 남성이 73.2%, 여성이 52.0%로 성별격차가 21.2%나 벌어지는 등, 남성이 경제활동 참가율 및 고용률이 여성에 비해20% 가까이 높으며 여성의 경제활동이나 취업이 남성에 비해 여전히 낮다.”며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구직지원금의 근거를 규정하여, 노동의욕은 높으나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노동경력이 단절된 재취업 활동 중인 생계형 여성 및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구직기간 중 취업 장려수당을 지원하여 차질 없는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구직지원금 지원’사업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김현삼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최근 우리 국민이 경험한 역사적인 정치·사회 사건들과 현재에도 계속되는 일련의 사건들은 국민으로 하여금 정치참여와 민주주의, 시민의식 함양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민주주의 가치와 의식 등에 대한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목적 및 정의를 개정하여 민주시민교육의 개념을 확장하고,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명시함과 동시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 설치, 기능,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히 하여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이 더욱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성숙한 민주의식을 기반으로 정치·사회적 문제에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때 더욱 확고해질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한 전제조건이 되며 평생교육의 차원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도민의 민주의식과 민주역량을 강화를 위해 앞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은 지난 28일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노인 치매마을’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태환 의원은 “2018년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치매 환자수는 70만명 이상이며, 경기도 치매환자 수는 약 15만 명에 달하고 있고, 향후 더 증가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치매진단검사비 최대 15만원, 치매감별검사비 최대 11만원을 지원하는 등 치매노인 인구에 대한 대책을 일부 시행하고 있으나, 치매환자나 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선진 국가에서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치매마을과 같은 정책을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네덜란드의 ‘호그백’ 마을을 인용하면서, “집과 요양원과 같은 답답한 건물에 갇혀 억압된 삶을 사는 치매노인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도록 ‘호그백’ 마을과 같은 치매마을이 대한민국의 중심,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에 설립되어야 한다”면서 필요성을 역설했다. ‘호그백’ 마을은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152명이 1만 5천㎡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은 지난 27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경기도 관계 공무원,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 및 버스준공영제 진행 점검 및 해외사례 연구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경희 의원은 시작하는 자리에서 “현재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도입을 위해 16개 노선을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계획 중에 있고”,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위해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금일 세미나에서 나온 제안들이 대중교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견인차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1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박태환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2020년 설립예정인 경기교통공사는, 단기적으로 버스준공영제 운영, 철도운영 및 관리, 수요응답형교통수단 플랫폼 구축, 광역교통시설 확충업무를 담당”하며, “장기적으로는 김포도시철도 운영 대행 및 4차산업시대 글로벌 신교통사업을 수행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이용주 도 공공버스과장은 “노선입찰제를 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 산하 대규모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2지구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8월 28일 서울시는 SH공사 이전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해서 20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SH공사 이전 발표는 지난해 8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치며 약속했던 사업으로, 이전 기관의 특성과 후보지에 대한 적합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마치고 최종 결정한 것이다. SH공사의 중랑구 이전을 서울시에 처음 제안하고 유치전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신내동 시대를 새롭게 맞이할 SH공사는 자족기능과 산업시설이 부족한 중랑구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 박원순표 강남·강북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비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중랑구 신내2지구는 공공의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강남·강북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효과 측면에서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도봉구 창동 복합환승센터를 제치고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 자리잡고 있는 SH공사는 전체 직원이 1,300여명이 넘고 연 방문자가 10만명 이상의 공기업으로서, 고용 유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석호 국회의원이 2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질의를 통해 정부의 농업예산 홀대를 지적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문제점 대책마련 등 현장 중심의 농정개혁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김현수 후보자에게 “ 평생 공직에 있었기 때문에 배짱 있게 개혁할 수 있겠느냐”고 하며 “농업 예산이 축소되고 있는데 투쟁해서 확보하는데 앞장서야한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자는 “우려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후보자가 개혁적으로 진행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농민단체로부터 반대 직격타를 맞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고 질의했고, 김 후보자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팜과 관련된 기자재 수출업체의 실증단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은 “농가 어려움의 근본원인인 생산과잉과 유통구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강 의원은 “국가는 농업을 보호해야 함과 동시에 경쟁하여 발전하도록 하는 등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에 대한 확신이 있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보호하고 경쟁해야하는 분야가 다른데 임명이 되면 종합적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