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8월 충북 한 초등학교에서 출근하던 교사가 운전하는 차에 학생이 치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학교는 교내 도로와 보행로가 구분돼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 도로보행로 구분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1만1천700여곳 가운데 9천335곳이 교내에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내에 도로가 있는 학교 중 인도가 따로 설치돼있거나 안전봉 등으로 도로와 보행로가 구분된 곳은 6천474곳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천861곳은 도로와 보행로가 나뉘어있지 않았다. 또한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중학교 2,614곳 중 36.2%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등학교 1,884곳 중 33.6%, 초등학교 4837곳 중 26.5%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로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은 학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도로가 있는 학교 674곳 중 60.7%가 도로와 보행로 구분이 안 돼 있었다. 그 외에도 제주와 충북, 전북, 강원, 경남, 울산, 서울등이 도로와 보행로가 나뉘지 않은 학교 비율이 높았다. 작년부터 학교 내 도로와 보행로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가 도내 초·중·고교생 대상의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의회교실’을 실시 중인 가운데 참가자 만족도가 90%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의회가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의회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2019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90개교 2,749명의 학생 중 90.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의견도 87%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의 장점으로 실제 본회의 방식의 1일 도의원 체험, 자체 안건 설정 및 자유토론, 투표 실시, 도의원 만남의 기회 등을 꼽았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 최초로 시작해 연간 100~200명 수준으로 진행돼오다, 2016년 7월 ‘경기도의회 학생 의회체험 및 모의의회대회 지원 조례’ 제정 후 한해 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자원봉사는 주변과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이다” 최종현 경기도의원은 11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유명선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 ODA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현 의원은“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는 30년이란 축적된 해외 봉사경험을 지니고 있어 경기도 ODA 사업에 기여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해외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의 자원봉사 역량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다양한 민간영역의 국제교류·협력과 관련하여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원 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는 1992년 창립된 단체로 외교통상부 소속 해외무상원조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봉사단원들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는 해외봉사 활동의 경험을 살려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정신의 함양과 우리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복지시설은 무엇보다도 인권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 대한 수준 높 은 인권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1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현 부위원장, 김원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관계자들과‘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직원 역량강화교육사업’등 현안을 논의했다. 정희시 위원장“복지시설은 인권보호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경기도 모든 장애인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권침해 예방교육이 차질없이 선행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경기도의회에서도 장애인복지시설의 인권보장과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개발과 예산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마음을 열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교육도 중요하다”며“인권교육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질 높은 인권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경기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인‘인권침해 예방교육’을 비롯해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행정회계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시연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는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담보하는 강한군대 구현을 위해 ‘국방개혁 2.0’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에서 204㎞에 달하는 서남부 리아스식 해안과 11개 시를 관할하는 육군 51사단과 수원시가 함께 추진하는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 분대 1차도입 사업’은 지방정부가 직접 참여하는 국방 협력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지원한 통합관제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등 10개 시가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을 지원했으며 이번 시연회처럼 드론과 같은 민간기술과 군 전력체계의 결합은 국방력 강화는 물론 산불예방과 진화,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전방위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규제 샌드박스 등 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수원시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고된 갑질 제보 10건 중 9건은 징계절차 없이 종결되는 등 서울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갑질신고센터가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교육청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된 갑질 제보 23건 중 갑질 혐의자에게 징계와 같은 구체적 처분조치가 있었던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공직사회에서 공무원이 자신의 우월한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여 부하직원 또는 직무관련 사업자 등에게 행할 수 있는 이른바‘갑질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및 근절 대책 마련의 차원에서 올해 1월부터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및 교직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센터를 개시한 바 있다. 교육청이 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갑질신고센터에는 총 23건의 갑질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보면 ‘불이익 처우형’ 갑질 제보가 19건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익 추구형’ 갑질 제보는 2건, ‘갑질 해당없음’으로 판단된 제보는 2건이었다. 그러나 23건의 제보 중 갑질 혐의자에게 실제로 징계조치가 내려진 사례는 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진정한 지방분권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문재인 정부 재정분권의 현주소를 면밀히 살펴보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1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 공동주최, 한국지방재정학회·한국지방연구원 주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한 ‘문재인정부의 재정분권 평가 및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정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은 이날 토론자로 참석해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의 최고 발전전략으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꼽는 문재인 정부의 강한 실천의지에 비해 1년 넘게 계류해 논의의 기회조차 잃은 각종 지방이양 개정법들과 재정분권을 위한 소극적인 법 개정 내용들을 지적하며 정부의 실질적 실천방법을 제시했다. 김정태 단장은 “총 2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분권 정책의 기본방향은 자체재원주의에 기초, 지방세입 구조 혁신을 통한 지방 스스로 재정 운영 주도와 그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 지방재정 틀 구축을 지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1단계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지방 재정 이양의 1단계 본래취지와는 달리 결과적으로 국고보조사업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은 지난 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날 만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창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양호 중구청장, 각국 주재 대한체육회 회장 등을 비롯해 미국·일본·호주·필리핀 등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과 관계자, 서울시가 초청한 조선족, 고려인, 재일등으로 불리는 해외동포와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 등 1,000여명이 함께한 자리였다. 이광호 의원은 건배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절에 해외로 떠나 고난을 겪으며 조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강력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해외동포 선수단을 모실 수 있어 무한한 기쁨이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광호 의원은 “해외에서 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해외동포들에 대한 작은 예우 차원에서라도 지난 3월 재외동포 후손 초청을 서울시에 제안했었다”라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해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해외동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김태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KR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은 평소 대한민국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태호 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해 선정됐다. 김태호 의원은 “개개인의 독서활동은 개인의 지적역량을 강화하는 수단이자 서울시의 발전,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적극적인 독서진흥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김인제 서울시의원이?서울을 대표해?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특별위원으로?위촉돼?문재인?대통령의?공약과?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을?챙기게?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국민소통?및?지역협력?특별위원회?위원으로?김인제 의원을 위촉했다고 지난 10일?밝혔다. 김인제 의원은?앞으로 문재인?정부의?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국정과제가?제대로?실천될?수?있도록 기여하고, 서울시민과?자치구의 목소리를?대변하며 지역?간?불균형?해소를?위한?정부정책의 원활한?추진을 도모하는?소통창구?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국가균형발전업무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여 약 10.7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인제 의원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약속하고 관련 정책을 이행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방분권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지방분권에 기반을 둔 지역균형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