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일 의정부시 소재 3D 프린팅 경기센터에서 ‘의정부시 기업 현장의 목소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기업경영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경기 북부 기업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권재형 의원은 “경기남부에 비해 경기북부가 기업을 운영하는데 규제가 많고 입지여건이 좋지 않다보니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기업을 운영하기가 어려운 점”을 강조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업 활성 정책 수립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이에 경과원 관계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할 방침이며, 기반 시설이나 규제개선 사항 등은 관련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노시정 회장지티빈스 대표) 등 관내기업 30개사와 권재형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이계옥 의정부시의원, 박성복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장, 임근재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 정현재 경기신보 의정부지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최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정책토론회’가 지난 2일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의 환영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사로 개최되었으며,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의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선입찰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한다”는 당부와 함께 발표가 시작됐다. 토론회 제1세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광역교통연구센터장의 ‘버스준공영제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 , 제2세션에서는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시행방안’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 박준식 광역교통연구센터장은 준공영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과 해외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또한 준공영제를 통한 공공성 확보할 것”를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노선버스 운영모델을 소개하며 “구체적이고 상세한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2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은 경기도형 노선입찰제를 설명하며 “도민 입장에서 더 나은 혜택을 받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은 지난 30일 제28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평생진로교육국장 및 교육행정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전 의원은 협동조합형 유치원 및 매입형 유치원 추진 정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및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출자금 부담에 따른 조합원 참여의 저조, 기존 조합원이 상급학교 진학시 조합원 지위 유지 불투명, 설립 비용 충당의 어려움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나타난 애로사항을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로 개선안 도출을 재촉했다. 아울러 교육청이 추진중인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에 따른 부작용으로 현재 일부 지역에서 암암리 성행중인 ‘스터디카페’ 문제를 제기,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스터디카페의 경우 학원일요휴무제에 따른 ‘10시 이후 교습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며 특히, “주말 고액 개인/그룹 과외가 성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헌법에 보장된 교육 받을 권리의 형평성과 불평등을 야기하며 대다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외감을 유발시키는 등 매우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단속을 위한 법규정의 정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영실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사회의 노인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지난 6월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각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금번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노인의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노인 건강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노인의 건강관리를 지역사회 단위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시가 노인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조례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노인의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용어의 정의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원대상자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행복e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유급병가 자문위원회 위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려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부터 시행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일용근로자, 특수고용직종사자, 영세자영업자와 같은 근로취약계층에게 입원 치료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 서울형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정책이다. 오 의원은 “본 조례가 개정되어 보건복지부 행복e음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면 서울형 유급병가를 신청하는 데 필요한 행정서류 9종 중 6종이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통해 제공되어 신청자에게 불필요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작년 10월에 주관한 ‘서울형 의료보장제도 신설정책 토론회’ 이후에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유급병가를 꼭 필요로 하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시민영양 기본 조례안’이 지난 3일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2차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민의 영양기본권 규정, 영양기본권 정책을 수립하도록 시장 책무 규정, 시민영양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영양정책대상과 그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영양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영양 기본권’은 차별 없이 균형 있고 안전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권리이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난 6월 ‘서울형 어르신 영양케어서비스 개선 토론회’의 좌장을 맡으며 영양 개선은 기대수명을 넘어 건강수명을 연장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며 건강 증진의 선순환이 될 수 있어 입법 개발에 고민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본 조례를 통해 영양취약계층, 1인 가구를 위한 영양관리사업 등이 수행되어 많은 시민이 전 생애에 걸친 건강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로부터 상가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 상가에 공실점포가 크게 늘고, 상가입점업체 관리 관련 외부평가결과가 저조하게 나오자 공단본부 차원에서 상가 관리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지하도상가, 신당지하도상가, 고척스카이돔상가, DDP패션몰 등 서울시로부터 민간위탁 받아 상가운영처와 개별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다. 상가운영처가 관리하고 있는 25개 상가 2,788개 점포와 별도 개별 기관별 관리하는 점포 중 현재 46개의 점포가 공실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하여 서울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중 외부청렴도 평가 상가입점관리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하락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공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감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상가입점업체를 세심히 살피고 소통해야 한다”며, “행여나 사업주에 대한 갑질이나 부당한 요구가 있는지 현장점검에 나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인 ‘서울형 유급병가’가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가운데 8월 말 기준, 예산 대비 집행률이 0.26%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책정된 서울형 유급병가의 전체 예산은 62억 4천만원이며, 이 중 순수 유급병가 지원금은 약 56억 3천만원이다. 김소양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제도를 통해 지원받은 사람은 총 29명으로 현재까지 지원액은 1,493만원이다. 이는 서울형 유급병가 시행 3개월이 지났음에도 편성대비 1%도 집행하지 못한 것이어서 서울시는 또 다시 준비부족과 졸속 추진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유급병가를 신청한 사람은 총 275명으로 이 중 10.5%인 29명만이 지원받았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대부분의 신청자가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신청자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본 예산도 다 못 쓸 만큼 준비가 매우 부족하다는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가경정 예산을 원안가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앞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예산을 마련했으나, 9월 초 현재 교사 신청률이 50%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교육청이 부실한 용역 결과에 기반 해 타당한 근거도 없이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그 결과 교사들의 신청이 저조하자 공문을 통해 학교도, 교사도 원치 않는 업무용 휴대전화 신청을 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834대의 휴대전화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신청된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는 41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교원 업무용 휴대전화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김 의원은 “시범사업을 막무가내로 해보고 안 되면 마는 식의 예산 낭비는 더 이상 안 된다.”며, “학교와 교사들의 요구와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서울특별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미래교실 공간설계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 경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교육위원회 장인홍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현찬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20여명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실공간과 더불어 미래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김정임 대표가 ‘배움의 공간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미래의 교실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과거 획일적인 학습공간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발제를 진행한 임완철 교수는 ‘교실을 탐구하는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환경 변화에 대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한 후 측정된 빅데이터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거나 학생들에게 제공해 교실공간을 스스로 상상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