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과 만나 양 지역 의회 간 협력을 통해 기업 투자 및 진출 확대, 한국어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팜 씨 러이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베트남 하남성 국제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인 박근철 회장과 남종섭·최종현·김장일·김성수·최승원 의원이 동석했다. 하남성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도 불용소방차량 기증식을 위해 하남성을 찾은 데 대한 답방으로 양 의회 간 우호 증진 차 이뤄졌다. 베트남 하남성은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성급 행정구역으로 편리한 교통, 안정적 전력공급,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 등의 여건을 갖춰 외국기업의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이다. 지난해 4월 기준 하남성 내 외투기업은 218개에 달하며 이 중 한국 기업이 125개로 기업수와 투자액 규모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7년 10월 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전북의 360개 제3종 시설물이 지정 후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아 안전등급도 매겨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의 시설물 안전관리현황 정보공개에 등록된 전북의 3종 시설물의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40개 중 14.1%인 360개 시설물이 점검진단을 받지 않은 것으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교량이 전체의 81.1%인 292개였고, 이어 공동주택 외 건축물이 68개, 터널 2개가 뒤를 이었다. 이들 시설물은 정기점검을 받지 않으면서, 안전등급도 ‘불명’으로 표기돼 있는 상태다. 고창군 실내체육관의 경우 지난 2018년 6월 27일에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됐지만,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상에서는 아직까지 정기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018년 2월 5일에 지정된 장수군 장계군 금곡리에 위치한 금농교도 1년이 넘도록 정기안전점검은 물론, 안전등급도 불명인 상황이다.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전북의 3종 시설물 유지관리가 사실이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차량 및 인적 통행이 많은 교량의 상당수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은 4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경우 상장 시 특례를 줬으나, 관리도 특별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도가 도입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기술특례상장제도에 의해 76개 기업이 상장됐고, 이중 61곳가 바이오업체로 기술특례상장은 바이오기업이 증시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바이오기업 대다수가 기술성 평가 당시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05년 최초로 상장한 바이오메드를 필두로 61개 기업 중 지난해 흑자를 낸 기업은 6개사, 신약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3곳에 불과했다. 특히 대표적인 기업인 신라젠과 헬릭스미스는 최근 임원 등 특수관계인이 임상실패 소식을 공시하기 전에 주식을 매각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의혹을 사고 있다. 그 결과 신라젠의 경우 임원이 임상 실패 공시 전에 보유주식 전량을 매도한 사실과 대표 및 일가족이 2천억원대 주식을 현금화 하면서 한때 시총 10조원의 코스닥 2위 업체였으나, 한순간에 주가가 10분의 1로 폭락해 15만명에 달하는 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헌법소원 사건 중 국선대리인 인용율이 2019년 7월 7.7%에 불과하며 사선대리인 인용율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국선대리인이 담당해 사건이 선고된 헌법소원 사건 605건 중 90건만이 인용되어 그 비율이 14.88%에 그쳤다. 국선대리인 인용율은 2015년 18.1%, 2016년 18.2%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13.7%, 2018년 10.2%, 2019년 7월 기준 7.7%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사선대리인 담당 사건 인용비율은 2015년 16.1%, 2016년 14.8%, 2017년 10.7%, 2018년 29.0%, 2019년 7월 기준 13.2%으로 국선대리인보다 높은 인용율을 보여주고 있다. 헌법재판소법 제25조제3항에 따라 헌법소원 청구인이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하되, 제70조에 따라 경제적 능력 때문에 사선 변호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청구인은 헌법재판소에 국선대리인을 선임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국선대리인 인용율은 사선대리인 인용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1강이 4일 개최됐다. 오늘 정치아카데미 첫 강의는 박선아 한양대 로스쿨 교수가 강연을 맡아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규범’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 부터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됐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를 우리당의 공식적인 의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현삼 원장님, 이영주·추민규 부원장님, 김태형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다섯 번의 강의를 통해 의원님들 스스로 내 것으로 만든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 정치아카데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송한준 의장님과 염종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허위학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5~2016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선출 당시 총회 3일 전 개최하도록 되어있는 임원 선출전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약식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의원이 대교협으로부터 최성해 총장의 대교협 부회장 선출당시 이사회·총회 안건자료와 회의록 및 회장·부회장·감사후보선출전형위원회 회의록 등을 제출받은 결과, 관련 규정과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대교협의 임원선출규정에 의하면, 회장임기 3개월 전 후보선출전형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전 회장·부회장·감사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 그러나 2015년 1월 9일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최성해 총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것과 관련하여 이의 없으면 이사회 및 후부추천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대로 결정하였으면 함”이라는 언급만 있을 뿐 관련 안건자료나 회의록은 존재하지 않았다. 대교협은 오늘 교육위원회 유관단체 국정감사에서 임원선정전형위원회 인적구성이 이사회 구성과 유사해 관행상 총회 또는 이사회 개최일에 맞춰 잠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의결한 것이라고 해명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대학원생이 학교에 내는 논문심사비와 지도비가 학교별로 최대 20배 차이가 나고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이 소득공제를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일반대학원 논문심사비 현황’자료에 따르면 조사된 156개의 일반대학 중 석사논문심사비가 있는 곳은 142곳, 박사는 132곳으로 나타났다. 평균 논문심사비는 석사가 13만 3천원, 박사는 46만원이다. 석사논문 심사비는 최소 3만원부터 최대 60만원으로 차이가 20배가 났고, 박사논문 심사사비는 최소 8만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18배 이상 차이가 났다. 논문심사비를 아예 걷지 않는 곳도 있어 대학 간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행‘고등교육법 시행령’제45조에 따라 각 대학은 석사 또는 박사학위 논문 제출자로부터 심사료를 징수 할 수 있다. 시행령에는 실비에 상당하는 심사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한도설정 등 구체적인 기준은 없어 학교상황이나 상황에 따라 금액이나 납입방법을 정하고 있다. 논문심사비와 별도로 논문지도비도 걷는다. 교육부에서 152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심사비가 있는 곳은 석사가 57곳, 박사는 53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 니다” 발달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식용 달팽이 화장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1 층 로비에서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자립생활 센터 회원·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팽이 화장품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희시 위원장은 축사에서“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좋은 사업을 추진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최고의 복지가 일자리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만들어가며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장애인들에게 일자리는 개인의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인격적 존중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개발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천 소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부천소방서는 지난 2일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을 부천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최갑철 의원은 현재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방공무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갑철 명예소방서장은 위촉패 수여 등 위촉식 행사 후에 업무 보고를 받은 뒤 각 부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안전센터 소방전술훈련 참여, 119구조대 드론·구조장비 등을 체험했고, 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약자에 대해 감지기를 직접 설치하며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갑철 명예소방서장은 “이번 명예 부천소방서장 위촉을 계기로 소방업무와 대원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행사는 지역 도의원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현장 중심·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한 총 2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은 4일 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사립학교의 교육 공공성 확보 방안’ 마련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 의원인 장태환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는 ‘사립학교법’의 입법 취지와 사립 고등학교 운영실태 분석을 통하여 사립학교의 운영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안양대학교 구광현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안양대학교 구광현 교수는 “공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사를 통해 면밀한 분석을 한 결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나온 다양한 데이터들이 업무에 유용한 것들이 많아 활용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장태환 의원은 “도 내 고등학교 중 사립학교는 28.7%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