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낮은 임금 수준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지속성과 전문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는 결국 사회복지 역량을 극대화시키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권리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사회복지사 등이 도민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그동안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안전보장문제와 단일임금보수체계 개선을 위한 내용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서 인권 및 권리옹호를 위한 사업,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사업, 안전보장을 위한 사업, 사회복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친환경 학교 운동장을 점검하고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에 따른 천연 잔디 학교운동장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해당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에서 추진됐다. ‘안산원곡초등학교’는 안전한 학교 체육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의 일환에 따라 천연 잔디로 학교 운동장을 조성한 학교다. 천연 잔디 운동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리·운영상 장단점을 파악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천연 잔디의 조성만큼이나 유지·관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방역, 보존, 오염, 유실 등 사후 관리에 대한 한계가 지적됐다. 천영미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학습권 및 놀 권리 보장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번 현장 방문은 천연 잔디 학교 운동장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관리·운영상의 한계 등을 파악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 검토가 목적”이라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종찬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비만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비만인구는 2016년 34.8%에서 2020년 39%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비만문제는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이어 “비만은 암·당뇨병·심혈관진환 등 합병증뿐만 아니라 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수명이 10%나 감소하는 등 더 이상 단순한 문제가 아닌 질병과 치료의 개념으로서 정책적 접근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비만에 대한 사전적 예방 및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과 체지방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주기적 검사와 관리 및 강사를 활용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 추진 및 도민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비만유발식품 억제를 위한‘경기도 비만예방의 날’지정·운영에 관하여 규정했다. 김 의원은 “바쁜 업무와 학업 등으로 인한 운동부족과 서구식 식생활로 인한 고열량·고지방 식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17일 ‘서울시 1인가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한 1인가구 정책세미나가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급속하게 증가하여 2019년 현재 서울시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1인가구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가족이 존중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토론회는 인천대 송다영 교수의 사회로 ‘사회변화와 1인가구 문제’를 주제로 중앙대 신관영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서울연구원 변미리 센터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혜경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어 숭의여자대학교 김유경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지원 교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조성은 실장이 지정토론으로 나서 서울시 1인가구의 실태와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2019년 현재 서울인구의 1/3은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부정심사 범죄혐의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고 밝히며, 주무관청인 서울시체육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권 박탈과 엄중한 징계 조치로 부정심사 관행을 근절해야한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일부 체육계의 불법과 특혜 의혹,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공정한 신뢰에 기초한 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먼저 승부조작으로 인한 학부모자살 사건 등이 발생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종목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서울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현재까지 부정적인 단체운영, 심판운영 불공정, 조직사유화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예로, 서태협은 지난 제21차 승품·단 심사에서 서태협 소속이 심사1분과 위원장의 태권도장 수련생을 윤과장의 지시에 의하여 김평가위원 등이 응심생의 채점표를 임의 조작해 불합격자를 합격 처리한 정황이 드러나 자체적으로 다시 불합격시켰지만 결국 검찰은 위법행위한 공모한 자들에 대하여 기소했다. 그러나 서태협은 심사질서 유지, 관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농식품부와 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용마 사용금지 약물을 맞은 퇴역경주마들이 아무런 제재조치 없이 말고기식당 등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2018년 전국에서 1,249마리의 말이 도축됐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도축된 전체 말 중에서 경주퇴역마가 얼마나 도축되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했으며, 제주도에서 도축되는 퇴역경주마의 현황만 파악하고 있다. 2018년 제주에서는 983마리가 도축되었는데 이 중 401마리가 퇴역경주마였다. 또한 5년간 각종 약물투여가 의심되는 경주마 1,712두가 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마사회는 경주마에 대략 200여종의 약물을 투약하고 있었으며 이 중 약물 중 45종은 식용마에 투약이 불가능한 약물이었다. 잔류허용기준 미설정으로 식용마에 사용할 수 없는 약물은 44종, 사용금지물질로 지정되어 사용할 수 없는 약물도 1종이 있었다. 마사회는 말이 경주마로 등록이 되어 있는 기간에는 불법 도핑 등을 막기 위해 약물 기록 등의 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하지만 마주가 경주마 등록을 해제하면 이 약물을 투약 받은 말들이 추후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이 개최한 ‘한반도 평화관광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비전 토론회’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창원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심요섭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형우 스포츠조선 부국장,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김지선 한국관광공사 한반도관광센터 차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최영주 의원은 “중앙정부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탓에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미 북한과 다방면으로 협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 정책과 서울시의 평화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화관광시대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서울·평양 시민의 제한적 통행 및 여행 허용 추진, 서울·평양의 장기적인 문화체육 교류 추진, 서울·평양 또는 서울과 북한 내 도시 간 자매결연, 서울시 남북문화체육관광협의회 설치 등이 제안됐으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창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장길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2040 서울플랜’은 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서울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도시기본계획’의 별칭으로서, 서울의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생활권 전반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2040 서울플랜의 계획에 대한 설명과 추진위원회 발족식, 시민 미래상 및 계획과제 제안서 전달을 시행한 후, 2부 순서로 2040 서울플랜 추진경과 보고, 분과별 참석 위원 상견례와 향후 분과 운영일정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2040 서울플랜 추진위원회는 총괄조정분과, 생활기반 분과, 도시경쟁력 분과, 지속가능기반 분과, 시민사회혁신 분과, 도시공간 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문 의원은 이들 분과 중 지속가능기반 분과 위원으로 기후변화·재해·재난 등 서울시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 세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수립이 완료되는 2020년 12월까지 2040 서울플랜 추진위원으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의를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지 확인 첫째 날인 16일에 평택시 고덕면과 세교동의 119안전센터 이전·신축 현장과 ‘경기도 통합전산센터 신축’ 등 5곳의 사업부지를 살펴보았고, 둘째 날인 17일에는 시흥시의 119안전센터 신축 현장과 ‘에코팜 랜드 조성’, ‘사격테마파크 통합관리동 신축’ 현장을 각각 찾았다.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은 모두 15건으로 평택 고덕 119안전센터 등 8건은 119안전센터 이전 또는 신축에 관한 내용으로 지역 개발, 산업단지 입주 등에 따른 구조·구급 화재출동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사격테마파크 통합관리동 신축’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격 체험 시설과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부족 기능별로 분산되어 운영 중인 교통정보시스템, 표준기록시스템,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등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센터 신축 등을 담고 있다. 공유재산 현장을 찾은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안전센터의 이전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동현 의원이 17일 시흥시의 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것으로, 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119안전센터 신축부지는 배곧신도시와 장현 택지개발지구, 목감 택지개발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소방수요 급증에 따라 인근 119안전센터와의 거리, 출동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현장을 찾은 이동현 의원은 “신축되는 119안전센터는 주민들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들까지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어져야 한다”면서, “배곧신도시는 국가가 지정한 첫 번째 스마트 시티라는 점을 반영해 119안전센터 역시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 공공 건축물로 지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6일과 17일에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오는 21일에 심의할 예정이다.