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앞으로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일본 전범기업과 관련한 별도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쳐 인식표 부착, 각종 대회 개최, 캠페인 등의 역사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기도가 앞장서 일본 전범기업을 기억하자는 전국 최초의 시도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가 발표한 전범기업 중 284개 현존하는 기업을 전범기업으로 규정하고,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정보공개와 전범기업이 끼친 역사적 진실을 교육공동체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논의를 통해 전범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표 부착, 토론회와 캠페인 개최 등 자율적인 소비자 주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황대호 의원은 “작년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노동자에 대한 배상판결 이후 일본 전범기업들은 사죄는커녕 오히려 일본 정부가 나서서 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광명시 새마을회로부터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광명시 새마을회는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운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각 지역의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대운 의원은 명예회원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금회 지난 2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광명시새마을회 가족을 대표하여 장용성 회장이 위촉패를 수여하고, 광명시새마을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정 의원은 그간 새마을회 명예회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광명시민과 지역의 발전과 부흥에 힘써왔다. 정 의원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광명시새마을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위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민과 함께 지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고, 보다 가까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앞으로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더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도의원이자 새마을회 명예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이찬열 의원은 ‘임금실태 조사법’‘최저임금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근로자의 생계비와 사업의 종류별·규모별·지역별 임금실태 및 이익규모를 세분화 조사하여 객관적 자료를 정부가 수집·분석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세분화된 조사와 구체적인 자료분석을 통해 인상 효과에 대한 정확하고 타당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하여금 근로자의 생계비와 임금실태를 매년 조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다변화 되어가는 업종과 규모 및 지역경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한편, 최근 금융감독원은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비중이 OECD 주요국 대비 적정 인원보다 176만 명 많다고 분석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수는 2019년 6월 기준 685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 2,741만 명 대비 25%에 달하여 경제 주체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찬열 의원은 “최저임금법은 사회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지역별 근로자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등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은 10일 지역경제침체에 의해 발생한 지방의 준공후미분양주택에 대한 해소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방미분양주택 해소 등 주택의 공급 안정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경제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주요 산업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지방의 주택시장 경기가 함께 침체되고 있으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공급한 공공건설임대주택조차도 장기간 미입주 상태가 지속되면서 임대사업자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9년 7월말 기준 준공후미분양주택은 19,094호로 전월대비 2.1%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37.5%인 5,205호가 증가했다. 또한 전체의 83%가 지방에 집중되어 있어 주택가격 하락이 뚜렷한 지방주택시장의 회복을 위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공공건설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역경제침체지역에 소재한 지방미분양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방미분양주택을 일시 매입하여 임대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공건설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 유동성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수민 의원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캠핑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애초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신청 당시 후순위로 들어가 있어 청주시 담당부서의 요청을 받고 김수민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왔다.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구 약 85만 도시내 공원 중 바비큐장 및 캠핑장이 조성된 곳이 1곳에 불과한데 현 문암생태공원만으로는 주민수요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미래지오창농촌테마공원의 주민수혜도는 오창읍 지역주민 약 7만명, 율량동 지역 주만 5만명에 인근의 진천군과 천안시 지역주민까지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청주시는 2020년 5월29일 완공을 목표로 캠핑장 20면과 바비큐장 1개소를 추가 예산을 세워 완공한다는 목표다. 사업예산은 국비 4억원, 시비 7억원 등 총 11억원으로 계획되어 있다. 청주시 공원관리과장은 10일 유선을 통해 김수민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와 협업을 통해 후순위에 있던 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일학습지원센터가 내년 1월 원주에 문을 연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원주일학습지원센터 신설에 필요한 사업 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담겼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일학습지원센터 개소가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신설 예정인 원주일학습지원센터는 총 3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 1일 개소를 목표로 현재 센터 개소를 위한 실무 작업 중이다. 원주일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 원주권내 기업들의 인적자원개발 사업과 청년층 일자리 확충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업주가 소속근로자, 채용예정자, 구직자 등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시 소요 경비 일부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 제공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제공 등을 실시한다. 앞서 원주권내 기업들은 인적 자원 개발과 청년일자리 확충 등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원주일학습지원센터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2018년 기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 전체 사업주 훈련의 44.6%, 컨소시엄 훈련 71.5%, 일학습병행 55.1% 등 주요 직업능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50분 전국조선해양플랜트 하도급대책위원회, 대우조선해양 하도급 갑질피해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조성욱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조선 3사 하도급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추혜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임 공정위원장인 김상조 정책실장은 조선 3사의 하도급 불공정 행위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제재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9월인 지금까지도 공정위는 직권 조사를 마쳤다고만 할 뿐 제재를 위한 심의절차는 감감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조선해양플랜트 하도급 대책위원회 윤범석 위원장도 기자회견문에서 “공정위원장 공백 사태로 지연된 조선 3사 하도급법 위반 조사 및 심판 절차의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며 “피해 기업들은 지금 피가 마르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 9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조성욱 공정위원장에게 “가장 먼저 조선 3사 하도급 갑질 문제를 다루고, 빠른 피해 구제를 위한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혜선 의원은 특히 조성욱 위원장이 내정자 시절 조선사 하도급 갑질 피해자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학교복합화시설은 학교 부지 내에 교육·체육·문화·보육·복지 등의 공공 시설을 설치·운영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학생들에게는 넓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체육·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혜택이 크지만,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설이다.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이 관내 초등학교 시설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복합화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전체 599개교 가운데 6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된 복합화시설의 용도는 생활체육시설이 60개소로 가장 많았고, 주차장이 27개소, 도서관 14개소로 그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 복합화시설의 지역별 편차도 컸다. 강남서초 지역 초등학교는 서부, 북부와 함께 복합화시설 학교 수가 8개교로 가장 많은 반면, 강동송파 지역은 2개교에 불과했다. 서윤기 의원은 “복합화시설은 학교 공간을 둘러싼 문제들을 해결하는 1석 4조의 대안이다. 첫째,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체육 공간을 제공해준다. 둘째, 지하주차장 설치로 교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셋째,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다. 넷째, 복합화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의원외 31명의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간 임시방편으로 운영되어 오던 미세먼지 연구소의 운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그동안 미세먼지 관련 연구는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독립적·산발적으로 수행되어 오다 각 연구원간 유기적 연계 기능 및 융합형 연구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5월20일 미세먼지 연구소가 출범됐다. 그러나 연구소의 설치·운영, 역할, 시 소속 공무원의 파견 또는 겸임 등의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효율적인 연구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미세먼지연구소 운영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번 개정조례안에서는 미세먼지 연구소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와 미세먼지 생성물질 등의 발생원 조사, 발생원인 측정 및 분석, 정책 제안 등 미세먼지 연구소의 역할을 규정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서울특별시 소속 공무원을 파견 또는 겸임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특별시 출연기관에 대한 파견 또는 겸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이 지난 7일 “군포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시 유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윤경 도의원은 제9대에 이어 제10대에서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동안 경기도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보편적 체육복지 지원 개선 등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 있다. ‘군포시 유도회’는 정윤경 도의원에게 “그 동안 군포시 유도회에 많은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군포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를 부여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합리적인 정책조정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 체육정책의 위상을 두 세 단계 이상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정윤경 도의원은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체육의 생활화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체육단체 역할이 매우 크다”며, “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며 감사패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