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은 지난 28일에 열렸던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에 참석했다. 전수식 축사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단채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며,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광복 74주년 되는 해로서 100년 전 선열들께서는 한마음으로 맨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일제의 총칼 앞에 맞서 독립을 이루어 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발전이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후대에 전수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독립유공자의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매년 보훈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하고 있으며, 부족하나마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 대한 생계지원 및 예우 강화를 위하여 예산지원을 지속적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혜련 위원장이 개정한 ‘서울특별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3월 본회의를 통과하여 금년부터 생존애국지사의 보훈명예수당을 월 20만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되고 있으며, 그동안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책제안 활동의 편차로 임무에 논란이 제기됐던 서울시 명예시장제가 엄격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89회 임시회 중 회의를 열고 오한아 의원의 명예시장의 책임감 강화를 골자로 한 ‘서울시 명예시장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명예시장제도는 지난 2016년 5월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 등을 위해 분야별로 위촉해 시작됐다. 이들은 명예시장 제도 시작 이래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192건의 활동실적을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명예시장들이 임명장만 받고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아 ‘명예시장 임무 논란’이 제기됐었다. 개정안에는 명예시장에 대해 분기별 1건 이상 정책제안을 명문화했다. 또한 성범죄자의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재임기간 성범죄로 벌금형 이상을 받은 경우에 위촉을 해제하도록 규정했다. 오한아 의원은 “천만시민 중 17명의 명예시장이 가지는 상징성은 가치로 환산하기 어렵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각 분야의 명예시장이 참여하는 정책제안 활동에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여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28일 제289회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서울시내버스 노선변경문제와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 강조 등을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은 “서울시의 시내버스 노선변경과 관련된 정확한 기준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과연 11개월 사이에 특정노선이 5차례나 수시로 노선이 변경, 연장이 가능한가.” 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의 시내버스는 버스준공영제로 운영되며 서울시에게 재정지원을 받는 천만서울시민의 발이다. 하지만 버스 노선이 누군가의 입맛대로만 변경되서는 안될 문제.” 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특정노선은 11개월 사이에 불필요한 노선신설, 변경, 연장, 폐지 등을 반복했다. 노선조정에 관한 권한은 서울시에 있고 서울시는 시민들과 해당 버스운수회사와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선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시교통실은 “정기노선조정심의회에 회부되지 않는 노선조정은 일반적으로 민원과 자연적인 수요증가 등을 이유로 검토되며 이는 자치구와 해당 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되는 부분이며 무차별적인 노선조정은 보고된 바가 없다.” 라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이에 “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8월 28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울형 보건교육 시스템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장인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의 서울시의원과 강류교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보건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는 양민규 교육위원회 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채유미 의원의 개회사와 김생환 부의장, 장인홍 교육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채유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했고, 먼저 강류교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이‘서울시 학교 보건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음으로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이‘사회 변화와 서울 보건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발제를 한 강류교 회장은 학교보건의 개념, 중요성, 서울시 보건교육 현황,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설명하며, “서울시 보건교육을 위해 과대학교 보건지원강사 배치확대와 교육청의 보건교육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배치로 전문가 체계를 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지난 28일 진행된 제289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형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중순, 세계 최대 차 없는 거리인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자전거 하이웨이’를 만들어 사통팔달 자전거 간선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CRT는 기존의 자전거 도로망이 차도 옆 일부공간을 할해하는 불안한 형태가 아닌 자전거가 자동차와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자전거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보도 일부공간을 활용한 보도형 하이웨이, 지상구조물 및 도로상부를 이용하는 캐노피형·튜브형 하이웨이, 도심중앙 녹지를 활용하는 그린카펫 하이웨이 등 지역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CRT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아량 의원은 “CRT와 유사한 형태의 ‘터널형 자전거 급행 고가도로’가 과거 검토되었으나 막대한 비용과 시민여론 반발로 무산된바 있다”고 밝히고, “이번 CRT사업에는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예산, 규제, 시민여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배우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각종 학원에 과외 수업, 실내 컴퓨터 게임이 유행하는 탓도 있겠지만, 초등학교 운동장이 턱없이 작은 탓도 크다.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이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 면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운동장을 보유한 전체 592개 초등학교 가운데 313개교가 법령이 정한 운동장 최소 면적 기준에 미달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장이 없는 학교도 5곳이나 됐다.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은 학생 정원 600명 이하 초등학교 운동장의 최소 면적 기준을 3,000㎡로 정해 놓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의 절반 이상이 최소 면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서울시 초등학생 한 명당 주어진 운동장 공간이 1.5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협소한 초등학교 운동장 면적은 ‘운동장 면적별 학교 수 분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생 정원과 관계없이 운동장 면적 최소 기준 3,000㎡에 못 미치는 학교 수가 256개교에 달하며, 심지어 2,000㎡ 미만 학교 수도 91개교나 됐다. 이와 같은 양상은 지역간, 학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권수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 일명 ‘살찐고양이 법’이 격론 끝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의결과 ‘보류’로 결정됐다. 권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살찐고양이 법’을 발의하며 대한민국의 심각해지는 소득격차를 지적했다. 노동자에게 고통분담 강요하며 최저임금 인상은 억제하지만 고소득자 임금은 고공행진 상승하는 소득격차문제 해소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제289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소관 안건처리를 위해 오늘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회의에서는 ‘살찐고양이 조례안’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의원은 “소득분위 상위층은 계속해서 소득상승이 기록되는 반면, 하위소득은 감소하고 있는 통탄할 현실이다. 기업에 들어가는 국가세금은 ‘투자’라는 이름으로, 그러나 노동자에게는 ‘비용’으로 표현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가 선행해야할 실천과제가 무엇인지 고심한 결과가 ‘살찐고양이 조례’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서울이라는 거대도시는 불평등 온상이며, 극심한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누구보다 선도적으로 노력해야하는 곳이다.”며, “경기도와 부산은 이미 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전사자 유해발굴과 지뢰 제거작업이 진행 중인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송한준 의장은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감시초소를 현장 방문해 육군 제5사단장 이상철 소장을 격려하고 육군5사단 공병부대 장병 70여 명에게 빵과 음료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방문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김원기 부의장, 장현국·유상호·정대운 의원과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이 동반했다. 화살머리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 전투현장은 군사분계선을 가운데 두고 남북으로 걸쳐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2차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하며 남한 단독 유해 발굴을 동시 진행 중으로, 현장에는 육군 5사단 공병부대 장병 200여 명이 투입돼 있다. 한편, 이날 화살머리고지 GP 방문에 앞서 송 의장은 연천 열쇠전망대를 위방하고 장병 40여 명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열쇠전망대는 육군 제5사단의 안보시설로 북한의 생활용품과 군사장비 등을 전시해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는 29일,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의회,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시장·군수협의회, 도로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대한노인회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민선 7기 교통안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을 지원하여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의 자진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대표발의한 문경희 의원은 시작하는 자리에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도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문 의원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했다. 경기도는 다음 달 9월 2일부터 경기지역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조례 시행일로 이후 운전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지난 28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면서 권역별 생존수영 전용 수영장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최경자 의원은 발언에서“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2022년까지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도내 초등학교 상당수가 자치단체의 협력 없이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현실이다”고 언급한 후 “일부 지역에서 편의성과 수익성 등을 이유로 시설 대여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도정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의원은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할 수 수영장 등 인프라 구축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 대상만 확대하다 보니 실질적인 수영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의 질적 측면에서도 연간 10시간 정도에 불과한 생존수영 교육으로 수중사고 시 학생들의 생존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현재 생존수영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2019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예산을 살펴보면 교육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