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은 1일 “서민의 재산증식 취지로 설계된 ‘만능통장’ ISA 계좌가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6월부터 도입된 ISA 계좌는 자신이 가입한 예·적금과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들을 한 계좌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ISA 계좌는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자산관리를 돕고 세제 혜택으로 노후준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따라서 ISA계좌에 가입한 사람은 계좌 내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에 대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세제 혜택이 있는 만큼 가입 요건이 까다롭다. 직전년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이 가입할 수 있다. 계좌를 개설할 때 신분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성일종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3년간 ISA 계좌 가입 내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약 3년간 20세 미만이 ISA 계좌에 가입한 건수가 17,071건, 금액은 150억원에 달했다. 도입 취지와는 달리 ‘금수저 미성년자’들에게 부를 대물림 해주기 위한 용도로 악용되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서울 관내 초등돌봄 전담인력은 여전히 태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는 571명으로 전체 초등돌봄교실 수 대비 약 32.8%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총 560곳의 초등학교에서 1,737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용교실은 1,094곳. 겸용교실은 643곳이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서울 관내 초등학교 수는 총 607곳이므로 약 92.2%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하루 내내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는 571명으로 돌봄교실 수 대비 고작 32.8%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시간제 돌봄전담사 1,166명, 자원봉사자 683명으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선 의원은 “학교마다 돌봄교실은 늘어가고 있는데 이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물론 시간제 돌봄전담사들도 있지만,
[미디어라이프(medialife)]지난 1월 정부가 청년들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정작 고졸 취업을 책임져야 할 일선 교육청이 오히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고졸 채용 현황’ 및 ‘최근 5년간 인사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은 평균 2%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 별로는 15년도 2.0%, 16년도 2.2%, 17년도 2.8%, 18년도 3.2%, 19년도 2.0%로 해가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그 폭이 미미하여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간 각 시·도 교육청의 평균 고졸 채용율은 서울 3.9%, 경기 2.9%, 인천 1.8%, 강원 2.4%, 충북 1.3%, 충남 1.6%, 대전 1.9%, 세종 0.9%, 경북 2.9% 경남 1.6%, 부산 1.1%, 울산 1.9%, 대구 0.6%, 전북 2.9%, 전남 3.4%, 광주 1.5%, 제주 3.6%로 서울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2019년에 대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부가 모든 성희롱·성폭력의 통합관리를 위해서‘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가운데, 대학 내 외부기관 연계율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2018년 교육부 정책보고서‘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을 분석한 결과 외부기관 연계율이 34.9%로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 보녀 서울 50.0%로 가장 연계율이 높은 반면 전라권이 17.6%로 가장 적고, 경북권 24.4%, 경남권 34.0%로 드러나 지방의 외부기관 연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기관과 연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교내 자원으로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이 27.6%에 불과해 성폭력·성희롱 사건의 대학 차원의 자정작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대학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교내 자원으로 충분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일반대학은 38.7%, 전문대학은 17.3%로 나와 전문대학의 경우가 자체 해결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당국의 협조 부족도 11.8%로 나타나 학교 자체의 해결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외부기관과 연계하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과 이애형 의원이 30일 남양주 신망애재활원 소재 ‘장애인 365 쉼터’를 현장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종현 의원은“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며“쉼터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장애인과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형 의원은“경기도가 추진 중인 장애인 365쉼터 사업의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용 장애인과 가족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는 사업 운영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365쉼터가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우리 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장애인 365쉼터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 2017년 9월 남양주 수동면 소재‘신망애재활원’내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4개 권역에 운영 중인 장애인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 365쉼터는 긴급지원과 일반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경기도민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일 2만원의 이용료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8일 ‘동북선 도시철도’ 기공식에 참석하여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2024년 개통되는 그날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하여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북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동북선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 말미에서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서울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위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모든 구간은 지하에 건설되며 20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상도역에서 열린 메트로팜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메트로팜은 스마트팜을 지하철 역사에 설치한 것을 의미하며, 메트로팜은 서울교통공사의 고유브랜드다. 스마트팜이란 첨단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식물이 자라는 데에 필요한 양분과 환경요소를 제어해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기열 부의장은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메트로팜이 상도역에 설치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우 부위원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박종위 팜에이트 대표이사 등 내빈과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해 스마트팜 시연회, 시식행사를 가졌다.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의 장”이라면서 “획기적인 발상을 통해 상도역에 훌륭한 메트로팜을 조성해주신 김태호 사장님 이하 서울교통공사 직원분들과 팜에이트 박종위 대표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28일 오후 6시 40분 열린 음악중심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날 개장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서울시의회 김정환 의원, 김경우 의원, 김제리 의원, 노식래 의원 등과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이성창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 김정빈 노들섬 총감독이 참석했다. 또 가수 양희은, 홍경민 등 유명 연예인과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노들섬 개장을 축하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노들섬 개장을 환영하며, 백년다리 등을 통해 접근성이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년다리는 한강대교 남단의 아치 구조와 기존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을 활용해 건설될 예정으로, 뉴욕의 브루클린 브리지와 같이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운영될 계획이다. 노들섬 개장행사는 노들음악, 노들자연, 노들문화, 노들의 맛 등 4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라이브콘서트, 버스킹 공연, 요가웨이브, 가드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박원순 시장과 함께 노들섬을 둘러보며 개장 소감을 듣고 기념사진도 찍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27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중국 수립 70주년 경축 국제순회 사진전 한국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 제주, 부산 전시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사진전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고, 중국에도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가까운 이웃사촌이자 동북아 미래를 책임질 동반자”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중국 수립 70주년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양국이 매우 의미 있는 해를 맞는 만큼이나 두 나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일본의 독도 침탈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지난 27일 일본 정부는 2019년도 방위백서 ‘일본의 방위’에 지난 7월 있었던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의 독도 인근 침범과 한국 공군 전투기의 경고사격 대응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은 당시 영공침범을 행한 러시아 정부는 물론이고 경고사격을 행한 한국 정부에 대해 “독도 인근 영공은 일본영공으로 영공침범 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자위대법 제84조에 따른 항공자위대 뿐이다.”며 외교적 항의를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룡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다. 우리의 역사적 문헌은 물론이거니와 일본의 문헌과 고문서, 고지도 등 많은 자료에서도 명백하게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사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말 지긋지긋하게도 일본은 독도침탈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또한, “일본의 주장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하면서 독도 상공에서 충돌 발생 시 일본의 항공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가능성까지 처음으로 적시한 것으로 일본의 독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